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맨게임 - 스틱워2

전략시뮬레이션 형식으로 만들어진 디펜스장르는 굉장히 많지요 그 중에서도 오늘 보여드릴 스틱맨게임은 RTS에 꽤나 충실하게 제작되어져 있습니다 해당 스틱맨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펜촉으로 간단하게 선을 그려 탄생한 캐릭터이지요 국내에서는 졸라맨이라는 캐릭터가 인기 있기도 했습니다 RTS의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한다면 스타크래프트를 예를 들 수가 있겠네요 그것을 옆면에서 바라보는 시점으로 플레이한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굉장히 독특한 시스템을 만나보실 수가 있습니다 정식제목은 Stick War2입니다 벌써 두번째 작품인데 전작은 해본적이 없습니다 메인화면에서 이전 버전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메인화면에서 PLAY CAMPAIGN을 선택하시면 바로 시작이 가능합니다

난이도는 3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자신감도 좋지만 NORMAL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한 인트로 영상이 나옵니다 간략하게 스토리를 설명해주는 것 같습니다 놀란것은 내레이션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플래시에서 이정도만 보여줘도 꽤나 굉장한 정성을 들였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진행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인터페이스를 보시면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과 상당히 흡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조작방법 역시도 일맥상토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측에는 캐릭터의 이동이나 공격에 관한 메뉴가 있으며 중앙에는 미니맵이 있습니다 가장 왼쪽에는 유닛 생산에 관한 리스트입니다

자 일단 가장 처음에 보이는 것은 검사로 보이는 공격유닛 2기입니다 . 선택은 단독으로 눌러주거나 드래그해서 영역을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유닛을 선택한 뒤 마우스 커서를 적 유닛위에 갖다 댄 뒤 우측 버튼을 눌러주면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적일 경우에는 공격을 시전하겠지요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자원이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스타에서는 미네랄과 가스가 주 자원이 되지요? 이곳에서는 금색의 광물과 더불어 마나라는 것이 이용됩니다

우선 곡괭이를 들고 있는 일꾼을 선택한 후 미네랄에 액션을 취하면 캐기 시작합니다 스스로 본진과 왕복하면서 자동적으로 일을 합니다

마나를 얻는 방법 역시도 일꾼이 하는 일인데요 가장 앞장서있는 동상이 보이실 겁니다 이곳에서 기도를 드리면 마나가 업그레이드 됩니다 그러니 일꾼을 적당량 생산해서 마나와 광물에 적절하게 배치를 해주면 원활한 습득이 가능합니다

만약 기습을 당했을때는 맞서 싸워도 되지만 유닛이 부족할 경우는 바로 안전한 곳으로 피해야 합니다 한번에 모든 유닛을 컨트롤 하기는 어렵지요 그럴때는 중앙에 보시면 미니맵 아래에 3가지 아이콘이 있습니다

우선 좌측에 있는 버튼을 누를 경우에는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게 됩니다

이곳이 성의 내부입니다 어느정도 시간을 벌 수가 있지요 그렇다고 해서 마냥 피해만 있으면 사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중앙에 있는 방패 아이콘을 선택하면 공격 가능한 병사들만 나와서 방어를 시작합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새로운 건물을 건설할 수도 있는 곳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측 아이콘은 적의 본진에 진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서의 승리조건의 적도 아군과 마찬가지로 앞에 서있는 동상이 있습니다 이것을 파괴하시면 승리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캠페인 포인트를 받게 됩니다 이것은 패시브나 여러가지 능력들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가 있습니다 이 기회는 다음 전투 들어가기 바로전에만 할 수 있으니 잊지 않고 꼭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하게 장르만 비슷한 방식으로 제작한것이 아니라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꽤나 우수합니다 예를들어 전투를 펼칠때 유닛의 움직임이 단 하나만 있는 것 아니라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모션을 보여줍니다 이렇게까지 신경쓰기는 매우 어렵지요

한번 플레이하면 멈출 수 없을 정도로 재미가 있습니다 스테이지 종류는 저도 아직까지 클리어하지 못한지라 알 수가 없지만 상당히 많은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