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게임

플래시게임/액션|2014. 7. 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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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세상이 어지럽고 복잡한 날에는 혼자 낚시여행이라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물론 그런 여유가 보장될리가 없겠죠 항상 생각만으로 곱씹으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저와 다르지 않은 분이 꽤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낚시게임을 찾아 헤매시는 분들도 많으실거구요. 간단하게나마 그런기분을 느끼시라고 낚시게임 하나 준비하였습니다. 액션성이나 부과적인 시스템이 많이 존재하지는 않은 작품입니다 그렇다고 적성적인 부분도 그리 크지는 않지만 나름대로는 가볍게 즐길 수 있을만한 최소한의 시스템 정도는 갖추고 있습니다.

컨티뉴가 있는것으로 본다면 자동 세이브가 진행되는듯 합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존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은혼에서 나오는 마다오(완전 폐품 아저씨)를 닮은 듯 합니다 왠지 노숙자의 필이 느껴지는군요


너무 초라해보이는 그의 행색에 살며시 모자를 얹어 주었습니다. 퀄리티는 HIGH로 시작하도록 하죠. 예상했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맨처음 시작하는 곳은 다름아닌 다리 밑입니다. 점점 마다오에 가까워지는 스펙입니다. 


플레이 방법을 설명해드리자면 녹색원안에만 낚시줄을 던질 수 있습니다. 하얗게 희미하게나마 물고기들의 실루엣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그 근처에 살며시 던저 놓으면 됩니다 다만 저 물고기들의 인공지능이 쓸때 없이 좋기 때문에 루어가 던져지자 그 근처에서 도망가더군요.  마우스 왼쪽 버튼을 이용해 루어를 살며시 흔들어 주면 물고기들이 다가 옵니다 입질이 오면 물결이 요동 치는데 그때 더블 클릭으로 낚아채면됩니다. 이 작업이 실제 낚시와 버금 갈정도로 굉장한 난이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금의 인내가 필요할 것 같네요

입질 온 물고기와 한번의 힘싸움을 펼쳐야 합니다. 스트레스와 슬랙을 오가는 바늘을 마우스 버튼으로 균형을 잡아내고 아래의 빨간게이지가 다 소모 될때까지 버텨내면 드디어 포획을 할 수가 있습니다. 바로 달러 표시가 되는걸 보니 자동으로 판매가 되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돈을 벌어 상점에서 여러가지 루어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성능 좋은 루어를 사용할 수록 좀 더 입질이 자주 오고 힘겨루기를 할때도 쉽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상점에 보면 지렁이나 떡밥이 존재하는 걸 보면 단순하게 루어낚시 뿐만이라 찌 낚시도 할 수 있는듯 하군요. 또한 어느정도 장비를 갖추고 돈도 꽤나 모였다면 다른곳으로 이동할 수도 있죠


장비통에서는 현재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을 입맛대로 골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를 최대한 많이 모을 수록 명성이 높아지고 나아가 이 지긋지긋한 다리밑 생활도 청산할 수가 있겠죠? 단순하게 낚시만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인생을 역전할 수 있느냐를 증명해보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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