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 한국해(sea of korea)로 표기되어 있는 서양 고지도, 동양 고지도

웃긴동영상/사회문화|2014. 2. 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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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라 안팎으로 눈살이 찌푸려질만큼 바람직하지 못한 일들이 수도 없이 벌어지고 있다. 아베 정권에 망언은 이미 동아시아를 떠나 세계적 문제로 치부되고 있다.


sea of japan의 밑에 괄호를 치고 east sea로 적는다 하여 그것이 한국 동해라고 인식하는 세계인은 아마 아무도 없을 것이다 . 도리어 sea of japan의 다른 말로 east sea라 불리우는 구나라고 정도만 인식할 수 있다. 두 표기 다 일본해라고 인식 될 수 있는 아주 큰 오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east sea만해도 만족하고 기뻐하고 즐거워 해야 하는 것일까?..

애석하게도 동해라고 표기하는 것도 최근 일본 정부의 강력한 로비로 힘겨워 하고 있다 .

그런 로비에 헐떡 거리는 미국은 대체 세계 제 1의 강대국이 맞는가.가령 한 주의 상황이라 해도 미국이 휘둘리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아마 중국 겨냥을 위한 아시아권에서 일본의 힘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일본에게 좀 더 호의적인것은 사실이지만. 한국은 마냥 언제나 미국의 동맹국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본래 SEA of korea로 명확하게 표기 되어야 한다. 그래야 본 취지 처럼 세계에 우리의 동해를 한국해라고 정확히 알릴 수 있는 것이다. 동해라고 표기해봤자 무의미 해질 수 있다는 논리다.


물론 한국과 왜곡을 일삼는 일본의 고지도 마저도 동해라고 명확히 표기하고 있으며 

19세기 서양에서도 동해는 역시 sea of korea라 명확히 표기 하고 있다. 절대적으로 왜곡임이 분명함에도 일본이 당당히 왜곡할 수 있는 것은. 이미 이 지구상에는 진실과 정의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한 예가 아닐까 싶다.


19세기 고지도 .SEA OF KOREA 표기. 


영국 런던 벼룩시장에서 발견된 19세기 서양 고지도.



타카하시 카게야수가 1809년 제작한 일본변계약도

심지어 일본인 조차 조선해로 명확히 표기중이다.



18세기 영국 고지도



1745년 키친이 제작한 고지도



1789년 서양 고지도



이렇게 명확한 증거가 남아있음에도 한국해(동해)가 버젓이 일본해로 표기 되고 있는 실정에

우리 나라 혹은 우리나라 국민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


모두가 진실을 알면서도 외면하고 있는 현 상황. 이쯤 되면 진실은 이미 아무 효력이 없다는 것이다. 애초부터 east sea라는 중립적 표기만으로는 절대로 진실을 되 찾을 수 없다. 


결론은 국력의 문제이다. 로비의 문제이다. 진실 보다 거짓이 더욱 힘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방어하는 자가 공격하는 자들 보다 더욱 움츠려드는 것도 어쩔 수가 없다


정부의 대응은 미적지근 하고 광복 이후에 애초부터 바로 잡았다면 이런 분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일제에게 뒤통수 맞은지 불과 100년도 안된나라가 이렇게 미적지근하게 대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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