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중 가장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저는 당구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운동이 하는것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으면 못하는것이 많지요 농구도 그렇고 배드민턴도 그렇고 말입니다 또한 함께 해주는 상대가 없이는 전혀 시작도 할 수가 없지요 하지만 당구 같은 경우는 어딜 가도 쉽게 칠 수 있는 곳을 찾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상대가 굳이 없더라도 혼자서 연습을 할 수도 있고 나아가 즐기는 것도 가능하지요 그런 연유로 요즘은 대인관계를 활발히 하기 위해서는 이 스포츠가 아주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4구당구게임을 한번 준비해보았습니다 4구당구게임은 말그대로 네개의 공이 당구대 위에 배치되는 것을 기본으로 시작 합니다
3구와 방식은 조금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나머지 두개를 맞춘다는것은 일치합니다 세부적으로는 조금 차이가 납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차근히 설명해드리기로 하지요
정식 제목은 CAROM BILLIARD 입니다 메인화면은 다소 깜찍하군요(?) 메뉴는 4가지가 있으며 PLAY를 누르시면 처음 시작하거나 기존의 것을 이어할 수가 있습니다
New Player는 기존의 기록을 지우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지요 . 여하튼 이 작업은 목적이 있는 미션을 수행하는 메뉴입니다 스테이지같은 것이라 봐도 무방할 것 같네요
Free Style은 혼자서 연습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히려 더욱 재미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초보자라면 쫓기는 듯이 플레이를 하게 되면 더욱 어렵게만 느껴지기 때문이지요
4구와 3구의 차이는 공이 존재하는것 뿐만 아니라 4구에서는 빨강공 두개를 연달아 맞춰도 무방하고 쿠션을 이용해 회전을 하여 맞춰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3구 같은 경우는 두개의 공을 맞추는 것은 일치하나 적어도 3번의 쿠션 이상을 성공시켜야만 점수를 얻을 수가 있는것입니다 물론 난이도는 후자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것은 사람마다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쿠션 성공률이 매우 낮아서 선호하지는 않지만 오히려 쿠션을 잘 외워두면 애초에 경우의수가 상당히 많아져서 유리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한번의 기회가 아니라 여러번의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나라의 당구수준은 어떠할까요? 솔직히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만 최근 좀 알아봤는데 꽤나 높은 수준이더군요 공식적인 대회에서도 많이 우승하는 편이구요 엄청난 실력자들이 있어서 뭐랄까 자랑스러운것도 있지만 좀 더 관심을 가져주어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공식적인 스포츠로 인정받는 추세이지만 예전에 워낙에 이미지가 변색된 역사(?)가 있기에 아직까지도 그런 인식을 갖고 있는 분들이 아주 소수이기는 하지만 이따금씩 보이긴 합니다
여담은 이쯤 해두고 첫번째 미션을 살펴보도록 하지요 라이프포인트는 8, 성공해야할 카운트는 2입니다
자 먼저 마우스를 이용해 큐대의 각도를 맞춰줍니다 하단에는 겹치는 부분의 시점을 보여줍니다 정확히 보여주기 때문에 오히려 실제보다 더 자세한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또한 공이 굴러갈 방향에 대해 가이드 표시를 해주는데요 초보자에게는 더 없는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가이드대로 굴러가지만은 않습니다 당구라는 것은 정말 여러가지 물리 법칙이 종합되어 있는 스포츠라고 할 수가 있지요 우선 머리로 익히고 그다음에는 감각으로 전달해야 합니다
하단에는 많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아까 보았던 시점을 미니맵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공의 타점을 미세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잘 맞춰야지만 회전을 먹일 수(?)가 있습니다
마우스로도 조작이 가능하지만 키보드 방향키를 이용하는것이 좋겠습니다
모든 설정이 끝났다면 큐대를 당겨 타격해봅시다 . 마우스를 길게 누르고 있을 수록 파워가 강해집니다 하단 중앙에 그 파워 게이지가 표시되니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생각만큼 잘 되지는 않네요 첫번째 미션이기는 해도 공의 배치가 제가 많이 해본 것이 아닙니다 아직까지는 조작방법에 익숙치 않아서라고 변명을 해봅니다
좋은 공이 나왔군요 첫번째 미션의 카운트는 2이기 때문에 연속으로 두번을 성공시키면 그만입니다 그것을 만족시킬한한 꽤나 좋은 공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위쪽의 쿠션을 맞춘 후 나머지 공이 있는 쪽의 모서리를 공격해보겠습니다
예상이 적중했군요 일단 첫번째 레벨은 완료하였습니다
이따금씩 좌측 하단에 표시되어 있는 것처럼 무언가가 당구대 위에 생성됩니다 그것을 확인해보려고 획득하려 했지만 결국엔 실패했군요 그래서 저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항상 나오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확인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예상하기로는 저곳을 거쳐서 카운트 성공시키면 무언가 혜택이 있는것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이곳은 라이프 포인트가 있습니다 우측 하단에 표시면 하트 모양의 아이콘들이 많이 있지요? 한번 실패할때마다 이것이 소량씩 소모됩니다 모두 소모되면 기회를 잃게 되는것이지요 또한 그 옆에 초크가 있네요 초크라는 것은 공을 힘있게 쳤을 경우 마찰력이 떨어져 빗나가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초크를 묻히게 됩니다 스페이스바를 이용하게 되지요 그 확률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 발생할지 모릅니다 그렇기에 꾸준히 초크를 발라주시는것이 도움이 되겠지요 현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