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건메이헴2라는 2인용총게임에 대해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건메이헴2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굉장히 재밌습니다. 친구와 2인용총게임을 즐길 수 있으면 최대 4인용까지 가능하기는 하지만 컨트롤키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당장 패키지게임으로 나와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퀄리티로 겟엠프드와 같은 대난투장르의 게임입니다. 우선 캐릭터는 특징이 다소 불분명할 정도고 대체 무슨 생물인지 파악하기가 어렵기는 하지만 크게 관계는 없을 듯 합니다.
여태까지 보았던 인디게임 중에는 가장 잘만들어진 녀석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이름에서도 나타났듯이 주제가 되는 무기는 바로 총입니다. 상당히 종류가 많은 총들이 아이템으로 쏟아져 나오고 그것을 남들보다 먼저 줍게 되면 사용이 가능해지죠.
체력의 개념은 따로 존재 하지 않고 LIFE로 통틀어 표기됩니다 , 쉽게 말하면 총을 아무리 맞아도 낭떨어지로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패배하지 않습니다.
매우 많은 모드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용방법을 알아야 하기에 캠페인부터 훑어보도록 합시다. 튜토리얼이나 사용키에 관해서 설명이 나오고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의 복작이나 얼굴 그리고 모자 등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변경이 가능하고 캠페인에서는 주어진 맵에서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맘에 드는 셔츠까지 마지막으로 고른 뒤 바로 스타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상당히 깔끔한 정글의 풍경입니다. 이 정도면 그래픽도 무난한듯 보이네요.
사용키는 Z가 가장 기본적인 무기 공격이고 X는 시한폭탄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시한 폭탄의 경우는 멀리 던질 수 없어서 설치 후에 빠른 속도로 그자리는 나와야 합니다. 매우 강력한 플래쉬데미지를 보이기 때문이죠
키보드 방향키로 이동이 가능하고 상단키를 이용해 점프를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2단 점프까지 가능합니다. 그러니 맵 밖으로 팅겨나가도 높이의 여유만 있다면 이단점프를 뛰어서 안전한 위치로 되돌아 올 수 있습니다.
총의 크기와 종류에 따라서 그 공격력이 달라집니다. 여기서 말하는 공격력은 얼마나 상대를 멀리 밀칠 수 있느냐가 아주 관건이 되지요 아이템은 맵에 아무곳에 랜덤으로 노란박스가 떨어지게 됩니다.
무엇이 나올지는 미리 알아 볼 수 없습니다. 악영향을 주는것은 없기에 무조건 먼저 습득 하는것이 좋습니다.
패키지를 열었을때 나오는 아이템은 무기의외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나오는데요 . 예를들어 JET PACK를 먹게되면 하늘을 높게 날 수 있습니다 낭떨어지에 떨어질 염려는 붙들어맬 수 있죠.
다만 모든 도구들은 소모품이기 때문에 아껴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로켓머신은 2~3번만 깔짝 거리고 나면 바로 사라져 버리죠
몸을 작게 변형시키는 효과도 얻을 수 있는데 큰것보다 작은것이 좋은 이유는 총알이 발사되는 높이보다 낮아서 적의 공격을 쉽게 피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럴땐 거의 공격을 안받는다고 보셔도 되지만 꾸준히 해본 유저라면 밑단에서 가볍게 점프를 뛰어서 맞출 수 있는 기교정도는 부릴 수 있겠죠
공격을 성공하거나 받을때 나타나는 단어팝업 효과도 상당히 카툰스럽습니다. 이와 비슷한 게임이 이미 콘솔로도 존재하죠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닌텐도에서 제작된 대난투라는 작품으로 그때는 유명한 캐릭터들을 한자리에 모아 각각의 개성에 맞는 공격스킬들을 사용했었는데 그와는 또 다른 재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단의 보시면 현재 남은 총알의 갯수와 LIFE의 수가 적혀져 있습니다. 2명이서 할때는 상대의 공격이 나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다소 어려움감이 있습니다. 컴퓨터와 하는거지만 꽤나 AI의 수준이 높습니다
하다보면 정말 별의별 아이템들이 다 나옵니다. 스피드를 급상승 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도 있죠 하지만 이것을 잘못사용하면 그대로 떨어져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므로 주의하는것이 좋아요
자, 미션을 완료하였습니다. 캠페인은 이쯤해두고 다른 모드도 조금 둘러보죠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커스텀입니다 친구들과 2인용 혹은 최대 4인용까지 함께 즐기기가 가능해집니다 전체 맵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죠
이제 4명이서 한번 플레이해보겠습니다. 정말 난타전이 따로 없군요 쉴드를 챙겨먹은 녀석은 거의 무적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어서 깎아버려야 하죠 어디까지나 앞에 얼쩡거리는 캐릭터가 가장 공격받기 쉬운 대상입니다 거의 다굴이 이루어 질 수 있으니 최종적으로 살아남으려면 어느정도 회피하는 방법도 익혀두어야 합니다
긴장감이 넘치는 총싸움을 벌일 수 있습니다 단, 친구들과의 우정파괴게임이 될 우려가 있으니 언제나 적당히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