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나 2인용

플래시게임/액션|2014. 9. 2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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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플레이가 가능한 아빠와나 2인용 버전입니다.  매번 홀로 쓸쓸하게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빠와나 2인용 버전으로 함께 파괴의 욕망을 해소해보도록 합시다. 기존 버전에서의 캐릭터들은 등장하지 않지만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것으로 확인됩니다. 탱크와 UFO 우주선 같은 전투기를 이용해 도시의 건물들을 파괴하는 스트레스 해소가 목적인 게임으로서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적이라고 해봤자 근근히 나오는 군인들의 헬기가 전부이니 어린 누구나 즐기기 좋은 난이도이고 잔인하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주제는 조금 사람에 따라서는 조금 다르게 느낄 수도 있는 부분이네요.

시작할때 탱크1개 그림과 2개 그림이 나란히 등장합니다. 첫번째는 1인용이고 두번째는 함께 하는것이지요. 다음으로는 탱크의 모양을 꾸밀 수 있습니다. 코스프레라고 하지요. 겉모습을 튜닝한다고 해서 기능이나 능력이 달라지지 않습니다.제가 생각하기엔 왜 굳이 넣었는지 모르는 시스템과 메뉴였습니다. 


모자 부분만 바꿀 수 있는데요. 마치 얼굴의 모양을 하고 있네요. 탱크가 상당히 귀여운 모습입니다. 조작방법을 알아봅시다 . 기존에 하던 방식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스크린샷을 보고 미리 숙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플레이어는 키보드 방향키와 키패드쪽의 버튼들을 이용하게 됩니다 특히 탱크는 A와 D를 이용해 포구의 높낮이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2P가 조종하는 것은 UFO 전투기인데요 . 하단 사격에 주로 쓰이며 총구 역시 조정이 가능합니다.


배경과 건물의 크기를 미루어봤을때 탱크와 비행기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해인지 달인지 모를 행성과 새가 가끔씩 날아 다니는 세세함까지 갖췄습니다. 여태까지 하는 행동들을 보면 악당에 조금 더 가깝네요 뭐 아빠와나 시리즈는 대부분 악당 역할을  해왔었지요. 간단한 카툰 그래픽임에도 불구하고 폭격을 할 시 타격함이 상당히 좋습니다. 무기는 단1가지 위로 쏘면 아래로 향해 쏟아지는 투하방식으로 폭격이 이루어집니다.


집과 같은 건물을 파괴하거나 자동차등을 터쳤을때 점수를 얻게 됩니다 높은 빌딩은 단번의 모두 파괴하기 어려우니 여러번 공격을 가해야 합니다. 마치 괴수 영화를 보는 듯 하군요. 심플 GTA라고 보면 좀 더 이해가 빠를지도 모르겠네요. 이렇게 마냥 공격만 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상단에 보시면 빨간색 게이지가 존재하는데요 이것은 탱크와 비행기의 체력 게이지입니다.  너무 작아서 보이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소인들의 공격도 쉬지 않고 가해집니다. 헬기로 공격하거나 경찰차에서 경찰들이 내려서 총격을 하죠.


이동을 할 때 기준이 되는 것은 탱크입니다 예를들어 전투기는 보조적으로 붙어 있는거라 맵안에서는 이동이 가능하지만 전체적으로 화면을 움직일 수 없으며 아래의 탱크가 앞으로 나아가는것으로만 스테이지를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날아오는 상대쪽의 헬기의 공격에 의해 체력이 벌써 반이상이 내려갔습니다 . 이것은 2인용의 역할이 가장 큽니다 에임을 조정하여 상대의 비행물체를 각개격파 해주어야 수월하게 앞으로 진격할 수 있습니다.이 시리즈들의 단점은 스테이지가 상당히 짧고 그저 맛보기 정도로 밖에 제작이 되질 않았습니다 몇가지의 레벨로 이루어져 있지 않고 한두번 플레이 하고 이제 슬슬 재밌어질쯤에 뜬금없는 엔딩이 쏟아져 나옵니다. 


NEW GROUNDS라는 퍼블리싱 업체인데 직접 제작을 하는것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으나 왜 길고 스토리도 탄탄하게 만들지 않는걸까요? 벌써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꽤나 유명하지 캐릭터들이고 시리즈별로 보아도 독창성이 강해서 인기가 많은 것도 사실인데 항상 짧은 플레이 타임이 정말이지 아쉽습니다.


2인용이라면 둘이 함께 힘을 협력하는 방식보다는 서로 경쟁을 하는 형식으로 나가는게 훨씬 효율적이고 의욕을 불러 일으킬 것 같습니다. 

여하튼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지만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본다고 생각하고 아주 간단하게 즐기면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다만, 40화 연재 중인 애니의 1편만 본느낌으로 찝찝함은 어쩔 수 없군요. 특별한 목적이나 임무도 존재하지 않고 그냥 누가 많이 파괴하는지 랭킹 대결에 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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