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포츠 장르를 준비하였습니다만 정상적인 작품은 아닙니다 발보다는 큰머리를 이용해 축구경기를 하는 대두축구2가 그 주인공입니다 몸의 반이 발과 머리로만 구성되어 있어 우스꽝 스러운 모습의 자태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어릴적 오락실에서 해보았던 에어하키를 연상케하는 진행방식입니다 대두축구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점프와 킥입니다 1:1로 대결하는것이고 킥커와 골키퍼 모두 혼자 스스로 해결해야합니다
우선 이번시리즈는 2인용게임이 기본적으로 가능합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면 우정파괴로도 아주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죠 물론 진심으로 그렇게 되라는 말씀은 아니지만 그럴 하다보면 그렇게 안될 수도 없을 것 같이 분노를 일으키는 장면들이 속속 연출되지요
아이템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획득방법은 공으로 랜덤으로 생성된 아이템을 맞추면 자연적으로 적용이되고 일정시간동안 유지됩니다
종류가 총3가지 분류로 나뉩니다
녹색은 획득한자로부터 이로운 효과를 얻게됩니다
적색은 나쁜효과를 얻고, 노란색은 게이머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좋거나 나쁠수도 있는 중립효과입니다
시작하자마자 팀과 선수들에 대한 라이센스가 없는지 우리가 잘 알것같은 이름들이 있기는 하지만 미묘하게 다릅니다. 생김새는 흡사하게 구현하기는 했지만 말이죠
조작키
스페이스바 : 슛
키보드방향키 : 이동과 점프
대두축구2의 경기장모습입니다 천장역시 활용이 가능하도록 대각선으로 받침대가 되어있죠 저곳에 맞추면 볼이 되돌아 오거나 자책골을 먹을 수도 있으니 세심한 컨트롤이 요구됩니다
공은 중앙에서 위로부터 아래로 떨어집니다 승리조건은 제한시간내에 골을 더 많이 넣은 사람이 승리하게 되는것이죠 뭐 이런것은 일반적인 것과 같습니다. 몸에 어디를 맞아도 아웃이 되지 않습니다 애초에 파울이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아서 자유롭게 부딪히며 경쟁해도 관계가 없습니다
우선 컴퓨터를 상대로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거의 몸을 움직이지 않고 저를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벌써 5:1이라는 앞도적인 스코어로 밀리고 있는데요 볼의 컨트롤이 여간힘든것이 아닙니다 . 너무 잘튕기기 때문에 먹힌골의 반은 자책골이지요. 골이 내려오는 타이밍에 잘 맞춰 발을 움직이면 강력한 슈팅을 할 수 있지만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오히려 머리를 이용한 헤딩슛이 효과적일정도이지요 그래서 대두축구2라고 부르는것 같습니다
여하튼 경기에서 승리해야만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골드가 주어집니다 . 만약 패배한다면 아무런것도 얻을수가 없죠 1등만 기억하는 세상입니다 한번 패배했다고 끝나는것이 아니라 토너먼트식으로 올라가기때문에 몇번의 기회는 더 주어집니다.간단한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박진감이 넘칩니다 여러사람이 함께 한다면 손에서 땀이 마를 날이 없을 정도죠 왜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는지 의구심이 들기도 하네요 굉장히 즐겁고 유쾌한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