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게임

수리검을 이용한 닌자게임입니다. 강아지를 모델로 하고 있는 이 닌자게임은 나무에 걸린 목표물을 수리검 즉, 표창으로 정확히 맞춰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다소 단순한 방식으로 건전성을 포함하여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것이 큰 장점입니다.

아머게임즈에서 퍼블리싱하고 있어 더욱 신뢰가 가는군요. 동양을 주제로 서양이 제작하게 되면 다소 엉뚱하고 어색한 감이 굉장히 많은데 이것은 국적은 중국풍에 가깝지만 닌자라는 주제를 사용하고 있군요. 뭐 이정도면은 상당히 양호한편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인디작품들을 보면 이게 한국인지, 중국 일본인지 모를 정도의 잡종성을 다수 포함하고 있는것을 보면 알게모르게 분노가 우러나오기도 하니 말입니다. 보통 무술을 잘한다거나 하는 주인공이 등장하기 마련이죠.

아무튼 닌자라지만 중국풍에 가까운 이 작품을 한번 실행해보도록 합시다. 프롤로그는 아주 단순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스승에서 수련을 받는중인 제자에게 새로운 임무가 주어지게 됩니다.

스테이지를 표기하는데 있어서는 소수섬을 사용하고 마지막에 보너스판이나 보스가 등장합니다. 특히 보너스판은 마구잡이로 수리검을 원없이 날릴 수 있어서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보내기 좋습니다.

모든 스테이지는 대부분 이러한 나무에 매달린 물건을 떨어뜨리는 형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이렇게 화살표로 가이드라인을 정해주며 각각의 미션마다 승리의 조건이 있습니다 영어로 나오기는 하지만 굳이 읽지 않아도 될 정도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 수리검 어빌리티가 있는데 옆에 단어가 노란색으로 표기되면 제한횟수가 무한이라는 뜻입니다. 단, 표창의 그림이 그러져 있을경우는 그려진 갯수만큼만 던질 수 있다는 의미이죠

수리검은 부메랑 처럼 각도 조절이 가능하게 돌릴 수 있습니다. 한번의 스윙으로 동시에 2개 이상을 떨어뜨리기도 가능하죠 이번 임무는 단순하게 나무에 걸린 모든것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상당히 간단하죠

앞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스테이지마다 임무가 다릅니다. 지금 화면을 보시면 하나의 밤(?)의 색이 다른것을 보실 수 있는데 저 자두색밤은 냅두고 익은것과 제거해야 합니다. 

만약 자두색밤을 떨어뜨리거나 남은 수리검을 모두 소모했음에도 불구하고 임무를 완료하지 못한다면 하단의 되돌리기키로 재도전 하셔야 합니다.

재미있는 보너스판입니다. 표창 역시 무한이지요 나무에 걸린 금색 열매를 맞춰 아래에 바구기에 담는 미션입니다 각도를 조금 신경쓰며 던져 맞춘다면 더 많은 열매들을 수확하기가 가능해지죠 

드디어 두번째 스테이지인데 보기에는 방해열매도 없어서 매우 간단해보이는 판이지만 표창은 5개 밖에 지원하지 않습니다. 정말 하나하나 던질때 신중을 기울여야 하죠 몇번을 시도 해도 표창을 다 쓸때까지 저 같은 경우는 1개의 열매가 남더군요 

꽤나 어려운판이 이 미션의 끝은 보스도 기다리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