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워셔액 넣는법

자동차에는 여러가지 소모품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정비사의 도움을 빌려야하는 고된 작업도 분명히 존재하지요 . 차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은 처음 차를 사고나서 어떤것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하는지 기억해내기 힘들죠. 아주 간단한일이지만 누가 애써서 알려주지 않으니까요 

특히 정비사의 도움이 없이도 차주가 교체할 수 있는 품목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그중에서 필수적으로 갈아줘야 하는것이 바로 워셔액과 에어컨 필터입니다 오늘은 자동차의 워셔액 넣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사진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조금 닦고 찍을걸 그랬나봐요 흙이 그대로 묻어 있어 보기가 좋지는 않네요

 

어찌되었건 대부분 운전대 바로 밑에 이러한 길다란 레버가 있을겁니다 그림이 많은 참고가 되겠네요 바로 본넷을 오픈하는 레버입니다 살짝 당겨주시면 탁 소리와 함께 앞에 본넷이 열릴겁니다 차종에 따라서 생김새가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어느정도 일맥상통한 모양을 갖고 있는 표시 아이콘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본넷 앞으로가서 중앙쯤에 또다른 레버가 있습니다 눈으로는 직접보기전에는 보이지 않으며 손으로 만지면 유격이 있는 버튼이 하나 있습니다 이것을 당겨준 상태에서 위로 끌어올리면 마지막 후크까지 해체가 됩니다 

본넷은 살짝 무거운감이 있기 때문에 처음 열어보시는 분이라면 신경써서 힘을 주어주셔야 합니다 열어 올린 후 좌측에 있는 지지대로 지지해주세요 잘 받치고 있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거의 그런경우는 없지만 본넷이 순식간에 내려가 자칫 사고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워낙에 무겁기 때문에 지지할때 신경써주세요 홈이 있으니 그곳에 넣어 걸치면 됩니다

그렇게 오픈하고 나면 맨 좌측에 파란색 뚜껑이 있을겁니다 그곳에는 Washer only라고 적혀 있습니다 뚜껑을 열어주세요 보통은 파란색이라 생각합니다만 모든 차를 확인해본것이 아니기에 파란색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Washer only라고 적혀져 있는 각인을 꼭 확인하세요

그리고 할인마트에서 구매한 천원짜리 워셔액입니다 어떤 계절용인지 확인하고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보통은 아주 저렴한 가격입니다 물론 나름대로 등급이 존재하긴 합니다만 크게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과 같이 빠른속도로 페트병을 상하로 뒤집어서 걸쳐놓으면 주위에 떨어지는것 없이  힘들이지 않고 공급이 가능합니다 가끔 이 작업이 서툴러서 주위에 흐를것 같아 걱정이신분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하세요 몇방울 떨어지는거야 상관이 없지만 다량은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본넷안은 전기장치들이 많은곳이기 때문이지요

한가지더 주의하셔야할 점은 기존의 양을 어느정도는 파악해야 한다는것입니다 워셔액 자체가 색상이 있기 때문에 저 하얀 반투명 통에 들어가면 육안으로 보이게 됩니다 .

그래서 위로 올라와 있는 부분에서 워셔액이 눈으로 확인된다면 자칫 넘칠 수가 있기 때문에 나중에 꽤 소모된다음 충전시키는것이 좋습니다 보충이라는 개념보다 한번에 교체하는 것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전부 소모되는 시기를 알 수가 없으니 기본적으로 값이 저렴하고 무게도 가벼운 워셔액이기에 두통정도는 트렁크에 구비해두는것이 편합니다 

지금까지 워셔액 넣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주 간단하지만 막상 부족하면 가장 불편하고 난감해지는 소모품이 아닌가 생각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