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따먹기게임

예전에 항창 재밌게 했던 방식의 게임입니다 장르를 퍼즐이라고 해야할까요? 질리는줄 모르고 쉬엄없이 했었던 땅따먹기게임인데요 최근에는 찾기가 상당히 어려웠는데 그나마 이전에 해보았던 땅따먹기 게임과 가장 흡사한 작품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름하야 Xonix 3D 2입니다 2라고 적혀있는것을 보니 두번째 작품인듯 보이는데요 게다가 3D로 디자인되어 입체감까지 살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실감나는 그래픽은 아닙니다만 플래시로 하여금 이정도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은 크나큰 영광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진행방법은 이와 같습니다 자신의 말(캐릭터)를 조종하여 아직 미점령된 지역에 선을 그어 다시 안전지대로 돌아오게 되며냐 그 테두리안에 있는 영역은 아군의 것이 됩니다 이곳에서는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지요 한가지 이 조닉스에서는 세이프존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적들이 영역을 구분치 않고 마구 공격해오기 때문이지요 정해져있는 목표치를 채우면 스테이지는 마무리가 됩니다 

스테이지를 거듭하면서 더욱더 난이도는 어려워지고 적들의 공격 패턴이 상당히 다양해집니다 그다지 어렵지는 않기 때문에 무난하게 긴장감을 즐기면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자 그럼 PLAY를 눌러 본격적으로 땅따먹기에 진입해보도록 합시다 이런 방식을 처음하시는분이 있을까 하지만 최근에는 제작된적이 없기 때문에 꽤나 신선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스테이지의 수가 매우 다양합니다 약 25개 정도 되어 보이는군요 각각 모양도 개성있게 되어 있으며 나아갈 수록 난이도에도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너무길지도 짧지도 않은거라고 충분한 킬링타임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영역은 두가지로 구분됩니다 볼록 올라온곳이 이미 점령된 곳인데요 이곳에서는 주인공(검정공)이 뭉쳐져 있습니다 오목한곳으로 점령을 나설때는 공중에 뜨기 위해 큐브들을 펼쳐서 변신을 하게 되는것이지요 

맵이 어떤 모양으로 생겼든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어차피 일정하게 점령하면 깔끔한 모양으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그 재미도 꽤 쏠쏠하지요 하단에 보면 레벨과 퍼센티지가 표시되고 있습니다 우측에 있는 것은 목표치가 좌측에 있는것은 달성한 수치입니다 더 잘할 수도 있겠지만 굳이 그럴 필요 없이 목표치만 맞추면 됩니다 무리하지 마세요 ^^ 

우측 상단에는 타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한시간으로서 이 시간내에 클리어하지 못한다면 게임오버가 되게 됩니다 또한 좌측 상단에 Lives라고 적혀 있는 것은 목숨 갯수입니다

자 , 인터페이스는 대충 살펴보았으니 본격적인 진행방법을 한번 보도록 하죠 키보드 방향키를 이용해 주인공이 되는 곳을 상하좌우로 컨트롤 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난곳 마다 점선이 그려지는데 그대로 땅을 가를 수가 있는것이지요 

주인공외에 또 다른 녀석이 맵을 돌아다니는군요 바로 적입니다 부딪히는 날에는 목숨하나가 날아가버리니 주의하세요

굳이 닿지만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는 녀석입니다 이동속도도 상당히 느리지요

 

조닉스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 아이템은 좋은 효과를 줄 수도 있고 나쁜 효과를 줄 수도 있습니다. 우선 화살표가 아래로 향하고 있는 것을 획득 하면 속도가 느려집니다 좋은 효과라고 볼 수는 없게지요? 반대로 위를 향하고 있는 것은 이동속도 빨라지면 적에 공격에도 신속하게 맞설 수가 있습니다

하트 모양은 Lives를 한개 더 획득하는 보너스이며 물음표는 어떤 효과든 랜덤으로 얻게 됩니다 좋은것 나쁜것을 가리지 않고 나오니 모험과도 같지요

스테이지가 높아질 수록 적들의 수도 많아지며 다양해집니다 공격하는 방법도 스스로 자리를 움직이지 않고 미사일을 쏘는 경우도 있지요. 이것은 저에게 꽤나 어려운 상대이기도 합니다 

나쁜 효과는 보통 이런것입니다 화면이 아예 뿌여집니다 보고만 있어도 눈이 아파지지요 그래도 형제는 언뜻 보이기 때문에 플레이하는데는 크게 문제는 없을 듯 보입니다 아예 안보인다면 방법이 없지요

두번째 효과는 이렇게 울러거림이 가득하지요 보고있자니 어지러워지는군요 오히려 뿌옇게 되는 것보다는 선명하지만 더욱 보기가 불편합니다 정확한 위치 파악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이미 클리어한 스테이지는 셀렉트 레벨에서 다시금 선택하여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깬 것에는 당시의 점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것이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재도전을 하여 최고 성적으로 끌어올리는 것도 가능하지요 

난이도는 쉬운편입니다 적들이 의외로 많이 등장하지 않아 긴장감은 없을 듯 하지만 의외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상황들은 여럿 연출되기도 합니다 . 전혀 지루하지 않게 플레이가 가능하며 퍼즐이라고는 해도 액션성이 매우 강합니다 언제든지 스트레스 풀기용으로 이용하면 꽤나 유용할 것이라 생각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