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를 날려 돼지를 맞추는 앵그리버드 게임하기입니다 이미 과거에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었고 최근까지도 그 시리즈가 그치지 않고 꾸준히 나오고 있는 앵그리버드 게임하기입니다 이번 버전은 스텔라라는 부제가 붙음으로서 전체적으로 여성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꽃과 나무 , 그리고 자연의 색감을 이용한 아름다운 배경은 물론이고 분홍색이 곳곳에 잔뜩 녹아들어가 있는 깨끗해보이는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는데요 돼지의 모습은 여전하지만 등장하는 새들의 모습은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여지껏 만나본 녀석들과는 다소 다른 뉘앙스를 풍기고 있지요
메인화면입니다 마치 공중정원을 휴양지로 꾸며놓은듯한 나무위의 집입니다 햇빛가리개와 그 밑에는 쉴 수 있는 공간..그리고 자세히 감상하다보면 작은 라디오를 틀어놓고 그네와 더불어 해먹도 있습니다 . 그림이지만 정말 꿈의 집이기도 하지요 제가 항상 바래오던 집의 이미지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너무 일률적인 모습들의 집들만 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렇게 나무 숲이 울창한곳에 저런식의 마당이 있었으면 합니다 여전히 그 희망은 변함이 없습니다 언제쯤이면 이룰 수 있을까요?
여하튼 아직까지는 이렇게 그림으로나마 대리만족을 해봅니다 이렇듯 요번 버전에서는 아름다움을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게 표현하고 있지요 사실 앵그리버드는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그래픽이 발전해왔습니다 큰 틀은 변동되지 않지만 미세하게 깔끔해지는것이 육안으로도 구별이 갈정도였지요 우주를 배경으로 할때는 그 특이한 방식에 상당히 매료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스테이지 선택화면은 꽃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배경은 싱그러운 풍경을 하고 있지요 저 멀리 보이는 화산을 보면 메인과 크게 다른 장소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 녹색돼지들도 오랜만에 보니 매우 반갑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 얼굴만 보자면 상당히 귀여운 표정을 하고 있지만 이 작품에서는 아무래도 악당으로 표현되고 있지요 그래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아주세요 서로가 노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심적으로 편해질 듯 합니다
진행방법은 다들 아시겠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부가적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좌측 끝쪽에 마련되어 있는 새총을 이용하여 새들을 날립니다 이때 각도와 파워를 잘 조절하여 돼지들이 있는곳으로 날아가 공격하는 것이지요 직접적인 타격이 아니라도 주변의 사물의 위치를 변경하는 것만으로도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주변 사물을 많이 변동시킬 수록 높은 점수를 얻게 됩니다
이곳에서 등장하는 새들은 3종류가 있습니다 모두 암놈의 새들로 구성되어 있지요 각 캐릭터마다 특수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분홍색의 새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따로 이름이 있기는 합니다만 자세하게 나오지는 않는군요
이 분홍새는 2차 추진이 가능합니다 사용방법은 우선 목표대상에게 비슷하게 다가간뒤 그 위치를 넘어가지 않을선에서 다시 마우스로 화면에 아무곳이나 눌러주면 저렇게 점선 가이드가 나옵니다 그러면 정확히 목표한 곳에 도달할 수가 있지요
두번째는 파랑새입니다 이 녀석도 2차 특수기술이 있지요 직접적으로 날아가지 않고 초음파동을 보내 데미지를 입히게 됩니다 이것의 장점은 장애물이 있더라도 어느정도 상쇄시키거나 통과할 수 있다는 점으로 좀 더 주변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목표지점을 타격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지요.
항상 적들은 저렇게 주변사물에 갇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스스로 위험해지고 있지요 여하튼 이 작품에서는 직접적으로 공격하지 않아도 사물에 의해 상황이 많이 바뀌기에 모든 움직임이 멈출때까지는 기대를 져버릴 수 없습니다
세번째는 노랑새입니다 위쪽 두마리의 새보다는 좀 더 정확도가 높여야만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있는 편입니다 우선 스크린샷을 보도록 하시죠 . 도저히 사선으로 공격대상이 있는 곳까지 들어갈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 들어간다고 해도 각도상 공격은 불가해보이는군요
이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것이 바로 노랑새입니다 들어갈 수 좁은 입구위에 정확히 위치한 뒤 점선 가이드가 가장 중앙에 위치했을때 누르고 있던 마우스를 놓습니다
그럼 바로 투하되듯 직선상으로 내려와 목표물을 공격하게 되는것이지요. 장점이자 단점일 수도 있지만 2차공격이 직선상으로만 되기 때문에 범위에 대한 공격력이 미비한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새총으로 쏠 수 있는 새들의 수가 제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모든 기회가 소모되기 전에 반드시 성공해야만 합니다 물론 재도전도 쉽게 가능하긴 합니다..최대한 적은 횟수로 클리어하게 되면 스테이지를 클리어할때마다 받는 별점을 높게 받을 수가 있습니다 굳이 특수기술에만 의존하지 않고도 맵에 존재하는 폭파되는 물건을 타격하면 그 주위에 범위 공격을 할 수 있으므로 정확하게 맞출 수만 있다면 어마어마한 이득이지요 시간과 점수를 동시에 얻게 되니 말입니다
스테이지마다 클리어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답이 정해져 있기는 하지요 그렇다고 해서 굳이 정해진 가이드로만 플레이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작진도 예상못한 다양한 루트는 언제나 게이머에게 발견되는 법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