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어떤 게임이던 정해진 문제가 있고 그것에 대한 하나의 정답만으로 풀어나가며 재미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요번에 소개할 중력마스터는 문제는 하나이지만 답은 무수하게 많습니다 하는 게이머에 따라서 어떤식으로든 풀이할 수가 있는것이지요 아마 그 경우의 수는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어찌되었건 궁극적인 목표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이기 때문에 답의 질이 우수하다 그렇지 않다라고 판단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Gravity Master 즉 중력마스터는 말그대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지구내에서의 중력 현상을 주제를 삼은 작품입니다 스테이지의 숫자는 그리 많아보이지 않지만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순차적으로 난이도도 상승하기 때문에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그만큼 성취감도 확실히 크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지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여기 검정색의 공과 그와 바라보고 있는 끝에 또 하나의 무엇인가가 있는데요 이것을 블랙홀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공을 블랙홀에 집어 넣으면 되는데 가만히 있는 공이 갑자기 뜬금 없이 움직일리가 없겠지요? 이곳에서 힘을 가해야 합니다 앞서도 말했듯이 답이 여러가지로 했는데 바로 이 부분 때문입니다 .
마우스만을 이용하여 조작할 수가 있는데 커서를 화면에 놓고 드래그(떼지 않고 움직임)하게 되면 그림판 처럼 그림이 그려집니다 이때 어떤 것을 그려넣느냐는 게이머의 자유입니다 그냥 길다란 선을 그릴 수도 있는 것이고 끝을 합쳐 마무리 하여 도형으로도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높은 곳에서 완성 시키게 되면 중력 때문에 아래로 떨어지겠지요 그 힘을 이용해 공을 쳐내서 앞으로 나아가게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자 어떤 모습이던 상관 없습니다 비스듬하게 힘을 가하면 앞으로 나아가 블랙홀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다음 스테이지는 어떠할까요? 한번 훑어보시죠 바라보고 있는 끝에 블랙홀이 하나 존재하지만 그 아래에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홈이 파여 있는곳에 내려가게 되면 다시 올라올 수가 없지요? 중력 때문에 위로 올라가려면 또 다른 인위적인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말입니다
걱정할 것 없이 우선 선을 그려 다리를 하나 만듭니다 그 후 끝에 있는 블랙홀 먼저 습득하는 것이지요
그 후 되돌아오는 시점에 마우스를 제거하고자 하는 도형에 연타를 하게 되면 사라지게 됩니다 이미 그렸던 것 역시도 제거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해결 방법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지요
이것은 조금 어려워 보입니다 아무런 안전장치가 되어 있지 않지요 게이머분들이 하나씩 그려넣어야 합니다 물론 한번 중력을 가하게 되면 힘이 끝날때까지 끊임이 없이 이동하기 때문에 미리 그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중력마스터에서 가장 재밌는 요소라고 한다면 바로 유저들의 상상력과 창작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무엇인가 나름대로 제작해보는 것만큼 특별하고 흥미로운 것은 없다고 봅니다 몇개되지 않는 미션이라도 각각에는 단순하게 풀이되지 않고 열심히 생각을 해야만 해결법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름대로 뇌 운동도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