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키우기 게임하기

여러분은 우주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최근 다큐멘터리를 엄청나게 찾아볼 정도로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련 영화를 찾아보기도 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저의 니즈를 충족시켜줄만한 작품은 발견하지 못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우주의 세계는 감탄할 정도이지요 마음에 드는 영상만 몇번이고 돌려보고 있습니다 아직은 누구나 갈 수 없는 우주에 누구나가 쉽게 접근할 수가 있고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그러한 것을 대리만족 해볼 수 있는 하나의 작품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우주선키우기 게임하기인데요 이것은 마치 레고블럭을 맞추는 듯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야만 합니다 우주선키우기 게임하기는 기본적으로 광할하고 고요한 우주속에서 전함들끼리 전투를 펼친다는 내용을 갖고 있으며 게이머는 자신의 우주선을 마음껏 성장해 최강자가 되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적들의 먹이가 되는 방법 밖에는 없겠지요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배경은 온통 검정색으로 되어 있으며 부품을 의미하는 블럭들만이 자신들의 고유의색을 표현하고 있지요

그럼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빨간색의 블럭안에 하트가 그려져 있는 것을 바로 코어라고 부릅니다 체력 혹은 생명을 의미하는데 이것이 파괴되면 그대로 게임오버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모든 부품이 다 파괴되더라도 이것만 살아 남아 있으면 언제든지 다시 재성장할 수가 있지요

시작과 동시에 아군의 베이스캠프에서 지원품목이 도착합니다 파란색상의 코어를 타고 온 아군이 말이지요 부품은 아주 일반적입니다 일단은 전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부품들만 제공해주지요

부품의 종류는 총 3가지입니다 

코어를 방어하거나 전투기의 전체적인 쉴드가 되어 주기도 하고 부품간의 연결고리가 되어주기도 하는 네모난 부품

피뢰침처럼 뾰족한 것은 바로 공격용으로 사용되는 레이저건입니다 아주 필수적인 것이지요

또한 마치 갤러그에서나 볼법한 디귿자 형태의 녀석은 로켓 추진을 할 수 있는 엔진입니다

종류가 너무 단촐하다고요? 이미 필수적인 품목은 모두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많아지면 외워야 할 것이 많아져 복잡해지고 쉽게 포기하게 될것이 분명합니다 

 

부품들의 결합은 주인이 없는 상태의 각 부품들에 마우스를 이용해 드래그 하여 코어에 일정 위치에 갖다대면 자동적으로 용접이 됩니다  언제든지 다시 떼었다가 붙힐 수가 있지요

각 부품들을 눌러보면 스펙이 나옵니다 무게같은 것을 잘 계산해두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주선을 만들때 가장 중요한것이 균형이기 때문이지요

기본적인 조작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W/S - 전진 , 후진

A/D - 좌, 우회전

Q/E - 좌,우 평행 비행

스페이스바 - 무기 발사

R/F - 화면 확대 및 축소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기고자 한다면 화면의 크기를 극대화 시켜 즐기면 더욱 실감나는 전투를 즐기는것이 가능합니다 

전체적인 상황을 한눈에 보기위에서는 모든 시점을 아주 작게 만들어야 겠지요, 이것은 R/F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이제 기체가 완성되었습니다 게이머에 따라서 나름대로의 개성이 담긴 우주선을 완성 시키는 것 역시 흥미로운 볼거리라고 생각되는데요 바로 전투에 참여해보도록 할까요? 적이 아군에게 접근하게 되면 동그란 선으로 되어있는 파동이 흘러나옵니다 그것을 추적하다 보면 바로 적의 기체를 만날 수 있지요

부품을 얻는 방법은 다른것이 없습니다 무조건 전투에서 승리하여 주인을 잃은 부품들을 수집하는 것이 이 작품의 가장 특징적인 목적이기도 하지요 

다만, 전투 과정에서 너무 승리에만 치중한 나머지 적이 갖고있는 대부분의 부품이 파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승리하더라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없지요 그렇다고 해서 조심스럽게 다루다가는 되려 아군이 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하여 적절한 밀고 당기는 전략적인 요소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게이머는 초반에 녹색의 부품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따끔씩 그것과는 다른 적의 기체를 볼 수가 있습니다 노랑색 같은 경우는 더욱 강력한 내구도와 공격력을 갖고 있지요 녹색이 가장 기본이 되고 점점 붉은색상으로 변하면서 강해지는 것입니다

애초에 저런 녀석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아군도 충분한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만 그럴만한 여력이 없지요 한가지 방법이 있다면 게이머는 사람이라는 것이지요 지능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앞서 설명해드린것 처럼 우주선의 모든 생명은 코어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아무리 강력한 무기들을 둘러싸고 있다고 해도 코어가 사라지면 결국에는 아무런 힘을 쓸 수가 없지요 이렇기 때문에 현란한 컨트롤이 가능하다면 충분히 강한 상대도 제압이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초반에는 왠만하면 강한상대는 피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정도 무기와 추진력을 갖추지 않으면 그 싸움이 굉장히 힘들어질 것은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지요 

주위를 둘러보면 자신의 레벨과 맞는 상대들이 넘쳐납니다 우선 이들을 상대하여 스펙을 쌓는것이 가장 급선무일 듯 보이네요 만약 역으로 당했을때는 어떻게 해야 할 까요? 예를 들어 코어만 남았다고 해도 그 스스로 공격과 엔진 추진이 가능합니다 다만 방어력은 상당히 약하겠지요

원활한 추진과 컨트롤이 되려면 균형이라는 것을 잘 잡아놓아야 합니다 중앙을 기준으로 양옆의 배치된 부품이 한개라도 차이가 난다면 무게중심이 흐트러짐과 동시에 제대로 된 방향으로 이동하기가 어렵습니다

만약 2개의 로켓엔진을 양쪽으로 하나씩 달아놓았다면 균형이 맞겠지요 그러나 전투과정에서 한개라도 파괴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이때는 남아있는 하나를 떼어서 중앙에 배치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조치일듯 싶습니다 

아무래도 이번판은 글른것 같네요 뭐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게다가 지금은 잃을 것이 그리 많지 않아 다행인것도 있고요 . 다만 나중에 엄청난 전함을 이루어 놓았는데 다음에 이어하려면 세이브라는 것을 해야 합니다 메뉴를 확인해보면 복잡한 영어메뉴 때문에 정확히 분간하기는 어렵지만 분명히 세이브 메뉴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어떻게 동작하는 것인지 저조차 아직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알고 계신분들은 조언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작품은 제한 없는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육강식의 세계는 현실과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도 좋은 교훈(?)이 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