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한컴 타자 연습이라는 것을 해본 사람이 있다면 꽤나 반갑게 플레이할 수 있는 타자게임입니다 우리는 행성을 지켜야 합니다 적들이 실시간으로 공격해오죠 그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오직 게이머입니다 그런데 막는 방식이 굉장히 독특합니다 달 같이 생긴 행성에 적들의 미사일이나 전투기들이 마구마구 날아옵니다 그 아래에는 단어가 적혀져 있는데 그것을 타이핑하여 적들을 제거할 수가 있는 방식입니다
이름도 문 타이프 에피소드 2입니다 두번째 작품인거 같은데 이름만 보면 저 행성처럼 보이는것이 달이 맞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지식(?)을 전달하자면 달은 행성이 아니라 위성이라고 부르지요 모두 다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만 말입니다
서바이벌이나 퀵레이스가 같은 다양한 모드가 제공되고 일반적인 스테이지의 수도 굉장히 많은 걸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색상으로 구분되고 있는데 아마도 난이도에 따른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튜토리얼을 진행해도 좋습니다 원하지 않는다면 NO를 선택하면 됩니다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이 매우 간단하기 때문이죠
(*주의 : 타이핑이 되지 않는다면 한/영 전화키를 이용하여 영어로 전환 후 진행하셔야 합니다 )
적들의 비행물체들이 날아오기 시작합니다 그 위에는 영단어가 적혀 있습니다 단순하게 알파벳 조합이 아니라 존재하는 단어들 같네요 그 중에서도 몸집이 큰 녀석들이 있습니다 그 거대한 몸집 만큼이나 어려운 단어들을 문제로 냅니다
스테이지의 마지막마다 보스급의 전투기가 나타나는데 다른 적들과는 다르게 몸통 박치기로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미사일을 발사하게 됩니다 . 미사일에도 역사 단어가 적혀 있지요 그것을 일일이 제거해줘야만 합니다 미사일 같은 것은 자동적으로 파괴되지만 다른 전투기들은 달에서 미사일을 쏘아 격추하게 됩니다
난이도는 굉장히 쉬운편이지요 보통으로 영어 타이핑도 자주하는 편이라면 어렵지 않게 수행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가끔씩 아는 단어가 나오면 재빠르게 처리하지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한글 해설 까지 함께 나오는 것이 아니라서 공부(?)하는데는 크게 도움 될 요소는 없는듯 합니다
해당 타자게임은 우주라는 배경을 아주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게임 방식 자체는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만 여기서 등장하는 테마라는 것 자체가 재미에도 꽤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희한하게도 우주라는 테마에는 사람들이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있지요 모두들 흥미로워 하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