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없이 한 목표만을 쫓아 계속적으로 진행하는 장르를 IDLE 게임이라고 부릅니다. 여러분도 많이 해보셨을텐데요 그러나 그 작업이 생각보다 지루하지는 않습니다 성장시스템이 가미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동전을 주제로 한 작품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은 코인박스히어로(coin box hero)라는 작품입니다
해보시면 어디선가 만나본듯한 익숙한 BOX가 중앙에 하나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두들기면 아이템이 튕겨나올 것 같습니다만 생각대로 동전이 마구 쏟아져나옵니다 그것으로 골드를 얻어 다시 캐릭터들의 능력치에 투자하면 더 좋은 효율을 올릴 수가 있지요
명랑한 BGM과 함께 시작됩니다 귀여운모자를 쓴 캐릭터가 등장하는군요 어느나라를 배경으로 하는지 대충은 알 것 같습니다 오프닝 중에 독일이라는 단어가 한번 지나가는 것 같더군요 너무 빨리 지나가서 자세하게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 중요한 것은 아니니 SKIP하도록 하지요
파란하늘과 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마음까지 왠지 상쾌해지는 기분이 드는군요 인터페이스를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양쪽 끝을 보십시오 우선 좌측에는 상점이 두개가 있군요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네요 우측에는 악단이 있습니다 그냥 오브젝트입니다.
하단에는 현재 소지하고 있는 골드와 코인 limit라는 것이 있는데 한번에 뽑을 수 있는 제한 수를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시간이 있는데 큰 의미를 가지지는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중앙에 있는 박스입니다 캐릭터를 조종하여 박스를 두들기면 동전들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조작방법은 WAD나 키보드 방향키를 이용하고 나중에 무기를 사용할때에는 마우스를 이용하여 과녁 및 공격을 펼치게 됩니다
동전이 흘러나오면 캐릭터가 직접 가서 획득해야 합니다 방향만 잘 맞추면 굳이 이동하지 않아도 습득이 가능하지요 맨처음에는 점프 밖에 할 수 없습니다 마치 마리오를 연상케 합니다
어느정도 금액이 보이면 상점에 들어가봅니다 여러가지 업그레이드가 있는데요 여기서 성장을 하는 것입니다
조금 헷갈리지만 우선 ASSIGN TASK는 무기 종류입니다 그 안에 네모박스를 단계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지요 좌측편에 있는 것은 모두 능력치에 관한 항목입니다
상당히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선 동전을 더 모아야 하겠습니다 . 시간이 꽤나 흘렀는데도 많은 양을 모으기가 어렵네요 어떠한 조치가 필요해보입니다
우선 능력치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아야 하겠는데요
POWER는 모든 능력치를 향상시킵니다
CORE는 점프 및 이동속도에 관여하지요
Strength는 근접 공격 무기를 사용했을 때 힘을 향상시킵니다
Dex는 원거리 무기에 적용되지요
우선 최대한 올려보겠습니다 동전의 색상이 바뀌기 시작하는군요 색상에 따라 가치가 높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나오는 숫자보다 먹어치우는 숫자가 적을 경우에는 코인 리밋에 걸리게 됩니다 두개의 상점 중 끝쪽에 있는 곳에 들어가게 되면 코인의 제한을 좀 더 높게 올릴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일을 혼자하기가 어렵군요
걱정하지 마십시오 여기에도 방법이 존재합니다 다시 상점에 들어가면 캐릭터 선택 탭에서 동료들을 추가할 수가 있지요
추가할 때마다 더 많은 골드가 소모되기 때문에 한번에 고용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 들도 같은 능력치 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재밌는 것은 무기인데요
무기의 종류는 일단 기본적으로 점프, 크로스보우, 권총, 검, 해머, 머신건 등으로 나뉩니다 가장 끝에 있는 것이 좋은 성능인 것은 다들 알고 계시겠지요?
이제 동전이 폭발하듯이 뿜어져 나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문제가 있습니다 게이머가 컨트롤 하는 주인공 캐릭터는 아무런 설정을 하지 않아도 동전들에게 닿는 것 만으로도 획득이 가능한데요 다른 캐릭터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동료들 중 몇명은 무기 항목에서 Coin 컬렉터로 직업을 바꾸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이들은 박스를 두들기지 않고 동전을 줍는데만 심혈을 기울이게 됩니다
이제는 아무런 걱정 없이 모으는 것만 남았네요 그것으로 나머지 능력치들을 마스터하는 작업만 해준다면 끝입니다 코인박스 히어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엄청난 기록을 세워 영웅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처음에는 이게 뭐야?라는 황당함을 감출 수가 없다가도 얼마안가서 게임속으로 풍덩 빠져들고 얼마나 시간이 갔는지도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집중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만큼 매력이 있다는 이야기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