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무시무시한 적을 맞서고 총과 칼을 이용한 전쟁무기들로만 방어를 하는 디펜스게임에 질리셨다면 여기 아주 명랑한 디펜스게임이 있습니다. 이름하야 과일디펜스 벌써 부터 매우 명랑하고 자연친화적이지 않습니까? 과일을 훔쳐가려는 달팽이 지렁이를 포함한 여러가지 곤충들로 부터 과일들을 디펜스하는 게임입니다.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이거 같은 경우는 사용자가 타워나 무기를 배치해놓고 마냥 구경하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실시간으로 달려오는 적들을 마우스를 이용해 처치할 수도 있는데요 상단에는 여러가지 무기들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만나보실 수 있는 것은 권투 글러브입니다 . 이것은 마우스로 적앞에서 버튼을 눌르면 공격을 합니다 달팽이정도는 쉽게 잡을 수 있으나 다른 적들에게는 매우 약하게 작용합니다 대신 공격할 수 있는 횟수가 무한이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좋습니다.
두번째는 땟목입니다 아주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죠 한번에 여러마리를 동시에 죽일 수 있습니다 저는 총 3마리를 동시에 처치해보았네요. 앞에 있는 수박같은 경우는 TNT입니다 적들이 가까이 와서 저 수박을 건드리는 경우 그 라인을 폭파시켜 모든 적들을 처치할 수 있지요. 앞서 말씀드린듯이 그리 명랑하지만은 않네요 수박이 폭탄이라니..
땟목은 공격하는데 아주 효과적이지만 약 10번정도 사용하다보면 재장전을 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때는 빠르게 권투 글러브로 전환해야 합니다 이때 사용되는 단축키가 바로 숫자키입니다. 처음부터 차례대로 1~4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무로 어느정도 버텼다면 이제 드디어 타워가 나옵니다 바로 공격할 수 있는 식물인데요 마치 좀비vs식물과 엇비슷한 것 같습니다 식물의 입에서 씨앗같은 것을 발사하여 달팽이들을 공격합니다.
적들이 생성되는 곳에 화살표에 마우슬 갖다대면 지금 남아 있는 적들의 수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타워를 세울 수 있는 갯수이 제한은 없고 화면을 꽉채울 수도 있기는 합니다. 나도 강해졌으니 반대로 적도 강해져야 하겠죠 공룡인지 지렁이인지 정체모를 녀석이 튀어나옵니다 권투글러브는 물론 땟목으로도 한방에 죽일 수가 없습니다.해서 식물과 믿고 있으면 안되고 자체적으로 컨트롤을 해줘야 합니다.
수박정도는 깨져도 무리가 없으니 적절하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한번정도로 끝나니 그 라인이 뚫리면 바로 게임오버인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깨다보니 스페셜 스테이지가 나타납니다.
무기는 야구 배트와 야구공입니다. 야구 배트로 직접 후들겨 패고 될것을 굳이 힘들게 공을 처서 상대를 처치하네요.라인마다 각각 한마리씩 나오기 때문에 천천히 즐기시며 해도 무방한 말그대로 특별 스테이지입니다. 몸풀기죠
다음 무기가 나왔습니다만 정체를 모르겠습니다 곡괭이인가요? 망치인가요? 망치라고 생각하면 조금 잔인해지는데 말입니다 명랑게임이라고 소개해놓고 점점 무기가 막강해지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