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카크래쉬 - 오타쿠날리기

무지하게 저퀄리티에다가 아주 아주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이 작품은 고전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조금 유통기한이 지나긴 했습니다만 신선함을 선사하기 위해 들고 왔습니다 바로 나나카 크래쉬입니다 오타쿠날리기로도 참 유명하지요.  오히려 오타쿠 날리기로 많이 알고 계시긴 하지만 오타쿠라고 하기에는 저 남자가 꽤나 잘생겼군요... 뭐랄까 다른 이름이 남친날리기였던 것도 같고 암튼 정신이름은 나나카크래쉬(NANACA CRASH)입니다.

저렴해보이는 메인에 달랑 일본틱한 그림 한장 달려있을뿐입니다. 수상한 남자가 공원 벤치 앞에 서있습니다. 그의 옆에는 각도기가 존재하고 있고 각도에 맞춰 크래쉬! 해봅시다. 조작은 마우스로 진행합니다.

아무튼 한대 맞은 남자는 저 멀리 날아갑니다. 얼굴이 완전상기되어있군요. 그런데 밑에 깔려있는 캐릭터가 남자일 경우에는 날라가는 속도가 줄어듭니다. 또한 저 안경쓴 여자에게 잡히면 바로 스톱하게 되지요.. 나름대로의 스토리가 있는듯 하지만 주제는 찾지 못하겠군요.

왼쪽 상단에 보시면 2가지의 형식의 화살표가 있습니다 슈팅으로 따지면 폭탄 같은 특수 아이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남자가 날라가는 중에 마우스로 선택하여 누르면 빨간색의 경우 자전거가 나타나더니 한번더 하늘로 쳐 날려 부스터를 가동시킵니다 그때부터는 무서운 속도로 날라가기 시작합니다.

아래쪽의 화살표는 방향대로 아래로 쏫구칩니다. 그렇게 되면 아래에 있던 여성들이 다시 잡아 발로 차서 날려버립니다 

한번 날려질때마다 파란색의 경우는 다시 충전되기 때문에 타이밍에 맞춰서 적절히 사용하면 쉬지 않고 계속적으로 좋은 점수를 얻어 낼 수 있습니다. 벌서 1킬로미터에 가까운 거리를 날아왔군요..

1킬로미터를 넘어 1천2백미터까지 빠른 속도로 날라왔는데 도대체 저 안경쓴 여자는 뭐길레 쟤만 만나면 멈추는 것인지 성격이 좋아서 그런가 ....딱히 스토리같은거 나와있지 않은것이 조금 아쉽군요

처음에 자전거를 타고 찰때 각도를 잘잡아야 할듯 합니다. 보니까 우측 상단에 있는 스페셜을 눌르면 스킬이 자동으로 써지는군요. 그래서 여러판을 해보았지만 화살표르르 골라서 쓰는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밑에 깔려있는 사람들마다 각각 다른 반응들이 있습니다 화나서 발로 차주면 부스터를 얻지만 더럽다고(?) 피해버리는 여자애들도 있더군요 이때는 속도가 현격하게 떨어져버립니다.

또 이 안경녀에게 잡혀 버렸습니다 이번 기록은 종전 보다 훨씬 많은 거리를 기록하였습니다.아주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꽤나 신이나는 작품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