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노트북 분해 방법 , 노트북 쿨러(펜) 고장 수리 방법 입니다!. 쿨러가 고장났거나 소음이 날때 수리 방법!

컴퓨터 활용|2013. 12. 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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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쿨러가 고장이 났거나 소음이 날 때 수리 방법입니다.

 

나름 고성능 노트북을 가지고 있어서 신나게 리그오브레전드(롤)을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게임 상단에 표시되는 프레임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겁니다 .

뭐지? 뭐지?하고 있다가 펜 있는 쪽을 만져보니 엄청나게 뜨거웠던 것이었던 것입니다(레알 데일 정도로 뜨거웠음) 놀란 나는 이게 무슨 일인가 해서 컴퓨터를 다시 껐다켰습니다.

 

 

 

 

그런데 부팅도 되지 않고 노트북 펜 어쩌고 저쩌고 영어로 데미지 어쩌고 한다음 15초에 꺼집니다 하면서 자동으로 꺼졌습니다.

 

그렇습니다 문제는 노트북 쿨러(펜)이 고장 난것입니다. 아예 돌아가지도 않더군요. 너무 깜짝깜짝 놀란 나는 hp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hp g6- 2002x 노트북 사용중)

 

HP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걸었는데 서비스 기사 왈 :

 

노트북 먼지껴서 고장 난거면 4만원

노트북 쿨러 고장난거면 7만원

메인보드 고장난거면 셀 수 없어 임마.

 

솔직히 그냥 노트북 쿨러에 먼지 낀겁니다.

데스크탑이었으면 그냥 뜯어서 고치면 되지만 노트북은 회사마다 뜯는 법이 달라서 고민을 때리던 중 그냥 질러 보기로.

 

 

HP노트북을 분해 해보자

 

전혀 어렵지는 않으나 자신이 없다면 시도도 하지 말고 걍 A/S 갑시다.

쿨러 고장 문제 대부분은 먼지가 껴서 안돌아가는 문제가 많은데 데스크탑 노트북 회사 상관 없이 수리 방법은 같습니다.

 

 

노트북을 뒤집어 보면 사방에 나사가 있을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나사는 전부 풉니다 G6 시리즈는 대부분 4개정도 밖에 없습니다.

 

 

위쪽에서 나사를 다 풀면 HDD랑 램 추가하는 슬롯을 분해 할 수 있습니다.

1. 우선 배터리를 뺀다.

2. LAN이라고 쓰여있는 곳은 랜카드이다. 이 모델은 나사 1개와 RF선 같은 단자 2개 연결 되었는데 뺄때 색깔을 외워둔다. (외운다기 보다 그냥 한번 보면 됌)

3. HDD는 하드디스크이다. 연결 단자만 빼면 하드를 분해할 수 있다.

 

 

 

분해 된 무선 랜카드의 모습, HDD를 빼면 또 나사가 나오는데 나사를 전부 분해한다.

 

뒷쪽 나사를 모두 풀었으면 다시 앞쪽으로 와서 키보드를 분해 한다.

 

 

분해 된 키보드

 

 

키보드를 분해할 때 주의점은 키보드 뒤에 이런 연결 단자가 붙어 있다 . 키보드를 살짝 드러낸 후 이것을 해제 하고 완전히 분해 하면 된다.

 

키보드 분해를 다시 설명하자면

전화카드는 못쓰는 신용카드 같은 걸로 키보드 틀을 따라 드러내면 쉽게 빠진다.

키보드를 분해 하고 나면 또 다시 여러개의 나사가 있는데 모두 풀어 해친다 

 

빨간색으로 표시 된 곳은 분해 하기 전에 모두 해제해야 될 것들이다. 처음 분해 해보는 것이라면 꼼꼼히 체크하면서 보면 "아 해제를 해야 하는 구나"라고 보면 알게 되어있다. 처음 하는 것이니 만큼 천천히 꼼꼼하게 해야 한다.

 

 

 

 

 

위쪽 작업이 모두 끝났다면 뒤집어서 케이스 접합부에 카드나 끌 같은걸로 휘휘밀면 뭔가가 딸각 하면서 해제하는 소리가 난다 전체적으로 모두 분해한다.

 

 

 

위 작업을 마쳤으면 다시 액정쪽으로 와서 키보드를 분해 했던 곳을 분해한다. 방금 끌이나 카드로 연결 부위만 분해했던 곳을 살살 들어 올리면 쉽게 분해가 된다

* 뭐라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네..그냥 보면 안다.

 

 

 

 

 

 

 

 

짜잔 , 드디어 베인보드 등장 여기서 메인보드도 분해해야 한다.

되게 굉장해 보이지만 솔직히 별거 없다 찾아 보면 메인보드랑 케이스랑 연결시키는 나사가 잇는데 그것을 꼼꼼히 찾아 풀어 낸다

 

 메인보드와 케이스가 연결 되어 있는 커넥터들을 모두 해제 한다. 꼼꼼히 보면 다 잡아 낼 수 있다 어렵지 않다.

 

*메인보드와 케이스가 연결 되어 있는 커네터가 4개정도 된다. 꼼꼼히 살펴보면 케이스와 연결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쪽에 들어나지 않고 아래쪽에 있는것도 있다 꼼꼼히 살펴보고 분해하자.

 

 

 

메인보드 분해 사진

메인보드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노트북꺼라 그런지 상당히 작다.쿨러가 상당히 크다.

저 철심으로 부터 CPU랑 그래픽카드 모두 냉각 시키는 것이다. 쿨러로 이어져있는 나사들을 모두 풀어 해친다.

 

* 여기서 주의점은 쿨러가 본드나 양면 테잎으로 보드에 붙어있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는 나사를 모두 풀어도 쿨러가 메인보드와 쉽게 분해 되지 않는다. 드라이기 같은걸로 살살살 열을 주어 붙어 있는 양면테잎을 연하게 만들어 쿨러를 떼어 내면 된다.

 

 

쿨러를 분해한다. 쿨러에 달린 나사 몇개만 풀어내면 쉽게 분해 된다

 

수리방법 : 날개와 모터를 분해 하면 빨간색으로 표시한 곳에 윤활제(WD)같은 것을 뿌려 준다.

한번하고 나서 팬을 끼우고 몇번 돌려본다 그래도 뻑뻑할 것이다 아마. 그래도 손으로 여러번 돌린다음 다시 날개를 분리해서 날개 중심축을 한번 깨끗히 닦아 준다

그 후 다시 WD같은 윤활제를 뿌려 주고 다시 끼운다 이번에는 잘 돌아갈 것이다 만족 할 만큼 해주면 된다.

 

조립은 역순이므로 분해하기 전에 꼼꼼히 나사를 체크하면 된다. 자신 없는 사람일 수록 더더욱 신중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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