고음주역테스트 (지리라, 견자희 버전)

웃긴동영상/사회문화|2015. 8. 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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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산뜻하고 즐거운 마음을 갖기 위해 두가지 동영상을 준비해봤습니다 바로 고음주역테스트라는 노래를 따라하는 두 유명 여성 BJ의 재밌는 영상인데요 ..단순하게 노래만 듣는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가사를 만들어서 불르는데 남자들이 볼때는 정말 귀여움을 금치 못할 것 같네요


게다가 어떤면에서는 굉장한 프로페셔널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 곳곳에 넣는 가사들이 정말 기가막히게 맞아 떨어지지요 거기에 코믹요소도 잔뜩 들어가 있습니다 솔직히 판단하자면 왠만한 예능인 보다 더 좋은 예능감을 갖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아프X카 TV는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했던 모토를 벗어나 여러가지 지적을 받는 일도 적지가 않죠 개인방송이라는 어쩌면 통제가 없고 자유스러움에 가끔씩 엇나가는 유저들도 여럿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이 두 BJ들은 정말 자신의 개인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개인방송의 순기능을 이끌어 가고 있는 선구자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전혀 개인방송이라고 느낄 수가 없을 정도로 어색함이나 위화감은 찾을 수 없고 진행방식이 여느 브라운관 MC 못지 않은 능숙한 능력들을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고음주역테스트란 동요같이 꾸며진 멜로디에 코드들을 넣어 조금씩 음이 올라가고 그것을 따라 부르는 형태의 음악입니다 원래는 보컬로이드에서 파생된 노래이지만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어색함이 있지요 실제 사람들이 부르는것만큼 재밌지는 않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두개의 영상을 한번 감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

지라라 버전

장난스러운듯 하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가창력의 소유자



견자희 버전


둘의 이미지가 살짝은 다르죠 ? 하지만 서로의 개성이 잘 녹아 들었다고 평가되네요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센스 넘치는 어휘력들이나 귀여운듯 하지만 이따금씩 과격한 모습으로 반전을 안겨주기도 하는 것이 이분들의 큰 매력이기도 하지요 


이런식으로만 개인방송이 흘러간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기분좋게 즐길 수 있는 제대로 된 문화로 정착하지 않을까요? 물론 현재도 그 영향력은 무시하지 못할분더러 최근에는 지상파 채널에서 흡사한 프로를 만들정도로 모두에게 인식되고 있는 문화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양면성이 있다는것은 어쩔 수 없는듯 합니다


그런 와중에 과격한 돌발행동이나 의미 없는 방송이 아닌 그들의 능력들을 맘껏 표출해줄 수 있는 순기능을 강화시키는데 모범을 보이는 유저들은 더욱 더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도 사람들이 즐거울 수 있구나!라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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