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2게임하기

화려한 액션을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이 최근에는 그다지 많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3D그래픽보다 상대적으로 다양한 표현을 할 수가 있는 2D를 꾸준히 고집하고 있는 작품이 있지요? 바로 메탈슬러그2게임하기의 이야기입니다 카툰그래픽을 사용해서 그런지 여러가지 전투들의 표현력이 굉장합니다 마치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메탈슬러그2게임하기는 상당히 오래된 작품이라서 고전측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우리에게는 아주 익숙하지만 요즘 어린분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번 해보시고 나면 최근에 플레이하던 게임들과는 전혀 다른 매력에 푹 빠지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로딩이 다소 길 수가 있습니다)

1998년도의 작품으로서 몇번째 시리즈까지 나온지도 헷갈릴정도로 많은 시리즈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늘 해 볼 것은 그 중에서도 제가 오락실에서 항상 재밌게 하던 2번째 시리즈입니다 거의 모든 적들의 등장하는 타이밍을 외우다 싶이 하였지요

우선 조작키를 먼저 알아보아야 겠지요? 하지만 익숙하지 않기도 하고 점프와 공격버튼이 서로 순서가 엇갈려 있으면 굉장히 헷갈리게 됩니다 

그래서 임의대로 변경할 수가 있습니다 스크린샷에서 나오는 장면 처럼 하단에 있는 간이 메뉴중에 키보드 모양의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기존에 있는데로 하셔도 좋지만 변경하려면 해당 버튼을 선택한 후 바꾸고자 하는 키를 키보드에서 찾아 누르시면 됩니다 

키보드 방향키 - 이동

W - 폭탄 던지기

S - 총알 발사

A - 점프

시작 - 엔터키

코인넣기 - 스페이스바

우선 코인을 넣어주면 CREDITS에 숫자가 올라갑니다 하나 당 한번을 이을 수 있는 숫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0이 되었을때는 이어할 수가 없으므로 그때는 다시 스페이스바를 눌러서 코인을 넣어주면 됩니다 4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복장과 애니메이션들이 조금씩 다릅니다 개인의 특징적인 능력은 모두 동일합니다

미션 1 스타트! 라는 음성과 함께 시작합니다 이번 시리즈의 배경은 사막입니다 무시무시한 검을 들고 달려드는 적들과 대결을 해야만 합니다

기본 무기는 총과 근접무기인 단검입니다 특히나 단검 같은 경우는 적들에게 가까이 있을 경우에 자동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처음에 사용하는 총은 탄약수를 무한정 제공합니다 그러나 공격력이 많이 약합니다 적을 제압할때는 그리 크게 관계가 없지만 건물이나 중장비 등은 파괴하는데는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어떤 목표에든 좋은 데미지를 주는 폭탄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잘만 활용한다면 충분히 보완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폭탄을 사용할 수 있는 갯수는 정해져 있으며 보급 아이템으로 충전할 수가 있습니다

재밌는 요소중 하나는 보급품을 주는 인물입니다 포로로 잡혀 있는 사람을 구해주게 되면 그 보답으로 무기를 주거나 탄약 등을 건네줍니다 또한 뒤 따라 다니면서 장풍(?)을 쏘며 도움을 주는 사람도 있지요

특히나 이 작품에서 가장 재밌는 부분이라고 한다면 바로 무기의 종류겠지요. 헤비머신건은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무기이며 연사력이 굉장하고 탄약도 200을 제공해줍니다

직관적인 무기이지요 이것뿐만이 아니라 로켓이나 , 화염방사기 , 샷건등이 있습니다 개성들이 아주 뚜렷해서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큰 재미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중간 보스를 만났군요 날아오는 미사일도 총으로 맞춰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력만 있다면 충분히 한발도 맞지 않고 제압 가능합니다

이제는 탈 것에 대해 설명해드려야 할 것 같군요 탈것은 이동수단이 되기도 하고 강력한 방어력을 갖게 해주기도 합니다 나오는 미사일은 헤비머신건급의 무기가 달려 있으며 이를 무한정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물론 이것에도 체력이 있습니다 탱크같은 경우는 모든 내구도가 닳아버릴 경우 빠르게 점프키와 방향키를 함께 눌러 대피해야만 합니다

드디어 보스를 만났군요 화면을 가득채우는 모습에서 광활한 스케일을 짐착케 합니다 초반 보스라서 그런지 패턴이 그리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 체력은 어마어마하지요

탈 것에 탑승하고 있는 상태라서 꽤나 수월하게 이길 수가 있었습니다

구한 포로들의 숫자만큼 하단에 사람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만약 미션을 클리어하기까지 단 한번도 LIFE를 잃지 않는다면 구한 숫자대로 점수를 얻게 됩니다 전체 테마는 일맥상통하지만 스테이지를 거듭할 수록 새로운 배경들이 등장하고 그에 맞게 여러가지 시스템들도 조금씩 변화합니다 이것에 적응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고 오히려 신선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