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유독 더위에는 취약한 체질이라서 수영장을 한번 다녀볼까 계획 중입니다 그것으로 이 무더위를 버틸 수 있지 않을까요? 그 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극장가에는 아마도 호러 영화들이 개봉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게이머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그렇습니다 공포게임을 해보아야겠지요 그 중에서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아오오니게임하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저는 이 아오오니게임하기를 할때 마다 오싹한 기분을 느끼죠 플래시로 제작된 버전이라서 매우 심플한 것이 특징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유명한 배경 BGM가 함께 플레이를 하다 보면 공포스런 기분이 듭니다
메인 화면에서는 어마어마한 저택이 그려져 있습니다 바로 START를 눌르면 히로시라는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자신이 들어와 있으면서 "여기가 어디지.."라는 대사를 말하는군요 아마 잠깐 기절을 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로 아래에 대문이 있기는 합니다만 당연히 나갈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저택을 조사해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 겠지요
이 건물은 그 크기만큼이나 방들의 수도 굉장히 많습니다 쉽게 말하면 이 작품의 궁극적인 목표는 건물을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일명 동적인 방탈출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조작키는 별 것 없습니다 키보드 방향키로 이동을 하고 스페이스바로 문을 열고 들어가거나 주변을 조사할 수가 있지요 문이 잠겨져 들어갈 수 없는 방들이 꽤나 많습니다
들어갈 수 있는 곳에 보니 굉장히 깔끔하군요 이때는 한가지 의문점을 갖게 됩니다 엄청나게 많은 방인데 사람들이 한명도 없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깔끔하게 청소되었다는 것은 단순하게 제작 프로그램 탓일까요 아니면 작가님의 의도적 컨셉일까요? 게이머가 해석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만 일단은 누군가가 있지 않고서는 이럴 수가 없다고 느껴지죠
주인이 있는듯 합니다. 일단 책장 주변을 어슬렁 거리며 조사를 했더니 열쇠를 발견하였습니다 잠겨진 문을 열 수 있나 확인해보았지만 여기에 사용하는 것은 아닌듯 하군요
복도 끝으로 가보면 주방이 있습니다 역시나 이곳도 매우 깔끔합니다 있을만한 것은 다 구성되어 있습니다 . 닷디 1층의 복도 끝으로 가봅니다 여태껏 보았던 나무문과는 다른 반투명의 문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반투명의 문을 자세히 보면 누군가의 실루엣이 비칩니다 "스르륵"하는 소리와 함께 말이지요 누군가가 쫓아오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코너를 돌아 도착한 곳, 문이 하나 보이는데 그 주변에는 빨간색의 얼룩들이 마구 묻어 있습니다 왠지 오싹해지는군요
그런데 거미줄처럼 생긴것에 거꾸로 매달려 도와 달라고 말을 합니다 분명히 사람인 듯 한데요 아직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은 구출해주고 싶어 가까이 다가가니 바로 그 때, 파란색의 괴물이 등장합니다! 무서운 BGM이 울려퍼지면서 말이죠 다음을 기약하여 우선 이 자리를 회피해야 겠습니다
속도는 빠른편이 아니지만 왠지 엄청 거대한 체격 때문에 압박감이 있습니다 잡히면 어떻게 될지 불보듯 뻔한 일이지요 . 우선 한번 등장하기 시작하면 다시 사라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층을 오가며 따돌려야 하죠
잡히게 되면 이러한 무시무시한 화면과 동시에 게임오버가 됩니다. 사실 공략을 알려드리고 싶지만 알게 되면 너무 짧은 플레이가 되고 시시함을 느낄 수가 있기 때문에 스스로 찾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미 우리는 탈출구를 지나쳤습니다" 이 정도면 되려나요 무언가 감이 잡히지 않으신가요?.. 여기서 부터는 여러분이 한번 해결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