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간단한 조작방법으로 인해 누구나 자유로이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지요 바로 금캐기게임하기입니다 이전 버전에서는 많은 게임 BJ들이 재밌게 방송을 해주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금캐기게임하기는 그것의 후속작격이 되는 VEGAS입니다 전반적인 진행방식은 전혀 달라진것이 없지만 디자인적으로는 많이 성장한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주인공이 되는 저 백발의 노인은 아주 선한 얼굴을 하고 있지요! 왠지 친절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 실제로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육안으로 확인하기에는 그의 성격을 예상할 수 단서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우선 할아버지의 복장은 몇번을 바늘을 몇번이나 꿰어놓은것인지 모를정도의 누더기를 입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금을 캐러다니는 사람이 저렇게 입고 있는 것을 보면 상당한 자린고비이거나 자신의 경제력을 숨기기 위한(?) 하나의 전략일지도 모르겠네요
이번에는 메인화면에서도 암시하고 있듯이 동물 친구들도 게임상에 등장하게 됩니다 디자인도 좀 더 깔끔해지고 부드러진 느낌이군요 2005년에 제작된 것이기는 하지만 그 당시에는 오히려 지금 보다 좀 더 멋진 그래픽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이 작품에 이제서야 다시 재조명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겉만 번지르르한 작품들에 지쳐있는 유저들 덕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주인공 할아버지께서는 전혀 가난하지 않습니다 옷은 저렇게 입고다녀도 고급 세단에 더불어 카라반이라고 불리우는 캠핑카를 뒤에 끌고 다니지요 이것만 보더라도 여기저기 여행을 하면서 금맥을 찾아다니는 한량 같은(?) 존재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이런 할배에게도 캐낼만큼 금이 넘치는 세상이라니..정말 좋겠다! 라고 생각해봐도 그정도로 넘치는 세상이라면 금의 가치는 돌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것 같네요 갑자기 경제이야기를 꺼냈군요 그럼 본격적으로 진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인터페이스를 살표보겠습니다 TARGET이라고 적혀 있는것은 이번 레벨에서 도달해야만 하는 목표치입니다 일종의 미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TOTAL이라고 적힌것은 현재까지 캐낸 금광을 표시하고 있지요
물론 목표치를 모두 달성한다고 해서 스테이지는 끝나지 않습니다 우측에 TIMER라고 제한시간이 지나가고 있는데 능력이 허락하는데까지 지속적으로 도전을 할 수 있지요
조작방법은 따로 없습니다 도르래와 집게를 이용하게 되는데 집게는 좌우로 쉼 없이 흔들리게 됩니다 집게가 목표로 하고 있는 금광석을 가르키고 있을때 마우스 좌측 버튼을 눌러 도르래를 내리게 됩니다
그러니까 인형뽑기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빠를 것 같네요
가장 첫 시도로 엄청난 크기에 금광석을 캐냈습니다 이거 하나로도 이미 TARGET의 수치를 넘어 버린 거 같네요 크기가 클 수록 올리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게 됩니다 하지만 대신 크기만큼 보상도 톡톡히 받게 되지요
보통은 이러한 개념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바위를 끌어올릴 경우는 기본적으로 무게가 엄청나가고 막상 끌어올린다고 해도 별다른 보상을 받기 어렵습니다
괜한 시간낭비만 되기 때문에 왠만하면 피해가는 것이 좋지요 그렇지만 그것마저 마음대로 되기는 어렵습니다 중요지점에 모두 바위를 이용하여 전략적으로 시야를 가리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캐내야 하는 경우도 더러 발생합니다
알파벳 G가 적힌 보물 주머니를 끌어올리면 어떤것이 나올지 모릅니다 아이템이 나올 수도 있고 다이아몬드보다 더 가치있는 물건을 끌어올릴 수도 있지요 시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목표치를 채우지 못햇을 경우는 보물 주머니에 기대를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나의 레벨이 끝이 날때마다 상점에 들르게 됩니다 여기서는 각종 아이템을 구입할 수가 있지요 그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다이나마이트 같은 경우는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을 캐치 하지 못했을 경우 올라오기전에 바로 그자리에서 터져버려 시간을 벌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하며 각종 보석이 그려져 있는 것은 그것에 대한 가공법을 배워 그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상점을 이용하실때 한가지 주의하셔야 할 점은 이전 스테이지에서 벌어두었던 골드가 다음 스테이지에까지 연장선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것은 물론이고 상점에서 지불하는 골드도 이것과 공유가 되기 때문에 나중을 위한다면 철저히 전략적인 소비를 해야 할 것 입니다
처음 메인화면에서 나왔던 동물이 등장하는군요 이것 역시 잡게 되면 골드를 얻을 수는 있지만 극히 소량이고 레벨을 클리어하는 큰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다만 동물이기 때문에 스스로 움직이게 되지요 이 과정에서 목표물에 잘 맞추더라도 이동으로 인해 시야를 방해하는 경우도 더러 발생합니다
다만, 움직이는 패턴이 정해져있어서 그것을 잘 파악하고 타이밍만 맞춘다면 크게 어려운것은 없습니다
불과 몇십초만 제공되는데 단 1초만에도 상황은 역전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한 짜릿함과 아무 생각하지 않고 단순하게 시간을 떼우는듯 즐길 수 있는 심플함이 이 금캐기게임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