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피하기게임

플래시게임/액션|2014. 7. 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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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마우스피하기게임입니다 . 정식 명친은 THE LINE GAME으로 마우스피하기게임으로 쉽게 불리웁니다. 마우스를 움직일때마다 선을 그리며 졸졸 커서를 따라다니는 점은 여러가지의 장애물을 피해 최대한 적은 움직임으로 목적지에 도착해야 합니다.  최대한 이동거리를 좁게 움직이는 것이 이 게임의 목표입니다. 물론 클리어는 기본적으로 해야하지만 기록세우기 장르라서 거리에 상당히 신경쓰셔야 합니다. 단순히 목적지에 도달한다고 끝은 아닌듯 하네요

스테이지는 따로 이어지지 않고 메인화면에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맵을 골라 플레이 하도록 하게 되어 있습니다. 모양만으로는 난이도를 파악하기 힘들고 오히려 더 쉽게 생긴 맵일 수록 장애물이 많이 분포되어 있죠


출발지에 표시된 영역에 마우스를 누르면 게임이 시작됩니다. 라인을 그리며 이러저리 장애물을 피해다녀야 합니다. 보통 저런식의 빨간공이나 큰 봉 같은 장애물이 존재하지요 움직이는 속도는 커서를 따라갑니다 속도가 빨라질 수록 선의 굵기는 가늘어지죠. 벽이나 장애물에 닿으면 그대로 아웃입니다.


상단에 표시된 숫자는 얼마나 움직였나를 가늠합니다 표시된 만큼의 거리로만 움직임이 가능하고 뒤로 리턴하거나 할때도 거리를 움직인것을 간주합니다. 선의 색깔이 벽과 흡사한 색이라서 조금 헷갈리는 부분도 있지만 몇판 하다보면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쉽게 구분이 가능합니다. 다만 패턴이 들어가 있어서 자주 보면 울렁증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왠만하면 선과 검은 바탕에 집중하여 플레이 하는 것이 눈건강에 좋습니다.


골인지점에는 녹색의 공이 있는데 그곳까지 도착하면 클리어입니다. 이동하고 남은 거리만큼 점수를 매기기 때문에 최대한 조금씩 움직이는 것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오히려 한번의 끊김없이 빨리 움직여서 성공할 가능이 있기는 하지만 맵을 완벽하게 숙지하지 않고 있다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장애물의 움직임은 한번에 목적지 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중간마다 오렌지 모양의 아이템이 존재하는데 어느 효과인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스테에지를 깰때 마다 자동적으로 전환이 되었으면 하는데 일일이 골라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합니다. 키보드가 아닌 마우스로 아무 버튼을 누르지 않고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독창적입니다. 


이번판도 간단히 클리어 했습니다. 플레이 타임은 게이머에 따라서 상당히 높을 수도 낮을 수도 있는 부분이라 정말 심심할때 아니면 많이 해보지는 않을 듯 합니다. 손목 풀기 운동 정도로 생각하시면 적절하지 않을까요 별다른 게임성 같은 부분은 찾기 힘들지만 마치 함정 피하기 같은 장르로 순발력이 상당수 필요합니다. 단순하게 보이지만 고난이도의 맵을 고를 때는 과연 이걸 사람이 할 수 있는건가 의심이 들게 합니다 한치 앞도 볼 수 없어서 처음 플레이가지고는 예상하기가 어렵습니다. 

항상 마우스를 잡고 있는 직업이라면 손목 증후군이 걸리기 쉽기에 이렇게 지루함 없이 손목 운동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꽤나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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