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아케이드 미니게임 [미니크아]

상당히 오래되었지만 아직까지 그 인기와 사랑을 유지하고 있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크레이지아케이드 미니게임은 상당히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원래의 작품을 플래시로 간단하게 제작한 일명 미니크아라고도 불리우는데요 놀라운 것은 실제 플레이 하는 방식은 원작과 크게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크레이지아케이드 미니게임에서는 화면이 다소 작고 , 유저랑 대결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스테이지를 단계별로 정해서 간단하게 스트레스를 풀 정도의 재미를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럴바에는 그냥 원래의 게임을 즐기는 것이 낫기는 하지만 꽤나 오래된 시간만큼이나 엄청난 고수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아마 제 실력으로는 상대 자체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미니크아의 귀여운 캐릭터들이 메인화면을 가득 채워주고 있습니다 사실 저것은 인형이라는 비밀이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야 알게되었지만 말입니다

두가지메뉴 중 일단은 게임방법에 들어가서 기본적인 설명을 읽어보도록 합시다

주인공인 배찌만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동 -> 키보드 방향키

물풍선 놓기 -> 스페이스바

아이템 사용 -> 1,2,3(숫자키)

이 정도면 된 것 같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임의 목표는 로두매니라는 해적을 무찔러야 합니다. 처음에는 한명이 등장하는군요 곳곳에는 건물들이나 사물들로 길이 막혀져 있습니다 이때 물풍선을 설치하여 장애물들을 파괴하고 길을 만들면 되는 것이지요

그 과정속에서 아이템들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물약 -> 물풍선의 파괴력을 증가시켜준다

신발 -> 이동속도를 빠르게 해준다

물풍선 -> 물폭탄의 설치 갯수를 높여준다

여러개를 먹으면 중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 나무 상자들은 밀어서 이동이 가능하며 파괴도 가능합니다 . 우선 도망갈 수 없도록 구석으로 몰아낸 뒤 그곳에 폭탄을 설치하고 터지는 순간 맞게 되면 물풍선 안에 갇히게 됩니다 이때 다가가서 그것 역시 터트리져주면 사로잡을 수가 있는 것이지요

1스테이지는 아주 가볍게 승리할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의 레벨을 클리어할 때마다 아이템을 보너스로 얻게 되죠 이것은 소모템입니다 앞서 말한 것 처럼 숫자키를 이용해 사용할 수가 있지요

두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로두매니가 두명이나 나옵니다 그리고 좀 더 맵이 복잡하고 타이트해졌습니다 밀어내는 상자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 한번이라도 갇히면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되죠

파괴해서 나오는 아이템 중에서는 탈 것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바로 거북이인데요 우리가 익히 들어온 바로는 거북이의 이동속도는 상당히 느릴 것이라 생각하지요

여기서도 당연히 그렇습니다 오히려 걷는 것보다 훨씬 느리게 이동하는 것이지요 그래도 탈것을 타고 있으면 목숨이 1개 더 늘어난 것과 같은 효과를 얻게 됩니다

또한 아이템 중 1번 통조림을 사용하게 되면 거북이의 등껍질이 빨간색으로 바뀌면서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맵을 2초만에 휘저을 정도의 속도입니다

2번은 바늘인데요 만약 풍선에 맞아 그 안에 갇히게 되면 몇초후에 터지게 되며 실패하는데요 그 때까지의 어느정도 시간이 있습니다 

이때 바늘을 사용하면 다시 빠져나오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마지막으로 3번은 쉴드입니다 공격을 일정시간동안 방어해낼 수가 있습니다

3번째 스테이지부터는 중립적인 몬스터가 등장합니다. 물론 물풍선으로 처치하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제압을 한다고 해도 다시금 살아납니다 미이라 혹은 박쥐가 곳곳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더욱더 힘든 플레이가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난이도는 아주 쉬운편입니다만 그래도 충분한 긴장감을 유지하지 않으면 당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미니크아를 해보고 나니 왠지 다시 원작에 접속해보고 싶은 마음이 새록새록 묻어 나오네요 요즘은 유저들의 수준이 어느정도일지 왠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