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바인딩 오브 아이작 게임하기

플래시게임/액션|2016. 5. 14.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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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포게임을 하나 준비해보았습니다 . 분위기는 상당히 으스스하지만 실상 내용을 알고 보면 크게 겁을 먹을 부분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름은 다소 익숙한 더 바인딩 오브 아이작 게임하기입니다 동그란 얼굴의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 주인공이 등장하지요 해당 더 바인딩 오브 아이작 게임하기는 전체버전은 아니고 간단하게 즐겨볼 수만 있는 체험판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식은 무조건 스팀에서만 가능합니다 값은 굉장히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플레이해보시고 취향과 맞다면 고려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꽤나 심플하게 제작되어 있지만 굉장한 재미를 준다고 생각됩니다



오프닝 부터가 심상치 않습니다 처음에는 엄마와 작은 집에서 아주 평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것이 환청인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윽고 광신도가 되어버립니다 이에 공포심을 느낀 아이작은 재빠르게 그 장소를 벗어나려 애를 씁니다 그렇게 찾은 곳이 지하로 이어지는 하나의 문이지요 이곳으로 들어가면 바로 지하세계로 떨어집니다 그곳도 만만치 않은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지요 처음 부터 무섭다기 보다는 슬프고 쓸쓸하다라는 감정이 복받칩니다 모두가 그렇게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스토리가 신선하면서도 당황스럽죠


그런데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실상 게임은 이러한 스토리로 이루어지지만 이 모든 이야기는 주인공인 아이작의 머리속에서 나온 것이지요 무슨말이고 하면 , 오프닝에서 보면 그림이 몇장씩 넘어가면서 텔링을 해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림이라는 것이지요 거기에는 누군가의 그림자가 비치는데 동그란 형태만 보아도 바로 무엇인지 금방 파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녀석은 그림을 그리고 소설을 쓰는데 취미를 갖고 있다는 이야기죠 이렇게 생각하니 살짝 김이 빠지는 듯도 합니다만 한편으로는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캐릭터는 단 한가지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나머지 풀게임에서만 즐길 수가 있지요 그렇다고 해서 기능에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지 가볍게 플레이하는 용도로는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조작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죠


ADWS - 이동

키보드 방향키 - 공격 (4가지 방향을 지원하며 적의 있는 곳에 맞춰 공격하시면 됩니다)

쉬프트 혹은 E - 폭탄 설치

스페이스바 - 아이템 사용


키보드 배치가 놀라울정도로 특이한 것은 없습니다만 꽤나 신선합니다 키보드만을 사용하지만 다방향대로 키가 각각 배치가 되어 있다는 것은 생각보다 굉장히 편리합니다 


폭탄은 제한이 있는 아이템입니다 공격용으로도 사용하지만 막혀 있는 사물을 제거하는데도 이용합니다 파괴력은 강력하지만 터지기까지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서 빠른 대응이 필요한 적과의 대전에서는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이것은 실력의 문제겠지만 말입니다 


스페이스바로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아이템을 사용합니다 1회성이 될 수도 있고 충전식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말로서 설명하기가 다소 어렵네요 직접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적들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낯선 모습입니다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다소 징그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며 어쩔때는 귀엽다는 느낌도 듭니다. 하다보면 불쌍한 마음까지 들기도 하죠 . 여하튼 이것이 해당 작품의 컨셉입니다 어찌되었건 주인공은 적들과의 전투에서 승리해야 하죠


앞서 스토리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만 공포라기 보다 슬프다는 분위기에 가깝다고 말했었지요  가장 슬픈것은 아마 당사자가 아닐까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눈에는 항상 눈물들이 송글송글 맺혀 있습니다 게다가 주 공격무기는 다른게 아니라 눈물 미사일(?)입니다 굉장히 독특한 소재입니다 



이 분위기에는 BGM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엄청 우울한 멜로디를 가지고 있지요 전체적으로 게임 스타일이 그러한 듯 합니다


상단에는 미니맵이 있습니다 현재 방문한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색상으로 구별되고 있지요 가끔 아이콘의 표시가 있는데 이것은 특정한 기능을 갖고 있는 장소임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동전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은 일종의 상점 개념이지요


물음표는 랜덤으로 아이템을 지급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대부분은 무기를 바꾸어주는 장식을 얻게 됩니다 적들의 움직임은 대부분은 굉장히 범위가 넓습니다 한곳에서 느리게 머무는 것 보다는 전체적인 공간을 활용하는 편이지요


한번 방에 입장하면 이 적들을 모두 제압하지 않는 이상 다른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 중간보스도 등장하는데 위쪽에 상대의 체력이 표시되면 중간보스급이라 보시면 되겠네요



장식용 아이템을 습득하면 모습 역시도 바뀌게 됩니다 보통은 미사일의 파괴력이나 유형이 바뀌거나 사거리가 증가합니다 색상도 함께 변경되니 구분하시기가 수월 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체력이겠지요 이어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체력 관리에 있어서는 철저히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역시 이것도 드랍으로 얻을 수가 있는데 종류가 여러가지 입니다 


우선 색상으로 구분을 하자면 빨간색은 기존의 체력을 채워주는 것이고 파란색은 최대체력을 일시적으로 늘려줍니다 




드디어 스테이지의 보스를 만나게 됩니다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공격패턴은 정해져 있어서 그것만 파악하면 제압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대부분 비주얼에 압도 되어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보스를 클리어하면 상당히 좋은 아이템을 얻습니다 


체험버전이기는 하지만 할 때 마다 스테이지의 종류는 계속 달라집니다 보스 역시도 때에 따라서는 많은 녀석들을 모두 만나볼 수가 있지요 능력껏 플레이한다면 대부분의 것들을 나름 만족스럽게 즐길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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