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썬바이져 설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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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문 위쪽에 다는 부가적인 제품을 썬바이져라고 하는데요 이것의 역할은 햇빛을 가리는 용도도 있지만 저는 비가 처들어오지 않게 하는 비가리개의 용도가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를 사면서 원래는 초기에 설치해주어야 하는 필수요소라고도 볼 수 있는데 비오는날 창문을 열고 물이 그렇게 처들어오는데도 여태까지 달지 않았다는게 내심 너무 우격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부가적으로 비용이 들어가는것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있거나 귀찮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10분만에 주문을 끝을 냈지요 퀄리티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고 오로지 역할만 충실히 해주면 되었기에 값은 가장 저렴한것으로 했습니다 썬바이져의 재질도 상당히 다양하더군요 잘만 활용하면 멋스럽게 연출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도착 했는데 총 4개를 한쌍이라고 부릅니다 의외로 굉장히 깁니다 . 차종에 따라 생김새가 다르고 앞뒤의 길이와 방향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잘 구분해서 설치해야만 하지요 그럼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설치하는 방법은 따로 나와있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상식만 갖고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여태까지 좀 특이하게 생각했었습니다 문에다가 붙히는건데 문위에 있는 도장면에다가만 붙힐 생각을 하고 있었죠..만약 붙히고 나서 후회했다면 큰일이 날뻔했습니다


문에다가 붙히는겁니다 주의하세요

일단 스티커를 떼기전에 어느 위치가 적당한지 한번 대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면을 깨끗한 융과 세정제로 닦아주셔야지만 나중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붙히는 위치에 따라서 조금 효과가 나뉠 수가 있습니다 제가 빨간색 선으로 표시한 곳은 천장 도장면과 문의 경계입니다

경계 끝에 가깝에 부착할경우에는 디자인적으로 보기에도 편하고 위화감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조금 낮게 부착할 경우는 창문을  더 많이 열어도 비가 새어 들어오는걸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는 것이지요 이것은 취향에 맡기겠습니다  

 


3M 양면테이프가 붙혀있기는 하지만 크기에 비해 조금 적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일단 보호겹을 뜯어내고 천천히 알맞게 붙히기 시작합니다 이때는 천천히 신중하게 하셔야 합니다 의외로 접착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수정을 할때에는 조금 애를 먹을 수 있으니 처음에 붙힐때 잘 설치하는게 좋겠습니다 

부착후입니다 차가 확실히 외관이 달라보입니다 마치 날개를 단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요. 다만 재질이 단순 플라스틱인것 같아서 스크래치의 위험성은 다분해 보입니다 새차 몇번하고 나면 이리저리 낙서가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본래 용도에만 충실해주면 저는 만족합니다 

어두운색의 반투명이라서 창문의 시야를 가리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햇빛과 비는 그대로 막아주면서 시야를 막지 않는다는것은 장점이지요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한시름 놓은 기분이네요 여러분도 저와 같이 이러한 간단한 작업을 매번 미루고 있다면 한번쯤 힘을 내어 처리하시길 바랍니다 마음까지 가뿐해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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