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마리오 게임하기

플래시게임/액션|2015. 9. 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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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패러디 작품을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제목은 고양이마리오 게임하기라고 아마 들어본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고양이마리오 게암하기는 기존의 잘 알고 있던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의 팬게임 형식이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이 제작자의 임의대로 변경된 커스텀작품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소위 병맛게임이라고도 불리우는 장르로서 게이머로 하여금 황당함을 금치 못할 정도로 굉장히 다양한 장애물들이 등장합니다 물론 클리어하신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여러차례 플레이를 해보았는데도 불구하고 여지껏 끝까지는 커녕 한 스테이지를 넘어본 기억이 없군요 그만큼 극악의 난이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초에 웃음을 자아내기 위한 코믹형 컨텐츠가 아닌가 생각될정도이니 말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끝은 존재한다는 것이 더욱 황당하더군요

메뉴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기존에는 일본어가 적혀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 플래시버전에는 한문이 적혀 있군요 아마도 중국에서 제작 되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알아볼 수는 없지만 첫번째가 시작이라는 것은 감으로 알 수가 있지요 등장하는 캐릭터를 보십시오 상당히 귀여워 보이는 고양이입니다만 직립보행을 하고 있는 다소 황당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떠한 웃음을 자아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미 해보신분들은 상당히 많지만 다시 찾아오신분들이 과연 계실까요? 저는 극악의 난이도 때문에 많은 진행을 하지 못하더라도 다시금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테이지는 6개가 있고 첫번째를 제외한 나머지는 자물쇠로 잠겨져 있습니다 물론 여지껏 저것을 오픈해본 기억은 없군요 상당히 궁금해서 다른분이 클리어해놓은 동영상을 감상해본적이 있습니다 실행버전과 플래시버전의 차이는 거의 없는것 같군요 첫번째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게 되면 순차적으로 다음 레벨이 오픈되게 되어있습니다 일반적인 상식이기도 하지요

그럼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반 목숨은 3개가 제공됩니다만 아마 이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되겠지요 여러분도 그 반전을 한번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흘러나오는 배경음악은 우리가 어디선가 들어봤던 기억이 날 정도로 상당히 익숙합니다 또한 플레이할때의 배경이나 타일 구성 등이 소재가 된 작품과 상당히 흡사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러한 것을 반가운 마음에 기존에 알고 있던 방식대로 접근했다가는 허무감을 맛보게 될것입니다 적들이 되는 녀석들도 하나같이 귀여움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것 역시 미끼에 불과합니다 악의가 없어보이지만 그 웃는 얼굴로 서서히 접근해오지요 


처치하는 방법은 점프를 눌른 후 내려찍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물음표 상자들이 상당히 탐스럽습니다 이것역시 점프를 뛰면서 벽과 부딪혀 획득하는거라는걸 잘 알고 계실텐데요 한번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나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열리기는 커녕 하늘 높은줄 모르고 높이 날아가 버립니다 이제 웃고 있는 저 만두녀석이 얄미워 보이기까지 하네요  나머지 상자들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가끔씩 동전을 획득하기도 하는데 인터페이스를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무것도 기록하지 않고 있습니다 단순한 화면효과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챌 수 있습니다

급성장을 가능케 해주는 아이템인 버섯 역시도 만나 볼 수가 없지요 만두가 튀어나옵니다 이제 왠지 괴로운 마음까지 드는것 같군요 

배관에서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날아가는 물개(?)가 급작스럽게 등장해버립니다 . 어쩔 수 없이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의 묘미는 우리가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쉬지 않고 함정들이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숨겨져 있으며 아주 황당한 곳에서 등장합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장애물의 위치가 변동되지 않는다는 점이지요 그것만 외우고 있으면 언젠가는 골인지점으로 향해갈 수가 있습니다

드디어 버섯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 하지만 왠지 불안해지네요 과연 성장할 수 있는 아이템일까요? 일단 한번 믿고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역시나 믿을게 없군요.. 결국엔 당하고 나서 이제 목숨을 전부 소모하게 되었는데 아직 게임오버가 되질 않네요?마이너스를 앞에 단채 다시 카운트되기 시작합니다 


뭐 여하튼 다행입니다 

하지만 마이너스가 붙은 상태부터는 지하세계의 스테이지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여기의 난이도는 보는 것만으로도 엄청 어렵다는 뉘앙스가 마구마구 풍깁니다 그래서 힘차게 발걸음을 디딥니다. 역시나 알아볼 경향도 없이 바로 빠른 속도로 함정이 등장해버리네요 무서운 속도라서 피할 여유가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이정도는 예상이 가능하니 무시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점점 늘어나는(?) 라이프 포인트.

간신히 중간쯤까지 살아 온듯 합니다 진행하는 내내 불안함은 지울 수가 없었지요 무시무시한 배경과는 달리 bgm은 달라지지 않고 명랑한 음악이 연신 흘러나옵니다 심각한 제 상황을 외면한채 말이지요

굳이 숨겨져 있는 함정보다도 드러나 있는 것들 역시 눈으로 보고도 피하기가 어려운 정도입니다 이것을 클리어하셨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을 아낄 수가 없게 되는군요 존경스럽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 호락호락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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