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게임

플래시게임/액션|2014. 10. 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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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이가 지긋한(?)분들만 기억하고 계신 추억의 너구리게임입니다 정말 크게 재밌을만한 요소는 존재하지 않지만 그 당시에는 그래픽으로 되어있고 적들을 피하는 점프를 뛰는것만으로도 상당히 희열을 느낄 수 있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나는데요


이 버전은 그때 그 추억의 오리지널버전은 아닙니다. 그것을 모티브로 패러디한 한국의 플래시게임으로서 좀 더 그래픽이나 캐릭터 디자인이 정감있게 변해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굳이 글자들이 적지만 그래도 정겨운 한글을 지원한다는 소소한 장점이 있네요


캐릭터를 보시면 알겠지만 완전한 너구리는 아닙니다. 사람이 그 안에서 인형을 입고 있는 모습이네요 다음은 장애물과 여러가지 등장인물에 대해 소개해드리자면 , 장애물은 붕대로 꽁꽁감겨져 있는 미라와 떠다니는 유령이 있습니다

그리고 뾰족한 가시가 길가에 존재할 것입니다 이것을 밟게 되면 바로 게임오버가 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키보드 방향키로 이동이 가능하고 스페이스바가 점프가 됩니다. 


쓰레기통같이 생긴 철동을 획득시에는 일정확률로 점수를 얻거나 미이라가 나옵니다 . 만약 미이라가 등장할때를 대비하여 도망갈 경로를 생각하고 개봉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이 게임의 목적은 맵안에 존재하는 모든 아이스크림을 먹으셔야 클리어 가능합니다. 하단에 보시면 현재 진행할 수 있는 목숨의 개수가 표시되어 있고 상단에는 제한시간이 걸려 있습니다


모든 아이템을 획득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주어진 시간내에 끝내야 합니다. 길마다 끊겨진 곳은 점프를 이용하여 넘어가야 하는데 아무리 낮은 곳이라고 할지라도 저 벌어진 곳으로 떨어질 경우에는 그대로 아웃이 되어버립니다


조작법도 간단하고 게임의 시스템도 어린아이도 할만큼이나 난이도가 심플합니다. 하지만 체력이라는 개념이 존재 하지 않고 단한번의 기회만 주어지기 때문에 컨트롤에 익숙하지 않으신분들은 다소 어렵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렇게 미라가 등장하는데 4면초가 일경우는 그대로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점프력이 굉장히 높아서 멀리 뛰어 오를 수가 있군요 적들은 벌어진 구덩이도  그냥 걸어서 지나갑니다 그래서 그 타이밍을 이용해 사다리를 올라 빠르게 지나가시면 진행하시기가 수월하실 겁니다.


총 5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단순한게임성에 반해 그렇게 크게 지루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실제로 오리지널 너구리는 해본적이 없습니다 예전에 개그콘서트에서 옥동자가 BGM을 성대모사로 한 기억이 나는데요 그때는 게임에 대한 성대모사를 참 많이 했었죠 스타크래프트 유닛을 흉내낼때는 정말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여하튼 그렇게 해서 저는 원작의 배경음 정도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저보다 어린분들도 그것은 익숙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원작에 대해 조금더 설명을 드리자면 이름은 돌아온너구리로서 1993년 당시 경희대학교에 재학하던 학생이 개발한것이 시초가 되었고 그때 당시에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모든 목숨을 다하게 되면 바로 게임오버가 됩니다 익살스러운 얼굴이 곧바로 울상으로 바뀌는군요

고전을 플레이해보는 이유는 즐거움을 느끼기에는 현재 발매하고 있는 것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은 확실하지만 향수에 한번 젖어보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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