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키우기 무적

플래시게임/RPG|2014. 10. 5.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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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작품은 우주선키우기 무적입니다. 기존의 우주선키우기는 부품도 얻기가 힘들고 크기전에 적들이 너무 달려드는통에 성장하기가 참으로 어려웠지만 이번의 무적판은 거의 우주선이 완전체로 완성되어 시작하기 때문에 맞서싸울 적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본래 적기를 파괴하면 부속품들이 분해되어 쏟아져나오지만 워낙에 이 기체의 공격력이 강력하여 그 마저도 산산조각 내어 버립니다.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있지요

우선 모습부터 살펴봅시다 마치 레고를 맞추듯 각이진 모습니다. 기존의 작품을 해보셨다면 부품의 생김새만 보고도 어떤 능력이 있는것인지 파악이 가능할 듯 싶군요 밖으로 촉이 나와있는것은 공격무기입니다 . 이것이 많이 장착되어있을 수록 물론 좋지만 장착하는 위치에 따라 4방향으로 공격이 가능하니 적기의 격추가 훨씬 수월합니다


반대로 오목하게 들어가있는것은 로켓인진인데요 이또한 역시 많을 수록 좋기는 하지만 왼쪽과 오른쪽의 위치의 균형을 이루지 못한다면 한쪽으로 기울여 추진을 얻게 되고 진로 방향이 엇나가게 됩니다 제대로 된 컨트롤이 어려워지죠


보통 기체의 부품마다 색깔이 존재하는데 이는 방어력을 나타냅니다 허나 무적판에서는 그렇게 큰 의미를 부여할 수가 없죠 여러색깔로 실시간으로 바뀌기 때문에 적의 공격에 거의 데미지를 입지는 않습니다. 


레이저의 굵기도 색의 따라 달라지는데요 가끔 조금 큰 기체들은 한방에 파괴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기 중심에 있는 하트모양은 코어입니다. 저것이 터져버리면 모든 기능들이 마비가 되죠 상대편 역시 저것만 파괴하면 모든 부품을 분해시킵니다 우주선키우기는 굉장히 자유도가 높고 창작의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신개념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게임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시뮬레이션이라고 하기에는 사실성이 부족합니다.


따로 배경음은 없지만 주파수의 떨림이라든지 무전기 신호와 비프음 그리고 부품을 결합할때 표현되는 용접소리 등은 우주속의 광활함과 공허함을 잘 표현한것으로 생각됩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게이머의 기체가 너무도 강력하기에 적들이 부속하나 남기지 않고 존재를 감추어 버리는 것이 문제입니다 욕심이라면 여기서 좀 더 확장시키고 싶은 마음이 존재하지만 말입니다


이렇게 매번이기다 보니 극단적인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나의 우주선을 한번 분해해보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해당 부품에 커서를 갖다대고 드래그를 해서 공백의 공간에 떨궈놓으면 자연스럽게 분해가 됩니다


게다가 정신판에서는 무엇인가 맞춰보기도 전에 여러마리의 적들이 한꺼번에 그것도 수시로 공격이 들어오는 바람에 제대로된 진행이 어려웠던 반면 이 어마무시하고 거대한 크기에 놀랐는지 지레 겁먹고 튀는 놈들이 많아서 제대뢰 된 전투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던 중 소규모의 우주선이 호기롭게 덤비기도 합니다. 이때는 따로 공격하지 않고 몸통박치기로 응수해주니 헐레벌떡 달아납니다


아무래도 외모의 리디자인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너무 획일화된 디자인을 벗어나고 대부분의 부품을 일단 분해하고 레고 블럭 맞추듯이 재도립을 감행합니다


꼭 이런 중요할때 적기가 나타납니다 . 스샷을 보시면 위에서 스물 스물 내려오는 녀석이 보이시죠? 이번은 꽤나 크기가 커보이는데요?

그렇게 연속적으로 몇기의 공격을 받다보니 기존의 분해를 해두었던 부품들은 저 멀리 우주공간으로 사라져버렸습니다. 결국엔 미완성된체로 여기저기를 방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균형이 맞지 않을때에는 재빨리 정비를 해주어야 합니다 

부품마다 무게가 계산되기 때문에 항상 무거운쪽으로 기울게 되죠 추진적 역시 제대로 받기 힙듭니다.


이것으로 충분히 컨트롤과 게임의 이해도를 높인 후 정식버전을 플레이 해보는것도 즐거움이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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