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메카닉(?)쪽으로 한번 가볼까 합니다. 아..메카닉이 아닌가요.. 아무튼 기갑탱크로 적을 무찌르는 탱크게임을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이 탱크게임의 정식이름은 TANK BLITZ입니다. 5메가의 용량에 어울리지 않는 좋은 퀄리티를 갖고 있습니다. 실제 패키지 게임과는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미니 단말기의 작품보다는 꽤나 우월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한번 살펴보죠, 화면을 크게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옆공간이 남네요. 세로로 긴 화면입니다. 그래도 크게 준비했으니 플레이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 같네요. 꽤나 많은 메뉴들이 존재합니다만, 다 쓸때 없습니다 컨트롤에 들어가 조작방법을 게이머가 편한대로 바꾸어 주는 정도면 건들면 될 것 같습니다. 플레이 해보죠
조작방법이 여러가지가 표시되어 있지만 모두 신경쓸 것 없습니다. 숫자키를 이용해 무기의 스압이 가능하고 WASD를 이용해 이동을 합니다. 그리고 마우스를 이용해 에임을 맞추고 발사가 가능합니다. 수송선에 실려 오는 이 탱크가 앞으로 저와 함께 할 녀석입니다. 배경은 마치 노르망디를 연상케 하는군요
이동을 해보면 탱크의 무게감이 그대로 전해지는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변가이기 때문에 모래사장의 바퀴자국이 남는 디테일도 잊지 않았네요. 앞쪽의 적의 탱크가 모습을 보입니다. 미사일은 적절히 피해주는게 좋습니다 . 다소 느리게 날라오고 주인공의 탱크도 느리게 움직이니 발사 즉시 , 피할 것을 예상하고 움직이여야 겠습니다. 미사일은 총알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최소의 탄알로 많은 적을 처치하는 것이 승리의 관건입니다.
일반 적 보병은 그냥 바퀴로 깔아 뭉게 처치 할 수 있으며, 곳곳에 있는 참호와 바위 따위의 장애물들을 방어 용도로 사용하며 적절하게 피할 수 있습니다. 숫자키 1,2,3으로 적절히 무기를 바꿔 사용할 수 있는데요. 2번이 가장 약하지만 탄약이 많은 일반 무기입니다.그다음으로는 3번이 강하고 최고로 강한 무기는 1번입니다. 이것 같은 경우는 화면의 흔들림 효과까지 주면서 그 강함을 몸소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앞서 어떤 적들이 존재하는지 예상할 수가 없어서 체력관리는 항상 신중히 해야 합니다. 일반 보병이나 앞에서 알짱거리는 탱크는 손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만 , 설치형 포탑 같은 경우는 체력이 상당히 큽니다 공격력도 매우 강하고요
물론 파괴가 어렵다면 무시하고 진행하는 것도 가능은 합니다만 아이템으로 탄약따위가 나올 수 있고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처치하는 것이 좋죠. 게다가 무시하고 간다고 해도 너 강한 적을 만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강화 시켜두는것이 낫습니다.
헤드샷이나 치명타의 개념은 따로 없습니다. 다만 적절하게 장애물을 사용해 상대의 공격은 피하면서 내 공격은 명중시키는 기교정도는 발휘할 수 있습니다.
좀더 앞서 가보고 싶었습니다만, 예상보다 쉽지 않네요. 맨처음에 주어지는 난이도 보다 한단계 낮춰서 플레이 하시기 바랍니다. 꽤나 한 스테이지의 플레이 타임이 길기 때문에 한번에 클리어 하는것은 상당히 무리가 있어 보이는군요 감상평이라면 저용량의 인디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그래픽이나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뭐하나 비뚤어짐 없이 균형이 잡혀 보이네요 다만, 재미를 느끼는 입장에서는 다소 이견이 있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