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우주의 규모를 어느정도로 생각하십니까? 오늘 준비한 것은 유주의 규모 게임입니다 직접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용으로 마련된 애니메이션 같은 거죠 우주를 포함한 이세상에서 가장 작은 물질과 가장 큰 세계에 대해서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일상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보다 넓은 범위를 이 작품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터스텔라나 칼세이컨의 코스모스 등의 다큐멘터리가 국내에서 아주 큰 인기를 얻었었죠 저 또한 관련 컨텐츠와 책을 사서 본다던지 하는 활동으로 상당한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천체망원경까지 눈독을 드리고 있죠 하지만 너무 값이 비싸서 눈독만 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TIP을 하나 드리자면 컨트롤키(ctrl) + 마우스휠을 이용해 브라우져의 크기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만큼 확대해서 즐긴다면 더욱 실감납니다
외국에서 제작된 것인데 한국어도 지원하고있습니다 스스로도 번역이 미흡다고 하는 만큼 어느정도 오역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플레이 하시기 바랍니다 시작을 누르게 되면 컴퓨터 성능이나 여러가지 서버 상황에 따라 다소 로딩이 있을 수 있는점 참고하시고요 멈춘것은 아니니 그냥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처음은 지구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식물들이나 물체를 빗대어 크기를 비교해줍니다 인간과 도도새의 평균적인 크기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어서 그 정도를 쉽게 파악하는것이 가능합니다 가장 큰세계로 가는것도 가능하지만 작은 세계로도 여행이 가능합니다
그럼 우선적으로 이 세상에서 발견된 가장 작은 세계로 들어가보도록 하죠
인간을 기준으로 조금씩 작아지면서 익숙한 생물들을 만나 볼 수 있고 이 처럼 DNA수준까지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물질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물분자입니다 텍스트 항목이 적힌 부분을 눌러주면 그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 재미도 있으면서 공부도 됩니다
어느덧 원자의 세계로 들어왔네요 원자는 원형으로 그 안에는 원자핵이 들어있고 주위를 도는 노란색은 전자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핵과 전자 사이에 공간은 진공상태 즉,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도 원자로 구성되어 있고 그것을 전자가 잡아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몸에서 진공상태를 빼면 실체적인 크기는 모래알보다도 작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 우리가 지금 이렇게 숨쉬고 만져지고 있는데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 하시겠지만 과학적 증명이 된 사실이라고 하네요 놀랍습니다 서로 손을 잡을때 그 촉감을 느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손을 잡은것은 아니죠 전자의 밀어내는 힘때문에 그렇게 느껴진다는것이죠
원자의 세계도 이만큼 놀랍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하로도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종적으로 닿은 곳은 양자폼입니다 이는 또한 끈으로 구성되어 있죠 힉스입자라는 것도 가설로 나와있지만 그것의 실체에 대해서는 저는 잘 모르겠네요 이 끈이라는것은 말그대로 우리가 생각하는 그 끈이 맞습니다 만물의 원초적인 구성입니다 1차원을 이야기하고 있지요 차원에 대해서도 상당히 골치가 아프고 어지러운데요 우리는 현재 3차원에 살고 있지요 하지만 우리 눈에 보이는것은 입체적인 것이 아니라 2차원적인 것입니다 다시 말해 자신이 존재하는 차원의 시점에서는 한차워 낮게 볼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끈이라는것은 1차원이기 때문에 그 시점으로는 점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힙스 입자의 가설도 엉뚱한것만은 아니라는 거죠 아무튼 이것도 머리 아픕니다 그리고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는 점 잊지 마세요
이제 빠르게 가장 큰 세상으로 나아가봅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구속의 지형들부터 인간 기준으로 생각하기엔 어마어마하게 크지만 우주로 따지면 정말 미미합니다 . 지구가 보입니다 화성보다는 크지만 옆에 있는 태양에 비하면 점으로 밖에 파악되지 않습니다
마우스휠을 몇차례 굴려야만 성운이라는 단위로 올 수가 있습니다 가스와 먼지등으로 구성된 대규모의 공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위에 광년이 표시되고 있군요 빛의 속도로 1년을 가야지만 저정도 이동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 아득하죠
그 이후로도 엄청나게 축소를 해야지만 드디어 은하계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은하와 가장 가까운 이웃은하 안드로메다입니다 우리 은하와 비슷한 별과 행성들을 지니고 있을거라 예상하죠 아주아주 먼 미래에는 이 두 은하가 서로 합체가 된다고 하는군요 그렇게 되면 별의 충돌이 되지 않겠느냐 싶겠지만 그럴 경우는 상당히 희박하다고 합니다 별간의 거리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이죠
드디어 우리 인류가 관측가능한 우주까지 왔습니다 관측이 가능하다고 해서 갈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우주의 나이는 셀수 없이 어마어마하죠 우리가 가서 본것이 아니라 그 빛이 아주 긴 시간을 거쳐 지구에 도달했다는 의미이죠 포스팅에서는 많이 생략되었지만 천천히 크기를 따져가며 감상하시면 자연스레 마음이 겸손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