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나 무적

플래시게임/액션|2015. 4. 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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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주제로 승부하는 아빠와나 무적입니다 보라색의 피부와 다소 귀엽게만 느껴지는 해골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만 본다면 도저히 어떤 내용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아빠와나 무적은 기존 원작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셨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격력은 아주 강하고 체력은 무한정 제공되기 때문이지요


해당 작품은 아들을 컨트롤하여 플레이하게 됩니다 자신의 또래보다 월등하게 우량한 몸집을 자랑합니다 팔뚝의 근육질이 어른들을 우습게 만들 정도니까 말이지요


아무리봐도 친절해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다 이 둘 부자간의 사이는 매우 좋지요

자신의 몸 크기보다 훨씬 작은 차를 타고 아들을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여느 아버지와 다르지 않은 친절한 모습이지요 메인화면만 보면 무시무시한 전기톱을 들고 있습니다.장르를 호러라고 해야 할지 난감하기는 하지만 음악만은 밝고 경쾌합니다 딱히 이렇다 확실하게 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게이머로 하여금 혼란을 갖게 하는 컨셉입니다 


심지어 자동차에도 빨간색의 수상한 자국들이 묻어져 있네요 어떤 장면들이 펼쳐질지 벌써 부터 기대가 됩니다 


앞서 말하길 어린이집에 데려다준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도착한 곳은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원이었네요 앞에 귀여운 친구가 모래사장에서 혼자 모래성을 만들고 있습니다 함께 놀기 위해 다가가 보겠습니다 의도한것은 아니지만 모래가 부서져 버리는군요 그 모습에 겁에 질린 친구 녀석의 얼굴입니다 상당히 귀엽습니다


조작키

키보드방향키 - 이동

A - 약 공격

S - 강 공격


자신의 또래들에게 괜히 시비를 걸려니 다소 마음이 내키지는 않습니다만 이 작품의 컨셉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주인공 자체가 악당으로 보입니다 아빠와나 시리즈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추구멍 눈을 가진 저 캐릭터가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하지요 


외국에서는 벌써 인형 상품으로도 나왔다고 하는군요



상단 좌측 캐릭터 얼굴이 있는 곳에 RAGE라고 적혀 있습니다 원작에서는 공격을 성공시키면 이 RAGE 게이지가 충전이 되면서 모두 완충이 되었을때 보라색의 연기를 뿜어내면서 폭주모드로 변신할 수 있었습니다만 무적판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폭주모드입니다 왠만한 적들은 단방에 물리칠 수가 있지요 


주변에 떨어져 있는 사물들을 이용해 던질 수도 있으며 가스통같은 것은 타격하여 폭파 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때는 주위의 모든 적이 데미지를 받습니다 자신도 받기 때문에 주의하여 사용하여야 하지요


조금 진행하다보니 아들녀석과 비슷한 몸집을 가진 친구가 등장합니다 다른 녀석들을 괴롭히고 있었는데 이때 만큼은 정의를 실천하도록 합시다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녀석의 뒤를 밀어주기도 하는 정의를 말이지요! 여럿이서 모여서 축구를 즐기고 있네요 풋살의 가까운 사이즈이지만 여하튼 뒤에 점수판도 작동합니다 .


골대에 골을 넣을때 마다 숫자가 올라가지요 앞으로 나가면서 전투를 펼치는 횡스크롤 장르임에는 분명하지만 대부분의 상대들이 전투의지가 없다는 것이 흠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악당같아 보이는군요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려고 했지만 A키를 누르면 바로 주먹이 나가버립니다 어찌보면 자신의 힘을 감당하지 못하여 남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으니 스스로도 슬픈것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런거 없고 길을 건너려고 하는데 트럭이 달려옵니다 어떤 것도 무섭지 않습니다 조금 나아가도 보면 드디어 선공을 펼치는 적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장난감 화살로 공격을 해오는데 체력은 닳지 않지만 연속 공격을 맞게 되면 진로를 방해받게 되어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이런 좋은 어드밴티지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의 테크닉이 없으면 클리어기가 어려운 상대들도 많지요




가다가보면 농구대가 나타납니다 공을 뺏은 뒤 키보드 상단키+A를 조합하면 골대에 슛을 쏘게 됩니다 방향키를 조합하지 않을경우네는 앞으로 던저 공격무기로 사용이 가능하지요 이 농구공이 중요합니다 그대로 들고 다음 파트로 넘어가십시오


참 상대하기 까다로운 것이 탈것을 이용한 공격입니다 달려들면 무조건 튕겨 나가게 되죠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바로 이때 농구공을 이용해 달려오는 적을 향해 던지면 아주 쉽게 승리를 얻어 낼 수 있습니다 이렇듯이 던질 수 있는 사물을 100%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토리는 길지 않습니다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다양하지는 않아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름대로의 배경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플레이한다라는 것보다는 감상한다는것이 더욱 적절할 것 같네요 스트레스 풀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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