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스팀에서 출시되어 꾸준한 시리즈를 내놓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더 바인딩 오브 아이작 게임하기를 준비하였습니다 이 버전은 아이작 외에는 플레이할 수 없는 버전이지만 충분히 엔딩까지 즐겁게 맛볼 수 있어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더 바인딩 오브 아이작 게임하기의 스토리는 공포장르인것 처럼 아주 섬뜩한데요 대충 이야기를 한번 해보도록 하지요
한 가정집에 아이작이라는 아이와 그의 엄마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아이작은 그림 그리는 것을 아주 좋아했지요 엄마는 아주 충실한 광신자였습니다 어느날 어디선가 음성이 들려옵니다 눈빛이 달라지기 시작하는데요 당신의 아들이 악마라는 말로 꼬여내어 액땜을 하기 위해 아이작이 그린 그림들을 모두 찢어버리죠 몇차례의 음성이 더 들려오더니 끝내는 한방에 갇히게 됩니다 녀석은 공포에 질려 하루하루를 살게 되지요 울음이 끊길 날이 없습니다 도대체 왜 그러는지 연유조차 알지 못하는 상태니 더더욱 그렇겠지요
이에 그치지 않고 또 한번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결국에는 아이작을 제거하라는 명령까지 받게 되는데요 이미 자신이 알고 있던 엄마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조종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위협을 피해 지하세계로 도망을 가게 됩니다 다행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가족을 잃는 슬픔이 어찌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영어 대사로 내레이션이 나오고 음산한 배경음악이 그 분위기를 더욱 공포스럽게 만들어줍니다
단순하게 캐릭터만 보면 귀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스토리의 진중함을 보게 되면 그리 쉽게 바라볼 수만은 없지요 안타깝다는 마음이 가득할때 우리는 한 단서를 알게 됩니다
바로 오프닝에서 보여주는 그림들을 바라보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두 아이작 머리속에서 나온 상상의 스토리라는 것이지요 그러면 좀 다행이라고 생각해도 되겠군요
정말 불쌍한 얼굴을 하고 있어서 가엾은 마음이 자꾸만 듭니다
조작방법
WADS - 무빙
키보드 방향키 - 상하좌우로 공격
쉬프트 + C - 폭탄
스페이스바 - 아이템 사용
캐릭터는 앞서 말한것 처럼 이 버전에서는 아이작만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주인공이기도 하니 크게 상관 없을듯요 모두 즐기고 싶다면 나중에 스팀에서 구하시면 될 것 같네요
주 공격무기는 눈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눈물을 이용한 폭탄입니다 모든 스테이지는 퍼즐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음장으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다소 과격한 표현들이 등장해 당황스러울때도 있습니다 적들의 생김새가 굉장히 무섭게 생겼거든요 이 때문엥 초롱초롱한 아이작이 더욱 불쌍해지는 대목입니다
마치 리그오브레전드의 아무무를 많이 닮아 있는 모습입니다 . 맵 곳곳에서 열쇠나 아이템 등을 얻을 수도 있고 하트모양으로 표시된 체력도 회복할 수가 있습니다
한칸 당 2대의 데미지를 관여합니다 적들이 크게 많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각각의 공략법이 있습니다 마치 디아블로 같은 느낌도 사뭇 납니다 물론 전혀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요
이리저리 아무 생각 없이 플레이하다 보면 해골 모양의 장식이 되어 있는 큰 문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보스를 만날 수가 있지요 . 일러스트가 괴기 스럽습니다 그 와중에 아이작은 또 구부정하게 누워서 울고 있습니다 .. 이 녀석 여태까지 수많은 적을 처치해놓고 이제 와서 울고 있다니요...그래도 저 모습이 왠지 안쓰러운것은 사실이네요
래리 주니어라는 이 보스는 2가지의 몸으로 분리되어 뱀처럼 이곳저곳을 기어다니며 공격합니다 움직이는 경로에 패턴이 있기 때문에 그것만 파악한다면 공략법도 그리 힘들지는 않습니다 적의 체력은 상단 중앙에 표시되고 있습니다 꾸준히 눈물 폭탄을 맞추면 어느샌가 많이 소모되어 있는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