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디게임으로 보이는데요 일명 무기전쟁이라고 불리우는 작품입니다 골드를 모아 새로운 무기를 사는것이 아니라 이미 대부분의 무기는 모두 갖고 있으며 탄약을 채우는데만 골드를 이용하게 됩니다 무기전쟁은 일정한 목표와 목적지가 없으며 얼마나 많은 적을 섬멸하느냐에 따라서 기록이 올라가게 됩니다
스틱맨 혹은 한국에서는 졸라맨이라고 불리우는 캐릭터로 주인공과 적들을 표현했습니다 이런것으로 퀄리티를 따질 수는 없지만 저는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어디까지나 작품의 중점은 캐릭터의 모습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것으로 인해 쉴새 없는 전투가 벌어지고 여기저기에 총알이 날아다님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깔끔한 연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용되는 몇가지 키들은 FPS장르에서 사용하는 키배치와 크게 다르지가 않습니다 쉽게 적응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메뉴 중에 튜토리얼로 들어가면 여러가지 기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지요
조작방법
WAD - 이동
마우스 - 초점 및 공격
S - 방패
Q - 이전무기
E - 다음 무기
1~5 선택
수류탄 던지기 - 스페이스바
R - 재장전
우리가 흔히 쓰던 방식이라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이것이 다른 슈팅들과 어떠한 차별화가 되어있는지 한번 훑어보도록하지요 처음 시작하자마자 해당 작품에서 유일하게 색상이 입혀져 있는 헬기가 등장하고 그것이 적들로 부터 포격 당하자 주인공이 지상으로 내려와 직접 전투에 임하게 됩니다
인터페이스를 보시면 가장 좌측에는 벌어들인 골드를 표시하고 있고 우측에는 현재의 체력과 킬 수 등의 정보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중앙에는 무기들이 있는데 이것을 소지하고는 있지만 무조건 사용이 가능한것은 아닙니다 각 무기들의 밑에 보시면 가격이 적혀 있고 탄약이 채워진 상태가 아닌 모두 소모한 후 재장전을 할때 적힌 만큼의 골드가 소모되게 됩니다
그러니 골드가 없으면 좋은 무기를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스나이퍼 총이나 샷건 등 다양한 종류들이 마련되어 있지요 일단 적을 섬멸하면 빠른 속도로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만약 0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탄약수가 모두 소진되었다면? 그것 역시 가장 첫번째(1번)의 무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것은 기본 무기로서 소모값이 없습니다
아무리 풍족한 상태라도 적과의 전투에서 밀려 주인공의 체력이 모두 닳게 되면 게임오버가 되는것은 당연하겠지요 등장하는 적들의 수는 체력 하단에서 볼 수 있으며 지형지물을 잘 이용해야 합니다 S를 이용한 쉴드를 사용할때는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없으니 아무런 후속조치 없이 방패만 들고 있다면 앞쪽에 적들이 어마어마하게 쌓일겁니다
게다가 재장전을 하는 과정에서도 공격받기가 쉬우므로 무조건 좋은 위치를 선정해서 안전을 확보한뒤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으로만 판단한다면 그리 새로운 형태는 아닐 겁니다 그러나 직접 플레이하는것과는 전혀 뉘앙스가 다르지요 저 졸라맨을 여러분이 한번 영웅으로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