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물이라고 한다면 조금은 매니악틱한 느낌이 드는 부분이 없지는 않은데요 하지만 우리가 어렸을 적 보아왔던 실사로 찍은 지구를 지키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전대물이라고 부릅니다 . 오늘은 그래서 후레쉬맨 게임하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 이 작품에서 실제로 등장하는 영웅들은 카툰히어로라고 부릅니다
보통은 색상으로 호를 정하게 되는데요 총 3명의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레드, 블루 , 옐로우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메인화면에서는 그린이 존재하는군요 어찌된 영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이 후레쉬맨 게임하기의 그래픽은 마치 그림판으로 그린듯한 비주얼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굉장히 잘 그린 상태로 말이지요 . 그런데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마치 스마트폰 어플과 같은 전문 제작팀의 느낌이 물씬 풍기지요
처음에 시작하게 되면 다양한 조작방법이 등장합니다 . 기술들이 꽤나 인상적인데요 기본 공격, 특수 공격까지는 이해가 되지만 C를 두번 연타했을 경우는 유나이티드 포스(로봇) 에 탑승 가능합니다 물론 아무때나 탑승하는 것이 아니라 시점이 정해져 있습니다
플레이어 선택 타입도 두가지로 나뉩니다 앞서 말한 레드, 블루 , 옐로우가 한팀이 되는 것과 숨겨진 비밀 캐릭터를 이용해 혼자 플레이 하는 방법입니다 . 이러한 작품에서는 항상 숨겨진 캐릭터가 있지요 게다가 중립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혼자서도 굉장히 강력하고 결국엔 정의에 힘을 보태는 타입의 영웅입니다. 아마 그런 존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회색의 영웅도 말이죠
당연히 3명을 고르는 것이 유리하지 않겠느냐 생각하시겠지만 두 타입은 각각 장점이 존재합니다 3명의 경우에는 동시에 한 필드에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위급할 때에 C키를 선택하여 캐릭터를 체인지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성있는 특수기술들을 전부 사용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지요
한명의 캐릭터의 경우는 앞서 말한 것 처럼 혼자서도 강력한 힘을 냅니다 무려 손에 무시무시한 드릴 무기를 장착하고 있죠
그럼 첫 전투를 펼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스가 등장하기전에는 항상 졸병들이 마구 나타납니다 특수기술은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상단에 보이는 노란색의 기력이 소비됩니다. 이것을 충전하려면 적과 전투를 펼쳐야 하죠 기본 공격들의 기술은 연타할 수록 다양한 콤보들을 구사합니다 그래도 밋밋하다면 방향키 상,하를 조합해보면 더욱 다양한 스킬들을 만나게 되죠 이 방향키 조합은 스페셜 공격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적들은 끝없이 나타납니다 . 횡스크롤 게임의 타입이지만 가만 뒷배경을 가만히 보면 장면이 바뀌지 않습니다 즉 , 앞으로 나아가지 않지요 졸병들을 전부 처치해야 하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여기에서는 디펜스 처럼 버티는 것이 승리의 조건입니다 중앙 상단에 보시면 파란색의 막대가 하나 있습니다 이것은 시간이 지날 수록 채워지는데요 끝 부분까지 전부 채워지면 그제서야 보스가 등장합니다 .
첫번째 보스는 바로 거북왕입니다. 솔직히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생김새가 워낙에 거북이 등껍질을 활용한 단단한 내구도와 손에 무시무시한 드릴을 착용하고 있기 때문이죠
여러번 해본 작품이지만 조금이라도 긴장을 풀 때 라면 당할 수도 있습니다. 패턴은 굉장히 단순하지만 첫번째 보스라 너무 만만하게 봤나봅니다 그냥 어택땅을 하다보니 아군 캐릭터의 체력도 많이 소모되었습니다 하마터면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하고 그대로 게임오버가 될 뻔 했습니다
보스에게 승리하고 나면 무지개 발칸포와 같은 마무리 공격을 하죠 전대물의 또 다른 묘미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쉽게 물러나지 않습니다 거대화를 진행합니다 보통의 빌딩 보다 더 커져버리죠 인간 형태로는 아무리 영웅이라고 해도 당해낼 수가 없습니다
아군에게도 유나이티드 포스라는 로봇이 있습니다 이 로봇에 탑승하면 얼추 체격이 비슷해져서 상대가 가능합니다 여기서도 기존처럼 다양한 기술 사용이 가능하고 이 상태에서의 C는 가드로 활용가능합니다 일반적인 공격들을 튕겨낼 수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