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보이드 앤 서바이브 1.5 게임하기

플래시게임/액션|2015. 8. 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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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해진 몸을 다시금 기름칠을 하기 위해 준비한 작품은 이밍(iming)님의 어보이드 앤 서바이브 1.5 게임하기입니다 1편보다 몇가지가 더욱 강화되어 돌아온 어보이드 앤 서바이브 1.5 게임하기는 예정대로라면 ANS 2편이 나올거라 했습니다만 작가님의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영구적으로 제작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상당히 기대하고 있어서 많이 아쉬운감이 없지는 않지만 워낙에 해당 버전이 너무나 충실한 구성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완성판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을 하다보면 손가락이 부서지도록 초집중하여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 아침에 잠이 덜 깰때 한번쯤 해주면 온몸에 에너지가 다시 샘 솟는 듯한 기운을 얻을 수가 있지요 그래서 저는 매번 아침마다 잠깨기 용으로 플레이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실력이 좀 처럼 늘지는 않지만 몇번을 해도 질리지 않는 재미 때문에 이따금씩 재도전 하게 됩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다가 출근 시간에 늦어버리는 경우도 여럿 발생하기도 하지요 



녹색이라는 색상을 채택하여 게임 내에 등장하는 모든것을 표현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눈이 아주 편하기도 하고 집중하기도 수월합니다 


단지 선만으로도 입체적임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칫 메인화면만 보고는 단순하게 심심풀이용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냐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애니메이션이 거의 흠잡을때가 없을 정도로 딱딱 맞아 떨어집니다 전혀 위화감을 느낄 수가 없지요


흔하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입체감이 어지러움증을 유발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옵션에서 자신에게 맞도록 변경할 수 있는 항목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작가님의 배려가 깊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아주 섬세하십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2가 나오지 않는 아쉬움과 그 배경에 대해서 소소하게나마 "작가의 말"이라는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새 개인적으로 많이 바빠지셔서 후속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1.5 버전은 단순한 하프가 아닙니다 전작에서의 패턴을 일부 수정하고 2에서 추가하려 했던 요소들을 이곳에 넣어두었기 때문에 잠정적 후속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진행방법


좌우 방향키로 이동을 합니다 

스페이스바로 점프, 두번 연타시에는 공중에서 더블점프를 시전하게 됩니다 (막 누르는것이 아니라 위험요소가 날아오는 속도에 따라 타이밍을 적절하게 맞춰주면 금상첨화이지요)

L이라는 알파벳이 붙은 박스를 획득하면 체력 회복과 동시에 점수 1000점이 상승하게 됩니다. 다만, MAX시에는 추가점수 500을 보너스로 얻게 됩니다 


한 패턴 동안 맞지 않을경우에 역시 500의 보너스를 더욱 얻게 됩니다


이 점수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것에 따라 오버가 되었을때 나오는 랭킹이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얼마나 오래버티냐가 그 관건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더 하는 심리적 압박이 있기도 하지만 그 과정이 너무나 흥미롭습니다 



본격적 플레이화면입니다 아시겠지만 어보이드 앤 서바이브 1.5는 국내에서 네티즌들에 의해 만들어진 모든 유머요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시대가 꽤나 흐른것도 있지만 작가님의 센스에 따라서 재탄생 되어 지금 보아도 전혀 구식이라고 느낄 수가 없습니다 


그러한 유머를 자신의 나름대로 풀어 내어 함정으로 표현되어 나오는데요 그 연출력이 정말 저로서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뉴스에서 나왔던 황당한 취재 때문에 이슈가 되었던 기자를 표현한 것도 있지요 공격 타이밍과 방향이 정말 다양합니다 오랫동안 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는 외우기가 싶지가 않지요


DANGER(위험) 표시가 미리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미리 그 타이밍을 예상하여 회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HEALTH라고 되어 있는 것이 바로 체력의 칸이며 총 5칸이 맥스라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습니다




L의 회복 캡슐은 맵에 무작위로 등장하기 때문에 외우거나 할 수가 없습니다 한때 엄청난 유명세를 떨쳤던 빵상 아줌마의 등장 . 하다보면 유머가 폭발하는 바람에 웃음을 금치 못해 게임오버가 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기도 하지요 


최근에는 어떻게 지내시는지 근황이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엄청 특이한 개성을 가지고 계셨던 분인데 요즘도 주장하셨던 이론들을 계속적으로 유지하고 계시는지도 흥미로운 부분이네요 여하튼 건강하셨으면 좋겠네요


역시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워낙에 가지고 있는 유행어와 소스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사용되는 패턴의 양도 어마어마 합니다 재도전 할때마다 인물들이 등장하는 순서는 매번 달라집니다 



유명한 욕쟁이 할머니의 등장 , 원래는 배우분이신데 어느 작품에서 나왔던 대사가 엄청난 라임을 터트리면서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기는 합니다 엄청 유명한 분이시긴 한데 정작 이름은 가물가물합니다 원래 성우 출신이었던 계기로 언휘력이 굉장히 능하시네요 


역시 엄청난 소스를 갖고 계셔서 통과하기가 수월하지가 않습니다 이외에도 남아있는 패턴들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 몇가지가 있는지는 파악하기가 어렵네요 그만큼의 대작이라는 말이 어울리기도 하는데요 굳이 안의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게임 그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게임성에 충실하기 때문에 외국인이 와서 즐겨도 즐겁게 할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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