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에 신경쓰지 않고 시원하게 달리기만 할 수 있는 과격한레이싱게임하기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달리기만 한다면 재미가 없겠지요? 이 과격한레이싱게임하기에서 가장 특징적으로 말하고 내걸고 있는 것은 바로 제트엔진입니다 이것을 사용하면 엄청난 스피드를 내게 되고 시원한 속도감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이 역시 시작에 불과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맵은 특정 도시를 연상케 하고 있습니다 뉴욕, 할리우드의 도심을 가로질러 달릴 수가 있는것이지요 그 코스의 폭은 제한되어 있고 역방향으로 다가오는 차들도 잘 피해야만 합니다 어느정도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이것 역시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기막힌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한가지 미션이 아니라 게이머가 임의대로 여러가지 미션들을 골라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각각 다른 개성있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서 할때마다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가 있지요
도로변에는 무작위로 파란색의 불꽃 아이템이 있습니다 이것을 획득하게 되면 하단에 있는 NITRO라는 게이지가 충전이 되게 되는데 바로 제트엔진입니다 사용하게 되면 엄청난 속도로 앞으로 나아가지요 특히나 잘 어울리는 굉음도 함께 울려 퍼지기 때문에 더욱더 실감이 나는 장면들을 연출합니다 그 진동으로 화면이 떨리기도 하지요
간단한 플래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효과 연출에 상당히 신경을 쓴듯이 보입니다
하단에 DAMEGE는 옆 건물이나 다른 차들과 충돌했을때 쌓이게 되는데 끝까지 쌓일경우는 차가 폭발하게 됩니다 그러니 최대한의 순발력과 집중력을 발휘하여 잘 통과하셔야 합니다
첫번째로 받은 미션입니다 CAR vs BIKE입니다 라이벌이 오토바이크인데요 경주에서 승리를 하여야만 합니다 물론 제트엔진과 트래픽은 현상 유지가 됩니다 빠른 속도로 가면 앞에 있는 장애물들을 잘 분간하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처음부터 모두가 잘할 수는 없는것이니까요 나름대로 입체적인 배경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할때마다 새로운 게임을 하는듯한 신선함을 갖게 해줍니다
위에 YARDS라고 적혀 있는것은 현재 남아 있는 실제 거리를 나타냅니다 또한 사이드에는 라이벌과의 순위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지요 시점이 자유롭지 못하지만 이것만으로도 대충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는데 큰 무리가 없습니다
드디어 실제 게임화면입니다 차의 광택이 살아있는 것이 기가막히쥬? 코스는 뉴욕이라고 하는데 간판들을 보면 대부분 한자로 되어 있네요? 뭐 상관 없습니다 차이나타운인가 보죠
차차차를 잘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리 어렵게 대부분의 미션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차체가 묵직하게 움직여줘서 실제로 운전하는 듯한 묘한 기분이 드네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제트엔진을 사용할때에는 가속되는 듯한 느낌을 더하기 위해 공기가 퍼지는 애니메이션이 등장하고 주위의 건물이 떨려줍니다 특히 굉음을 낼때는 가슴이 뻥 뚫리는듯한 쾌감마저 느껴질 정도입니다 사실 현재 나와있는 패키지게임과 퀄리티를 비교한다면 말할 수 없는 수 없는수준이지만 이것은 제작된년도도 꽤 지난것과 동시에 플래시라는 플랫폼에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것은 인정하고 본다면 높은 수준의 퀄리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트엔진을 끊이지 않고 사용하게 되면 더욱 많은 점수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양옆의 벽들에 차가 부딪혀도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최대한 중립적인 위치를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
폭발할때의 장면은 조금 거짓말 보태서 gta 못지 않은 액션을 보여주고 있네요 레이싱의 느낌과 더불어 번아웃을 하는 듯한 쾌감까지 동시에 맛볼 수 있으니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오신분들이 아니라면 얼추 입맛에 맞춰드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미션을 실패했을때 다시 재도전할 수도 있고 Misson MENU에 들어가 다양한 스테이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각각의 개성있는 임무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눌러보면 어떠한 미션인지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차이나타운, 뉴욕 미션을 전부 클리어하고 나면 할리우드 패키지가 오픈하게 됩니다
분명 재미는 있지만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 난이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플레이했다가는 몇 걸음 지나가지 않고 바로 나뒹구는 차제를 확인할 것입니다 물론 꼬불꼬불 코스같은것이 없어서 저처럼 코너링 하는 걸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물만난 물고기가 될 수도 있겠지요 여러분의 레이싱 능력을 한껏 발휘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