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연습게임 - 한글타자연습

요즘 한창 피파를 하고 있는데요 공을 받으면 긴장되어서 키보드를 너무 세게 누르는 경우 많습니다 아마도 공을 잡으면 긴장되서 그런듯...기회가 몇번 안오기 때문에.. 그래서 손가락에 통증이 오고는 하는데요 이럴때는 스트레칭을 통해서 근육을 풀어주면 찮아지더군요

가장 많이 애용하는 것은 아무래도 타자연습게임입니다 아이들은 한글타자연습으로도 활용하면 더욱 좋지요 그래서 준비한 것이 바로 엔젤 타자왕이라는 작품입니다 교육용으로 제작된 것 같더군요 하지만 발랄한 캐릭터들이 나와서 하는내내 마음에는 상큼함이 끊이지 않습니다

우선 게임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출제의원들이 낸 단어를 키보드로 그대로 입력하여 맞추는 게임입니다

만약 일정시간동안 맞추지 못하면 문제판을 들고 있는 학생이 손이 힘들어 내리게 됩니다 이때는 10번의 기회중 하나씩 기회가 사라지게 됩니다

레벨을 클리어하면 다음번에는 다시 기회가 10번으로 채워집니다

정답에 입력 방법은 하단에 있는 빈 공간에 키보드를 이용해 단어를 친 후 스페이스바 혹은 엔터를 쳐서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또한 문자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림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자 그림이 나오면 사자라고 글자로 쳐야만 합니다

한가지 고양이와 호랑이는 조금 헷갈리실 겁니다 생김새는 같지만 무늬가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위의 스크린샷을 보고 숙지하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한글뿐만 아니라 영어 문제도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교육적일텐데요 이때 그림이 나오면 영단어로 입력을 해야만 하죠

몇가지 되지 않으니 외우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대부분은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입니다 다만 닭(chicken)이나 코끼리(elephant)는 조금 헷갈린 편이라서 한번쯤 봐두는것이 좋겠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우선 한글로 할 것인지 영어로 할 것인지 선택합니다 앞에는 총 9명의 출제의원 친구들이 있습니다 앞에 사회자와 방청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방송 중인것을 연출한 것 같습니다 

마치 장학퀴즈처럼 말이지요 .

사회자 위에 숫자가 적혀 있는데 이것은 앞서 말한것과 같이 기회를 나타냅니다 

너무 오랫동안 맞추지 못한다면 문제를 들고 있던 학생들의 얼굴이 화난표정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글씨의 색상도 바뀌지요 이럴때는 변한 색상의 단어를 먼저 맞춰주시는게 훨씬 좋겠습니다

상단 우측에 적혀 있는 남은 단어수에 맞는 문제를 모두 맞추면 다음 레벨로 넘어갑니다

보너스 타임도 있는데요 이때는 한사람과만 대결을 하게 됩니다 10초 동안 최대한 많은 단어를 성공시켜야 하고 맞춘만큼 X100을 하여 추가 점수를 얻습니다

영단어를 해볼까요? 수준은 상당히 쉬운 편입니다만 타자 입력하기가 무척 헷갈리는군요 이미 알파벳의 위치는 모두 외운상태인데도 말입니다

학생들의 얼굴들이 여기저기서 화난 표정으로 바뀌시 시작합니다 왠지 공포스럽기까지 하네요 잘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이건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해보입니다 이렇듯 해당 타자연습게임 같은 경우는 디자인적으로만 보아도 상당히 좋은 퀄리티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글타자연습뿐만이 아니라 영어도 함께 할 수 있으니 남녀노소 구분 없이 재미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