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리스 플래시게임

고전작품 중에서 아직까지도 아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녀석입니다 거의 유일하다고 볼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테트리스 플래시게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도 이리저리 제작자의 입맛대로 변경하여 나오는 것이 많지만 이 테트리스 플래시게임은 원작 그대로의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게이머가 원하는 방향으로 전혀 딜레이 없이 곧바로 움직이는 반응속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시스템적으로는 플레이하는데 전혀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약 4초의 카운터가 지나가고 바로 시작됩니다

키보드 방향키 - 좌우이동 및 블럭굴리기

스페이스바 - 곧바로 내려찍기

내리는 방식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단키를 이용해 내리게 되면 일반적인 드랍속도 보다는 빠르지만 눈에 보일 정도로 움직입니다 그 과정에서 잘못된 판단이 있을 경우에는 바로 경로 변경이 가능하죠

스페이스바를 누르게 되면 과정 없이 하단에 도착하게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변경도 불가능하죠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여기에는 해결해나가야 할 미션이 따로 없습니다 스테이지로 구성이 된 것이 아니라 레벨로 되어 있지요  단순하게 "버틴다"라는 의미가 가장 적절할 것 같네요

LEVEL이 올라갈 수록 블럭들이 떨어지는 기본적인 속도가 빨라집니다 . 초반에는 크게 느끼지 못하며 오히려 플레이하기 더 유리한 정도의 속도였다가 후반부에는 옆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여유조차 없을 정도로 초 스피드로 거의 추락하다 싶히 합니다.

다음으로 GOAL이라고 적혀 있는 것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숫자가 보이실텐데요 이것은 라인을 하나씩 제거할 때마다 숫자가 1씩 줄어들 것입니다 

정확히 말해서 다음 레벨 상승까지 남은 제거해야할 라인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익숙한 BGM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예전의 추억을 되새겨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가장 재밌게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기회가 보일 때 마다 연속적으로 라인을 제거하는 방법도 좋기는 합니다 스피디함을 느낄 수가 있지요 두개이상을 일정한 텀을 가지고 없애다보면 자동적으로 콤보가 발동됩니다 더블, 트리플 등으로 효과음이 나옵니다 그리고 4개를 동시에 제거한다면 테트리스! 라는 귀여운 음성이 흘러나오죠

앞서 말한 것 처럼 즐겨도 무방하지만 보통 대부분의 유저들은 한쪽 세로 라인만 남긴채로 4칸 높이 이상을 빈틈 없이 쌓아 올립니다 그런 후 일명 맛살이라고도 불리우는 4칸 짜리 길다란 블럭(하늘색)이 등장하여 한번에 제거하는 재미도 아주 쏠쏠하죠

현재 레벨은 5입니다 아직까지는 내려오는 속도에 대한 부담감이 없이 크게 없는 편입니다 . 우측에 보시면 NEXT라고 나와 있을텐데요 미리보기가 가능한 패널입니다 

가장 상단에 있는 순서대로 등장합니다 . 그래서 총 5개의 블럭들을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좋은 점은 다음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리고 마지막 기능입니다 HOLD라는 것이 있는데요 아까 말한 맛살과 같은 블럭은 흔히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활용성은 굉장하다는 것을 이미 다들 알고 계실건데요 그러나 어느 상황에서나 좋은 쓰임새가 되는 것이라 볼 수는 없지요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해야만 최적의 효과를 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설계가 언제나 맞아 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HOLD 기능을 이용해(쉬프트키) 블럭을 저장해두었다가 필요할때 다시 꺼내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플레이를 하다보니 어느새 레벨 10에 도달했습니다만 지금까지는 순탄하게 진행되어 온 것이 맞지만 지금 부터는 완벽하게 태세가 반전됩니다. 떨어지는 속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직까지 클리어라는 것을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몇 레벨까지 존재하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아마 10이 마지막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문제는 지금 부터입니다 블럭이 내려오는 속도가 도저히 인간의 반응속도로 맞출 수가 없습니다 하다 못해 그냥 조작키를 눌르고 있는 상태에서도 좌우 방향 끝자락에 도달하지 못할 정도이니 말을 다했죠 전혀 불가능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만 이것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미리 부터 적절한 설계가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