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레쉬맨 무적판

플래시게임/액션|2016. 5. 13. 06:03
반응형






실사로 만화 같은 연출을 하는 것을 특촬물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에서는 보통 영웅을 주제로 다루는 이야기가 자주 이용되고는 합니다 최근에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 것 같지만 시청할 기회가 없어서 잊고 살았는데 제가 어렸을때만 해도 지구방위대가 진짜로 있는 줄 알았지요 여하튼 그때의 추억을 떠올려 보고자 오늘은 후레쉬맨 무적판을 준비해봤습니다 후레쉬맨 무적판은 기존 게임의 시스템에서 모든 능력치가 무한적으로 제공되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난이도도 훨씬 수월하겠지요 기존버전도 크게 어렵지 않은 상태라서 지금 이렇게 쉬워지게 되면 다소 지루하다 느끼실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스페셜 기술을 마음껏 사용해볼 수 있는거라서 나름 즐거운 고민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보통 이러한 히어로들에게는 특징적인 부분이 있지요 자신들만의 유니폼이 있으며 무지개 색상을 활용해 특징들을 요약해놓기도 합니다 이것의 정식적인 제목은 카툰 히어로입니다 메인화면에는 레드, 블루, 그린이 등장하게 되지만 실제 플레이에서는 그린 대신에 옐로우가 등장하는데 제작자의 실수 일까요? 무슨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단순하게 색상만 바뀐 것이 아니라 체격도 거대해졌지요 


조작방법

키보드 방향키 - 이동

Z - 공격

X - 스폐셜 공격1

C - 영웅 체인지

C+C - 유나이티드 포스에 탑승(로봇)


이 뿐만이 아니라 방향키와 C를 조합하면 다양한 방향으로도 공격을 할 수가 있으며 그 액션도 달라지게 됩니다 



캐릭터는 두가지 유형으로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팀플레이와 솔플로 나뉘는데 팀을 하게 되면 3가지의 캐릭터를 모두 운용해볼 수가 있습니다 솔플은 메인화면에 나오지 않았던 회색의 영웅이 등장하는데 혼자힘으로 해결한다고 해서 불리함을 느낄 수가 없을 정도로 상당히 강력하고 다양한 기술들을 사용합니다 양손에 드릴을 끼고 있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인지 대충 파악이 갈 정도이지요


저는 그래도 팀을 해보겠습니다 3가지 캐릭터가 각각 특징들이 있어서 여러가지 기술을 사용해보기 위해서이지요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느닷없이 도심에 거북왕(?) 악당이 등장합니다 이녀석이 보스인가?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맞습니다 그러나 지금 전투를 벌이는 것이 아니라 소위 잔챙이들과의 결투가 먼저 벌어집니다




하나같이 검정 타이즈를 입고 있습니다 왠지 무섭다기 보다는 웃기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요 정감 있어보입니다 일반적으로 특촬물에서 보는 듯이 점프를 뛰며 다가오는군요 퀄리티는 크게 좋다라고 느껴지지 않는 수준이지만 이러한 세심한 부분은 굉장히 잘 구현해 놓은 듯 합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이것은 무적버전으로서 상대에게 공격을 받더라도 데미지를 입지 않습니다 또한 특수기술을 사용해도 기력이 소모되지 않지요


그러니 마음껏 콤보 나래를 펼쳐보아도 좋습니다



만약 다른 적에게 고립 되어 있는 순간이 온다면? C를 눌러 영웅을 체인지 하면 됩니다 이때 또 다른 영웅이 나오게 되는데 그냥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아군의 고립을 풀어주는 미사일을 발사하여 주변의 적들을 떨쳐내 줍니다 



드디어 모든 잔챙이들을 처리했습니다 그랬더니 가장 처음에 등장했던 보스가 다시 나오게 되는데요 이제 부터는 본격적인 전투가 펼쳐집니다 이제껏의 적들과는 차원이 다른 공격을 펼치고 패턴도 아주 다양합니다 가만히 있다가는 어느새 당해버리고 말지도 모릅니다 






숨막히는 전투가 끝이나고 체력을 모두 잃은 악당은 그대로 끝나지 않고 세명의 영웅들이 모여서 마무리를 해줘야 하는데요 이때 C+C를 누르면 무지개 발간포가 등장하여 라스트 어택을 펼칩니다


그럼 끝이난 걸까요? 하지만 이렇게 끝나면 서운하겠지요 악당은 포기하지 않고 바로 거대화를 시전하는 근성을 보여줍니다 이럴바에는 애초부터 거대화를 했으면 좀 더 유리하지 않았을까요 이 녀석들은 과연 무엇을 얻으려고 이러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예전엔은 그저 적이다! 라고만 생각했지만 이제는 현실적으로 바라보게 되네요 녀석들의 생명력도 굉장했었다는 것을..





적이 거대화를 시전하면 엄청난 크기로 성장하게 됩니다 주변의 건물들을 보면 그 크기가 대충 감이 잡히실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군들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지 바로 유나이티드 포스에 탑승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때는 조작방법이 약간 달라지는데요 


대부분이 같지만 C만 가드로 이용되게 됩니다 두손을  X자로 올려서 적의 공격을 모두 방어해내죠




디자인만 본다면 그림판으로 만든 듯한 비쥬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정말 로봇의 움직임을 아주 잘 표현해둔 것 같아서 더욱 놀랍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적의 체력이 모두 소진되면 C를 두번 연타하는 것으로 마무리 해주어야 합니다 멋진 액션을 연출하는 특촬물만의 특징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죠 예전의 추억을 느끼기에는 아주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