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게임 온라인

바둑알을 이용하여 할 수 있는 놀이는 여러가지가 있지요 한국에서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특유의 흥(?) 때문인지 바둑알 하나로도 여러가지를 만들어 놀기도 했었지요 그 대표적인 것이 알까기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알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한때 엄청난 유행이었지요

학교에서도 장기판과 바둑판 등이 있었는데 하나 밖에 없는지라 많은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는 힘들었지요 그래서 공책에다가 격자무늬 패턴을 그려서 그곳에다가 오목을 두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워낙에 스마트 기기가 많이 발전해서 이런것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빙고게임도 안할 것 같은 예감이 있네요 하지만 소소한 재미가 있답니다

오늘 준비한 작품은 오목게임 온라인입니다 이름에서도 나와 있듯이 오목게임 온라인은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매칭이 되어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동양에서만 하는 줄 알았지만 진행방법이 크게 어렵지가 않아서 누구든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바둑알은 검정색과 흰색의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만 이것은 빨강색과 파랑색으로 구분됩니다 뭐 크게 상관있는 부분은 아니지요 메인화면의 일러스트는 두마리의 용이 서로 눈싸움을 하고 있는 장면을 연출하였습니다 동양풍을 표현하기 위함인것 같은데 조금은 과해 보이기도 합니다

우선 중앙에 동그란 원속에 PLAY버튼을 눌르면 옆에 패널이 뱅그르르 돌면서 적당한 상대가 매칭됩니다

그러면 군말 필요없이 바로 시작되지요 상대의 프로필 밑에 느낌표를 눌르게 되면 여태까지의 전적이 나옵니다 물론 계정을 활용한 것이 아니라 게스트로 입장했을때에는 나중에 다시 플레이해도 전적이 이어지지가 않습니다 그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것을 플레이하는 시간대가 새벽2시인데 지금도 낮보다는 아니지만 같이할 상대가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허기사 따져보면 외국은 한국과 시간대가 달라서 우리 잘시간이 저쪽에서는 이제 막 일어난 시간이라 그럴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진행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돌을 순차적으로 하나씩 놓습니다 그후 자신의 돌을 어느 방향으로든지 5개 이어 놓으시면 됩니다

중간에 상대의 돌이 끼어있다면 당연히 성립이 되질 않지요

국내에서는 어릴적 대부분 즐기는 놀이이기도 하고 하도 오래되어서 여러가지 일종의 비법 같은 것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매칭 되는 외국(?)인들과는 실력차이가 꽤 나는 편입니다 

그런데 제가 조금 피곤한 상태인지 한번 당하고 말았네요 

일단 양면이 하나도 막히지 않은 상태에서 연달아 4개만 성공시켜도 다음 수에 상대가 한곳을 막더라도 다른 한곳은 뚫려져 있으니 오목을 성공시킬 수가 있습니다 이 간단한 것에 패배하고 말았네요 

다시 재도전을 하려고 했는데 유저가 나가 버렸습니다 

다음 매칭한 선수입니다 코스튬도 입고 있는것으로 보아 꽤나 오래했던 유저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게다가 ID가 정해져 있는 것은 계정을 갖고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해서 실력자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만...

계정도 방금 생성한듯 하네요 전적이 1승 1패가 기록되어 있군요

게다가 아무것도 방어하지 않고 저의 오목이 성립되었습니다 혹시 기본적인 규칙도 모르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왠지 이대로 떠나면 슬퍼할 것 같아서 재도전 신청을 했습니다 실수한거라고 생각하고 말이지요

재도전 같은 경우는 두명의 유저가 모두 수락해야 이루어집니다 이번에는 좀 진지하게 두는 것 같네요

상당히 많은 수를 두었지만 결국엔 제가 승리했습니다 그리 어려운 수준들은 아닙니다 

다음 상대도 마찬가지이죠 제대로 된 레벨들과 대결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때는 전적이 세이브되는 계정을 이용해야 하며 그 수준에 맞춰 비슷한 등급의 유저들과 매칭이 됩니다 . 그래서인지 제가 게스트로 입장을 했으니 모든 전적이 0인 상태였으니 완전 초보들과만 대결을 했던 것이지요 

고수들을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오목은 정말이지 자신이 있습니다 돌 몇개 두는 아주 간단한 작품임에도 시간이 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흥미롭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