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피해100층탈출게임하기

엄청난 고퀄리티 게임을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짧다면 짧은 플레이타임이지만 굉장한 재미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동시에 소소한 공포(?)도 함께 즐겨볼 수가 있지요 해당 작품은 이름하야 엄마를피해100층탈출게임하기입니다 즉, 백층의 아파트에서 무사히 빠져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100층이라니 엄청난 부자가 아닙니까? 작품의 설명은 극히 짧습니다 집 밖으로 한발짝도 못나가게 하기 때문에 피해서 탈출하는 것뿐이지요

이 둘의 표정을 보십시오 분명 모녀지간이 확실해보입니다 무표정이 이렇게나 매력적일 수 있다니 감탄스럽습니다 

일단 내방에서 시작됩니다 쪽지가 하나 떨어져 있군요? 무시무시한 말이 적혀 있습니다 힌트라기 보다는 앞을 암시하는듯 한데요 왠지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어떤 작품인지 아직 파악이 되지 않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해당 작품의 진행방식은 인생극장마냥 주어진 선택지가 여러개 있고 그 중 하나를 골라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 선택에 따라서 달라질 수가 있는것이지요

다른 것을 선택하지 않았으니 하나가 좋으면 나머지 하나가 무조건 나쁠 것이다 단정짓기가 어렵네요 저는 어디로 갈 것인가 선택지에서 창문을 선택했습니다.

100층에서 뛰어내린다? 이대로 끝인가요?..다행이 안전한곳에 착지했습니다

엄마의 발소리가 들립니다 과연 어디로 숨을 것인가? 나름대로 잘 선택(?) 했지만 날아오는 것은 적벽돌?? 세상에 혼란스럽기 시작합니다 

물론 선택에 실패하더라도 처음으로 가지 않고 그 자리에서 다시 기회를 주기 때문에 좋은 것 같습니다

각 층마다 쪽지가 있는데요 이것은 힌트입니다 구구?.. 그냥 적어놓은 듯 하지만 분명히 그 안에는 답이 있지요

81층에 도착했습니다만 갑자기 총알이 빗발칩니다 벽 뒤에는 수상한 사람이 있군요 누군지 알 것 같습니다 주인공 보다 빨리 와서 대기하고 있다니 보통 사람은 아닌 듯 합니다 

곰곰히 생각하면서 선택하면 다소 지루할 수가 있지요 그래서 해당 작품에는 빠르게 선택하지 않으면 실패하는 긴박한 미션도 있습니다 

벌써 60층에 도달했습니다 그보다 엄청나네요 별의 별 공간들이 많습니다 굉장한 건물인듯 보이네요 

 

전산실까지 있는 것 보면 단순한 가정집은 아닌듯 합니다 여기서도 다양한 미션들이 있습니다 효과음이 다소 크게 날 수도 있으니 조금 볼륨을 줄여놓고 플레이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사기?! 정말 다양한 무기를 갖고 계시는군요...역시 무표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눈동자는 분명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딸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러한 어마어마한 일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무표정으로 맞서고 있지요 대단합니다 

드디어 정면 대결입니다 이제는 더이상 피할 곳이 없습니다 맞서야 겠습니다 

1층에 도달했는데 이곳은 엄마방이군요?

바닥에는 무엇인가가 떨어져있습니다 일기장? 내일은 가족끼리 여행을 가는 날인듯 합니다 

가정의 평화가 가득하길?이라고 적혀 있는 훈훈함으로 마무리 됩니다 ...

대체..아직도 혼란 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드디어 엄마를피해100층탈출게임하기를 클리어하였습니다 보통 이러한 장르의 작품은 한번 하고 나면 감흥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어디 또 숨겨진 것들이 없을까 하고 다시금 재도전 하게 되는군요 그리고는 엔딩엔 작가님의 말이 적혀 올라갑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사용되었던 도구(?)들이 나열됩니다 . 다시봐도 무시무시하군요  

그보다 이러한 그림체가 왜 이렇게 마음에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그림이라는 것은 표정이 풍부해야 생동감이 있기는 합니다만 무표정의 얼굴은 굉장히 매력적이게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