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타워디펜스3
킬링타임을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장르 디펜스류를 준비하였는데요 다들 잘아시는 풍선타워디펜스3입니다 세번째버전인데 이미 5번째까지 나와있고 외전이 따로 또 출시가 되었더군요 최신을 즐기는것이 좋기는 하지만 나름 고전 때에 따라서는 새로운 즐거움을 주기도 합니다 풍선타워디펜스3은 후속작보다 그래픽이나 구성에 있어서 조금 단촐한게 흠이긴 하지만 재미를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어보이는군요
하는 방법도 너무 간단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을겁니다 물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하는 경우는 엄청 드물기는 하겠지만 말이죠 ..가능성은 있습니다 얼마전 티비에서도 나왔듯이 온라인게임계에서는 이들이 랭킹을 먹는등 활발하게 활동중이라는 영상도 본적이 있거든요
오프닝도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군요 4가지 트랙을 처음부터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고 또 나머지 네가지는 기존의 것을 모두 클리어 했을 경우 오픈됩니다
난이도도 골라 주어야 하는데 이런 디펜스를 많이 해본분이라면 EASY 보다는 MED 부터 시작하는게 지루함을 덜 수 있습니다 처음은 너무 쉬워서 바로 꺼버릴 수도 있는 위험이 있죠
초반에 제공되는 머니는 800정도이며 그 아래 100이라 표시되어 있는것은 체력입니다 트랙의 끝까지 풍선이 빵빵한채로 살아간다면 체력이 서서히 소모되게 되죠
설치할 수 있는 타워들은 잠겨있거나 하지 않습니다 다만, 좀 좋다 싶은것은 가격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아예 초반에는 설치할 수가 없죠
일단 가장 기본적인 공격 유니트인 독침 원숭이를 배치합니다 가격이 많이 저렴한 탓에 여러개 배치할 수가 있죠 그리고 배치할때는 아무렇게나 하는것보다 유닛을 눌렀을때 원형의 반투명으로 표시되는 범위가 있을겁니다 이것이 사정거리인데 트랙이 이 안에 여러번 겹치도록 배치해주세요
그래야 미처 처리하지 못한 풍선들을 공격할 여러번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리고 길목에 설치할 수 있는 소모성 아이템인 못 무더기는 왠만하면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가격도 비싼데다가 풍선을 터트릴 때 마다 함께 소모되기에 일회성에 그칩니다
어차피 후반에는 그 효용성이 더욱 떨어지기 때문에 사용을 잘안하게 됩니다 진짜 긴급하지 않고서는 말이죠
나름대로 완벽한 구성이 마무리가 되었다면 하단에 있는 스타트를 눌러줍니다 그러자마자 즉시 시작점에서부터 여러개의 풍선이 길목을 따라 다가오게 됩니다
여기서 참고하셔야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풍선의 색상입니다 빨간색이 가장 약한것이고 파란색은 2겹, 녹색은 3겹 이런식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나중에는 스피드가 빠른 녀석도 등장하죠
어느정도 금전이 모였다면 다음 유닛을 고를 때가 된것같네요 바로 부메랑 몽키입니다 이름에서도 나타나듯이 부메랑이라는 것의 특징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하늘위로 던지면 다시 돌아오게 되어 있지요?그 과정에서 2회 이상의 연속 공격을 펼치기가 가능합니다
또한 캐릭터마다 개인속성을 강화하는 것도 가능하죠 부메랑의 경우는 멀티타겟 즉, 여러명을 한꺼번에 타겟으로 잡아 공격하거나 소닉붐이라는 특수 공격도 펼칠 수 있습니다
대신 강화에는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어가고 같은 유닛이라고 해도 선택한 캐릭터만 개인적으로 강화되게 됩니다
다음은 투석기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무기입니다 처음으로 공성유닛이 등장했군요 범위공격이라고 할 수는 없고 관통을 하여 후속적인 풍선에게까지 데미지를 입힙니다
사정거리가 상당히 길고 또한 업그레이드를 하여 좀 더 멀리까지 쏘는 것이 가능합니다 대신 단점이 연사속도입니다 이것 역시 비용을 투자하면 거뜬히 해결할 수 있죠
같은 비용으로 좋은 유닛을 하나 배치할 것인지 조금 스펙은 떨어지지만 값이 저렴한 유닛 여러개를 배치할 것인지의 효율성은 게이머 스스로가 판단하여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결과가 많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무조건 공격하는 것보다는 아이스볼이라는 신박한 아이템을 이용해 아예 풍선의 이동을 동결 시켜 공격할 시간을 벌 수 있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많은 조합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풍선의 공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중간단계의 난이도라면 한두번정도의 재도전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한번 구매한 유닛이 필요성이 사라졌을때 다시 되팔수가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제값을 전부 받지 못하고 반값 정도에나 울며 겨자먹기로 넘겨야 합니다 . 그렇지만 아까워 하지말고 필요성 여부에 따라 과감하게 버리는 것도 장기적으로는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서 킬링타임이라 말했듯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 했습니다 무려 2~3시간 정도는 훌쩍 잡아 먹은것 같네요 나름 스케쥴이 있는데 이제 잠깐 외출을 다녀와야 할 듯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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