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나 게임하기

플래시게임/액션|2015. 9. 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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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항상 당황스러움과 반전을 안겨주는 작품이지요 오늘 즐겨볼 녀석은 바로 아빠와나 게임하기입니다 처음은 여느때와 같이 명랑한 음악으로 시작됩니다 아빠와나 게임하기는 앞서도 말했지만 반전이 있습니다 이 음악만 듣고 있자면 아주 아름다운 동화가 펼쳐질 것 같지만 순간적인 음악전환에 집중해 보세요 갑자기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BGM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지요


오프닝은 이러합니다 귀여운 녀석(?)이 한껏 잔디밭에서 공을 차고 놀고 있습니다 아들의 친구인듯 보이는데요 어서 같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이 친구는 최근 상영하고 있는 유명한 인기 애니메이션 미니언즈를 연상케 만들어줍니다 그래서인지 왠지 더 정이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들의 등장! 과연 다음 장면은 어떤 모습들이 연출될까요? 녀석들은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사실 얼굴에 표정이 없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지요 제눈에는 상당히 귀엽지만 항상 당하는 상대로 등장하기 때문에 매번 가엾은 마음이 드는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무시무시한 음악과 함께 드디어 등장한 아빠와나입니다 외관만 보자면 예사롭지가 않네요 남자라면 어깨지요 실제로 저런 몸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넓은 어깨를 자랑하는 아빠입니다 아들 역시도 팔에 돋아있는 근육질이 심상치가 않네요 


들고 있는 물건 역시 우리가 생각하는 그것인가요? 지금까지 보자면 전혀 동화스럽지가 않습니다 보라색의 피부가 왠지 공포스럽게까지 느껴지는데요 그런 반면 무서울 것 같았던 해골 가면은 아주 귀엽게 표현하였습니다 아직까지는 장르를 종잡을 수가 없네요 

아빠는 출근하기 전에 여느때와 같이 아들을 친구들이 많은 아몬드 공원에 데려다줍니다 자신보다 몇배는 작아보이는 차를 타고 말이지요 뒤에는 수상한 물건들이 가득 실어져 있습니다 번호판 마저 해골모양을 본따 만들었군요 

가장 먼저 만난 녀석은 재밌게 모래성 짓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가볍게 인사나해볼까요? 하지만 힘이 너무 강해서 모래성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그 주인은 슬픈표정을 지을 줄 알았지만 무표정으로 일관하는군요 왠지 화가나기 시작합니다 이래서 왜 상대를 저런식으로 그려놨는지 나름대로 이해가 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조작방법

키보드 방향키 - 이동

A - 약공격

S - 강공격


좌/우 방향키 연타 - 빠른속도로 달리기


인터페이스를 살짝 살펴보도록 하지요 노란색 게이지는 체력을 나타냅니다 상대편을 공격했을 경우 우측 상단에 그들의 현재 상태가 표시됩니다 게다가 이름까지 나오기도 하지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저 RAGE라고 적혀 있는 것인데요 이것은 폭주 게이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적에게 공격을 성공시킬 경우 조금씩 충전되기 시작하고 모두 충전되었을경우 보라색의 연기를 뿜어내며 폭주 기관차처럼 강력한 파워를 얻게 되지요 


전반적인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빨라지고 파워 데미지가 증가하게 됩니다 폭주의 유지시간은 상당히 깁니다 적에게 KO당하더라도 일정량의 체력이 닳아버릴 정도의 강력한 공격이 아닐시에는 풀리지 않지요 


물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게 되면 자동적으로 풀리기는 합니다만 꽤나 장시간 동안 유지하게 됩니다 공격만 안받도록 주의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이번 시리즈에서는 주변의 사물만 잘 이용해도 좋은 공격 무기가 되기도 합니다 집어서 던지거나 이렇게 통을 폭파시킬 수도 있지요 물론 폭발이 일어나는 물건 같은 경우는 가까이 있을 경우 주인공에게도 데미지가 가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던전앤 파이터같은 횡스크롤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조작방법이 매우 간단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지요 나름대로의 액션 연출은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만 플레이타임이 매우 짧다는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으로 다가옵니다 이 시리즈는 매번 다른 진행 방식으로 제작합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해당 버전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이거나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기대해봅니다 


또래보다 확실히 분간이 될 정도로 급성장한 모습을 갖추고 있는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그보다 더 큰 또래 녀석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은 악의가 없이 놀이터에서 놀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경우가 많아 위에서 말한것과 다르지 않게 조금 가엾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렇게 자신이 강한힘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녀석들은 선공을 해오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인 적들보다는 몇배나 강력한 공격력과 강인한 체력을 갖추고 있어서 갑작스런 레벨 상승에 조금 난감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미 당황스런 장면들은 여럿보았기 때문에 시시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네요


역시나 만만치 않습니다 폭주 모드임에도 불가하고 몇번이고 락다운이 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의외로 공격력이 강력하지 않아서 체력 소모는 낮은편입니다 그와중에 아무렇지도 않게 스프링 말을 타고 있는 녀석이 왠지 평화롭다고 느껴져서 부럽기도 하네요 여하튼 주인공이기 때문에 역시 호락호락하지는 않습니다


이때 시점으로 하여금 새롭게 등장하는 상대들은 조금 더 공격적인 성향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어쩐지 여지껏 굉장히 평화롭게 달려온 경향이 있지요 이 작품의 또 다른 것 버전 중에 모든 체력이 무적으로 제공되는것도 있습니다 별로 제 취향은 아닙니다 애초에 누구나가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난이도 수준인데다가 스테이지도 그리 길지 않아서 이것 마저 무적을 적용할 시에는 더욱 더 짧아지고 체력에 대한 관리도 무감각해지기에 큰 재미를 느낄 수가 없지요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도 하듯이 마땅한 재미를 느끼려면 이렇게 오리지널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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