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시게임 기브업로봇

플래시게임/액션|2015. 1. 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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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로봇을 소재로 삼은 작품을 가져왔습니다 플레시게임 기브업로봇2인데요 말그대로 자고 있던 녀석을 깨워 임무를 한다는 내용으로 이 모델은 골동품으로 이미 폐기직전까지 취급받던 불쌍한친구입니다 이 플레시게임의 주제는  3D애니메이션 월E를 보신분이라면 이해가 좀더 빠를것 같습니다 월E같은 경우도 지구에 온갖 쓰레기로 오염이 되자 새로운 행성 찾으려 아주 큰 우주선을 만든 후 지구를 떠나버리고 쓰레기를 치우는 역할을 하는 월E만 남아서 천천히 지구를 청소한다는 내용이기도 하지요


처음에 포스터만 보고 전혀 구미가 당기지 않아서 아주 늦은 후에 너무 볼것이 없어 감상해보았는데 정말 제 스타일과 아주 딱맞는 애니였습니다 더할나위가 없었죠



아무도 사용하지 않고 버려진 모델의 로봇이 스스로 모험을 떠난다는 스토리라고 대충 어림직작 해보았습니다 사실 이야기 관련 문구는 하나도 나오지 않지만 제목에서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되네요


바퀴와 메인보드가 달린 몸둥아리가 구성의 전부입니다 아주 단촐해보이고 볼품이 없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남은 유일한 희망이기도 하죠 점프를 뛸때와  지상에서 나아갈때 색상이 바뀝니다 


기본조작방법은  키보드 방향키를 이용해서 이동을 합니다

그리고 점프를 관여하는 키가 너무 많아서 가장 쉽게 사용되는것은 X입니다 

고물로봇이긴 해도 나름대로 특수한 능력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A키를 이용해 물건에 매달려 밧줄처럼 이동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죠


아주 단순한 키의 구성이지만 컨트롤은 그리 심플하지 않습니다 맵에는 각각의 패턴과 위험요소를 가진 장애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시 구식이라 그런지 팔을 뻗을 수 있는 방향은 단2가지이며 게다가 대각선으로만 각도를 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샷과 같이 중간에 달린 위치에 매달릴 때에는 시작점부터 미리 솟아나는 팔의 방향을 계산해두어야 합니다 . 특히나 아래에 아득해보이는 낭떨어지 위에서는 연습조차 할 수가 없죠 . 이 작품에서 나오는 유일한 아이템은 금색의 동전입니다 많이 모아서 무슨 효과가 있는지 모르지만 보이는 족족 획득하시기 바랍니다


고철로 만들어져서 무게가 꽤 나갑니다 그 무게를 여러가지로 응용할 수가 있는데요 우선 앞을 가로막고 있는 칸막이 문을 개방하려면 특수한 장치를 조작해야 합니다. 매달려서 아래로 내려야만 가능하죠 . 다시 닫히기 전에 빨리 통과하세요!


이번 스텝은 언덕과 언덕 사이의 거리가 너무 머네요 붙잡을 수 있을만한 물체가 주위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던중 상단에 이상하게 생긴 장치에서 로켓이 발사 됩니다 아 이 미사일을 집어 타고가면 건너는 걷도 그리 어렵지 않겠군요 아주 획기적인 수단입니다  온갖 배경은 도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왠지 익숙한 이 기분은 뭘까요? 너무 자주 나오는 알파벳들 때문에 머리가 아파올 수도 있지만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쉬운 레벨은 영문입니다 


기계들이 말을 한다는 소재는 꽤나 신선하면서도 친근해보입니다  뒤에 2가 붙어있으니 분명 후속작일텐데 원작도 한번 즐겨보고 싶군요 


그래서 추진력을 무게가 앞서버리니 자꾸만 앞으로 쏠립니다 미사일이 놓아달라고 목놓아 울기 시작합니다 배경음악에 비슷한 음성이 섞이기도 하지요 추락하기전에 빨리 다음으로 잡을 곳을 선택하여야 하죠 빨간색의 톱니날들이 빙빙 돌고 있는데 이곳은 닿기만 해도 아웃입니다


그러고보니 저 동전들의 역할이 체력의 개념인듯 하네요 아웃될때마다 조금씩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무조건 많이 모아야겠네요


이 뿐만 아니라 나름 독창적인 패턴들과 함정들이 존재합니다 난이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그리 어렵지않군요 하나씩 풀어간다는 재미를 느끼면서 무난하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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