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나 아빠편

플래시게임/액션|2014. 7. 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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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무 의미 없는 잉여게임의 대두 , 아빠와나 아빠편을 준비하였습니다. 아빠와나 아빠편은 조금 나온지가 오래 된 만큼 그리 좋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 시리즈의 장점은 독창적인 캐릭터의 성격에 있습니다. 항상 아쉬운점은 그러한 독창성으로 여러 시리즈가 출시가 되었지만 내용이 상당히 짧다는 것에 있습니다. 조금 더 스토리를 만들어 광대한 스케일로 출시한다면 더욱더 사랑을 받을텐데 말이죠


오늘은 아들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메인배경은 피들이 손을 잡고 강강수월래를 하고 있는 섬뜩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우선 인터페이스 부터 살펴보죠. 상단 우측에는 전기톱의 연료를 표시합니다 이것이 다 떨어질때까지 마음껏 난장판을 부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전기톱을 주무기로 삼는 보라색 근육질의 아빠를 조종할 것입니다.


조작방법을 설명해드리자면, A는 전기톱 공격 , 쉬프트를 누른상태에서 움직이면 부스터가 되어 도망가는 적(?)을 손쉽게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키보드 방향키로 이동을 하며 한쪽 방향으로만 나아가는것이 아닌 반대편으로도 이리저리 움직일 수 있습니다. 게임 시스템은 그렇게 큰 의미는 없습니다 연료가 떨어질때까지 전기톱으로 최대한 많은 적을 처치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적이라기엔 조금 귀엽고 연약하게 생겼습니다. 달리는 것이 멍청하기에 약간은 패고 싶게 만들고자 한것이 제작자의 의도가 아닐까요? 


조금 머리가 아파옵니다. 아빠와나  시리즈는 무표정한 해골을 가면삼아 무시무시한 전기톱을 들고 있는 아빠와 아무렇지도 않게 동급생에게 주먹을 날리는 자폐증을 가진 아들이 등장하여 난장을 부림에도 불구하고 이상하리 만치 밝고 평화로운 배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야자수 나무가 열린 바닷가와 모래사장이 보이는군요. 정신적으로 혼란을 가져오기에 적합합니다. 약을 제대로 빤듯 합니다.


시작해볼까요? 보라색괴물을 우리가 조종해야 하는데요 저 분홍색 가분수 녀석을 처치해야 합니다 . 전통적으로 이 시리즈에서 적으로 나오는 녀석이죠 .처음에는 불쌍하다가도 걸음거리와 왠지 놀리는 듯한 저 얼굴은 전기톱을 마구 휘두르게 만듭니다. 해골의 연료는 시간이 갈 수록 점점 줄어갑니다. 꽤 오래 해보긴 했는데 연료를 충전하는 방법은 모르겠습니다 따로 아이템이 나오거나 적을 처치한다고 해서 충전이 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저 분홍색놈은 주인공보다 조금 더 달리기가 빠릅니다 이때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능력이 바로 부스터입니다. 쉬프트키를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달리면 화면 끝에 부딫혀 달릴정도로 상당한 속도를 낼 수가 있죠 이것 또한 무한은 아닙니다 상단 좌측에 보면 홀드 쉬프트라고 나와있습니다 이것이 그 게이지이고 빠르게 소모되지만 그만큼 빠르게 충전되니 거의 무한이라고 보셔도 될듯 하네요



굉장한 속도로 따라간다해도 적이 보이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그놈은 잔꽤가 많아서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아마 야자수 나무 위로 기어 올라간것입니다. 이때는 아무리 전기톱을 휘둘러도 잡을 수가 없습니다.

분홍괴물을 잡을때 다소 잔인한 장면이 연출될 수도 있으니 심약한 분들은 주의하시고 플레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처치했을때 미약하게나마 연료가 충전되는것 같기도 하고 한꺼번에 많은 적을 처치한적이 없으니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힘듭니다. 막상 아주 짧은시간에 가스를 전부 써버리고 게임이 오버되어 버리니 조금 황당한 작품이긴 합니다. 그래서 정말 이게 끝인가? 진짜 이정도만 만든것인가? 의문을 가져봐도 알길이 없네요 기록세우기라고 하더라도 오일을 충전하는 방법이 없다니.. 제가 못찾았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조금 나태하군요.


야자수로 기어 올라가는 녀석을 발견 A키를 눌르고 있으니 나무가 깢혀 아래로 내려옵니다 . 이렇게 방법을 안이상 저녀석은 무사할 수가 없겠죠? 전기톱에 갈리기 전에 바로 뛰어내리는군요 그 타이밍을 노려 바로 쉬프트 부스터를 사용 A콤보를 사용합니다. 이정도가지고 콤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나름대로의 테크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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