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수입과자 포테이토 크리스프 샤워크림 실패없는 맛

지인 집에 방문하면 커피와 함께 내오던 과자인데 과자를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것은 정말 맛이 있다 과하게 짭짤한 편이긴 하지만 그것이 생각보다 자극적이진 않다 . 몇개를 먹어도 질리지 않을 맛이다 맥주 안주로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감자칩은 어느정도는 맛에 실패가 없는 것은 분명하지만 좀 많이 먹게 되면 대부분은 입에 물려서 일정시간 동안은 찾지 않게 된다 

하지만 포테이토 크리스프는 예상하건데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도 거의 없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맛인 샤워크림(사워크림) 맛을 선택했다 아직 다른 맛은 먹어본적이 없기 때문에 무난한 것을 골랐다

포장지의 그림을 보면 어디선가 한번쯤은 봤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꽤나 유명한 과자라고 할 수 있다 

노브랜드에는 나름 수입과자들이 있어서 한번씩 경험해보기에는 좋다 총 60개가 들어있는 버전이다 그 양은 실로 어마어마하지만 가격은 그리 높지 않다

인터넷과 비교해봐도 제품 그 자체의 가격은 역시 인터넷이 좀 더 저렴하지만 거기에 배송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비교도 안될만큼 저렴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일일이 낱개 포장이 되어 있고 그안에는 동그란 갑자칩이 여러개 들어가 있다 

한 입 베어 물면 짭짤한 맛이 일품이다 먹기 시작하면 몇개를 먹을지 장담을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 절제하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한자리에서 10개 정도를 먹은 적도 있다 그때는 배고프기도 했고 따로 체중같은 것을 신경쓰지 않았을때이니까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커피 한잔 할 때 하나씩만 먹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맛들리기 시작하면 다른 맛도 궁금해질 수도 있겠다 

일반 감자칩과 비교해보자면 꽤나 두꺼운 편이다 . 원래 이런식의 비주얼은 겉 모습만 보고는 그다지 엄청난 맛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기존에 먹어온 비슷한 모양의 제품이 연상되기 때문일지도.. 하지만 그것이 포테이토 크리스프의 반전 매력이다 예상했던 맛과는 다르지만 엄청 맛있다는것이다 뭐랄까 맛에 대한 직진도가 있다고 해야하나? 후진이 없다 독특하거나 낯선 것도 아니다 우리가 어디선가 먹어본적 있는 흔한 맛이지만 그게 더 강화되어 있다고 보면 적절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