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작품은 해피휠스 2라는 무중력게임의 끝판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피휠스 2는 다른 작품들의 그 답답함과는 다르게 유쾌함, 통쾌함 그리고 스피드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소 잔인한 장면들이 연출되기 때문에 이 점 우선 참고하시고 플레이에 들어가시기바랍니다.
데모라고 적혀있습니다만 , 데모라고 해봤자 캐릭터하나 못고르는게 전부이기 때문에 그리 신경쓰실 필요 없습니다 얼추 정식판과 차이가 없을 정도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캐릭터는 3가지를 고를 수 있고 한가지는 정식판에서만 고를 수 있는데 우선 휠체어에 탄 노숙자 알콜 중독자는 스페이스바로 특수기술인 추진 장치를 쓸 수 있지요
도시형기구를 탄 직장인인데 저거 이름을 까먹었네요. 예전에 저것에 대해서 포스팅 한적이 있었는데 금방까먹다니..그러니 산책을 나가는 부자..뒤에 타있는 아이도 이미 정신줄은 놓았습니다.
그리고 정식판에서만 고를 수 있는 무자비하게 뚱뚱한 뚱땡이, 할머니들이나 타고 다니는 머신을 타고 다니며 이미 바구니에는 살찌는 소세지와 콜라 같은 것이 가득합니다. 이 녀석을 풀버전에 놓은 것은 가장 대단한 전략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자비하게 조종해버리고 싶은 녀석입니다.
맵의 난이도가 뒤죽박죽이라 잘 골라서 해야 합니다. 자칫 잘못 고르면 이렇게 제대로 조종도 못해보고 게임이 끝나버릴 수가 있습니다 해피휠스라는 이름은 행복한 바퀴라는 뜻을 가진것 같은데 바퀴인 기구들을 타고 있는 것은 맞지만 해피하지 않은 것은 조금 안타깝네요 . 조금만 부딫혀도 피투성이가 되어 버립니다.
그나마 가장 평화로워 보이는 자전거 부자를 플레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Z키를 누를 경우 뭔지 몰랐는데 자전거에서 탈출을 해버리는 군요. 가장 위험한 순간에 탈출하면 되겠습니다 다만, 아이는 놓고 나오는 나쁜 아빠군요...
어차피 아이도 제정신은 아닌듯 합니다. 이제는 아예 누워버리는 아빠입니다.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재시작을 해보도록 합시다. 아직까지는 순조롭습니다.
다소 긴 낭떨어지에서 그만 떨어져버리고 마는군요. 그 아래는 톱니바퀴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더이상의 자세한 장면은 직접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체 검수 했습니다. 다시 재도전 해보도록 합시다
황색 라인이 그려져 있는 곳은 가속도를 붙혀주어 스피디한 라이딩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그 가속도를 발판삼아 360도 회전 코스도 쉽게 통과 할 수 있군요 여기까지는 여느 익스트림 스포츠 게임처럼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만 나가도 꽤나 값나가는 작품이 될 텐데 말이죠 조금 안타깝군요
마지막 코스를 빠른 속도로 통과하여 멋지게 착지를 할뻔 했으나 그대로 사망,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속도경쟁이 주 목표이므로 가장 빠르게 결승지점으로 들어오면 기록을 세울 수 있습니다.
직장인으로 플레이 해보겠습니다 코스가 굉장히 난해 합니다 시작하자마자 구덩이에 빠져있는데 스페이스바를 누를 경우 점프를 뜁니다 . 그런데 그렇게 해보니 다리가 싹뚝..끔찍하네요.. 이녀석은 그냥 두도록 합시다.
알콜중독자같은 술취한 할배로 플레이를 해보죠,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매우 특수한 장치가 달려 있습니다 바로 로켓 부스터입니다 스페이스바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죠
코스가 울퉁불퉁한 작은 장애물이 많지만 쉽사리 넘어갈 수 없습니다. 우리 바퀴에는 장애가 있어요. 로켓 추진과 키보드 방향키를 이용해 앞뒤의 균형을 움직여 통과 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땅에 박기만 해도 피가 주루륵, 뭐 이리 사람들이 이렇게나 약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살짝만 사고가 나도 몸은 부서져 버립니다. 이제는 불쌍하다기 보다 한심하기 까지 합니다.맨처음에 접했을때보다 그리 충격적이지는 않네요 맨처음에는 뭐 이런걸 다 만들었나 싶을정도로 만든 녀석이 혹여나 사이코 기질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사기도 했으나 최근들어 다시 플레이 해보니 요즘에 워낙에 소위 약빤 녀석들이 많은지라 다소 밋밋하기까지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