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 짜파게티는 맛있을까? 짜파게티를 차갑게 먹기

음식|2018. 7. 2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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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정말 덥지요 .뭐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작년보다는 조금 나은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은 올해가 더 덥다고들 이야기하시지만 내성이 생긴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건 그렇게 느껴지긴 하네요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어찌되었건 날씨가 그렇다보니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됩니다 방금 냉 모밀을 먹었습니다만 1인분으로 제조된 것이라 그런지 양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집에 현재 있는거라곤 뜨거운 국물의 라면이나 짜파게티가 전부였습니다


라면은 좀 과하고 국물 없는 것으로 선택하다 보니 짜파게티가 제격이었습니다



그러나! 앞서 날씨를 언급한 것 처럼 뜨거운 음식 보다는 차갑게 먹고 싶은 마음이 강했습니다 짜파게티를 차게 먹어보신들이 이미 계신것 같지만 생각만으로는 그 맛을 상상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우선은 면을 끓여야 겠지요.


중요한 것은 꽤나 오랫동안 삶아야 합니다 기본적인 라면보다도 오래 말이죠 그런데 저는 

약간 덜 익은걸 좋아합니다 저와 취향이 비슷한 그런 분들이 계실까요?





그런다음 채에 물을 걸르는 것과 동시에 차가운 물에 행궈야 겠지요 여기까지는 순조롭습니다






이젠 스프와 비벼야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짜파게티를 끓일 때 물을 조금 남긴채 스프를 넣고 다시

한번 끓여서 푹 익히는 스타일이라 여기서 몇가지 조절에 실패한 것도 있습니다 


면익 살짝 덜 익었고 물기가 너무 없어서 스프가 잘 비벼지지 않았습니다 

이런건 나름대로 다시 조절하여 제대로 비벼보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맛 입니다.

무슨 맛일까는 둘째치고 일단 먹을만할까부터가 걱정되었죠

결론 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으로는 먹을만 하지만 호불호가 살짝 갈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는 맛에 대한 평가가 그리 거창하지 않고 맛있다 맛없다 딱 이렇게 두 종류로만 구분됩니다만

이것은 평가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똑 부러지게 말할 수가 없을 정도로 조금 애매합니다 


그래도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끓여먹는 것이 2배정도 맛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갑게 먹으니 이러한 무더위에 먹기에는 상당히 편하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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