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사원에 보물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작품 포래스트템플입니다 이미 많은 시리즈들이 나와 있어서 한번쯤은 포래스트템플은 다들 해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일명 불소년물소녀라고 불리우기도 하지요 그도 그럴 것이 해당작품에 등장하는 두명의 주인공은 각각 불과물의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이미지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내에서 실질적인 특성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서로가 상반되는 속성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둘의 사이는 아주 좋습니다 여기저기로 모험을 함께 떠날 정도로 돈독한 사이이지요 커플이라면 왠지 마음이 편치않으니(?) 친구라고 해두도록 하지요
배경 일러스트는 빛이 미묘하게 스며들어오는 왠지 몽환적인 느낌이 듭니다 스테이지 목록을 보니 약 40개 정도가 되는듯 합니다 갈라진 땅 틈사이로 식물의 줄기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꽤나 오랫동안 사람의 발길이 끊겼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네요
전부 해보려면 약 2시간 정도 남짓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빠른 스피드로 클리어를 할때의 이야기이지만요
자 드디어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가지의 캐릭터가 동시에 등장하기 때문에 당연히 키 조작법도 2개가 있습니다
우선 불소년은 키보드 방향키, 물소녀는 AWD를 사용하게 됩니다 좌우 이동과 더불어 점프만을 사용하는 것이지요
2인용으로 즐겨도 되지만 저는 혼자 플레이하는 것이 더욱 빠르게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취향차이인듯 합니다
가장 먼저 구덩이를 만나게 됩니다 그곳에도 역시 색깔이 존재하는데요 파란색은 물이겠지요 이곳은 물소년만 자유롭게 건너갈 수가 있습니다 만약 불소년이 이곳을 밟기라도 하는날엔 흔적도 없이 증발해버리지요 꽤나 무시무시합니다
빨간색의 용암구덩이 그 반대가 되겠습니다 .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보면 녹색의 물이 있는데요 이것은 두명 모두에게 위험합니다 점프로 피해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수 많은 장치들이 등장할 것입니다. 스샷에서 보시는 것처럼 단순하게 레버만을 밀어 문을 열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또한 바닥을 보시면 밟아서 버튼을 눌르게 되면 문이 오픈되는 곳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두명의 캐릭터 중 한명이 밟고 있어야만 열린 상태가 유지되는 겁니다 하지만 두명 모두가 골인지점에 닿지 않으면 클리어되지가 않죠
자 거의 막바지까지 다 왔습니다
아참 가장 중요한 것을 설명안해드렸군요 이 두명이 무시무시한 위험을 무릎쓰고 이곳에 온 이유가 있지요 바로 보석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스샷을 보면 아시겠지만 곳곳에는 보석들이 퍼져있습니다 이것을 꼭 모으면서 진행하셔야 합니다 보석에도 역시 색상이 있으며 그에 맞는 캐릭터로만 습득이 가능하죠
마지막 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벽이 너무 높아서 그냥 넘어가기는 몇번을 시도해도 어려워보이지요 이때는 주변을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네모난 바위가 하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밀어보면 쭉~ 밀리기 시작하는데요 벽까지 밀착 시킨 뒤 계단을 만들어 밟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모두 완료되었다면 성별기호가 그려져 있는 문에 각각 서시면 자동적으로 문이 열립니다
그런 후 평가 점수가 나오게 되는데요 저는 최고 점수인 RANK A를 받았습니다
높은 점수를 받으려면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모든 보석을 획득한 후 골인지점으로 들어와야 하지요 뭐 현재까지만 보면 어려울 것이 없어보입니다만 이것은 그냥 튜토리얼에 불과합니다
본격적인 스토리에 들어가시게 되면 좀 더 복잡한 장애물들을 풀이해내야 하기 때문에 동시에 움직여 빠른 속도로 달성하는 것은 꽤나 어려울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고난이도의 점프대와 보석의 위치가 서로 엇갈려 있습니다 한번 방향을 잘못잡게 되면 꽤나 많은 시간을 낭비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처음에 전체적인 맵을 파악해보고 가닥을 잡는 것이 좋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